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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마을사람들을 위해 20년간 눈을 치우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편집자주: 요즘 사람들은 선한 사람이 되는 게 어리석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거짓과 강탈이 잠시 횡행할지 모르지만, 서로가 원한을 품게 되면 그 악연을 언제 갚을 수 있을까요? 오직 선한 사람이 되어야만 오래도록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천재지변의 겁난 속에서는 도덕이 높은 사람만이 신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나온 20여 년의 대법 수련의 길을 회고해 보면 감회가 무량합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고비와 시련을 겪었지만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파룬따파의 날 25주년을 맞아, 저는 20년간 눈을 치운 이야기를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집은 동북의 한 작은 마을에 있습니다. 당시 우리 마을 도로 중 긴 구간은 관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길은 대부분 울퉁불퉁한 언덕과 계곡, 고개로 이뤄져 있었고, 일부 오르막은 경사가 매우 가팔랐으며 90도로 꺾이는 급커브도 있었습니다. 이런 도로 사정은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차량에 많은 위험을 초래했고, 종종 사고가 일어나곤 했습니다. 특히 눈이 오면 보행자들이 넘어지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더 무서운 건 차량 충돌 사고였는데, 연루된 사람과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복잡했습니다.

2000년, 저와 주변 수련생들은 의논 끝에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대법제자로서 진선인을 실천하는 수련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일을 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정진요지-불성무루)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도로 구간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불안전한 위험을 오늘부터 우리 대법제자들이 관리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비가 오면 우리는 빗물에 씻겨 내려간 도로를 모래와 흙으로 메워 보수했습니다. 눈이 오면 깨끗이 쓸어내고, 재와 모래를 뿌려 미끄러짐을 방지했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막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수련생들 마음속에는 번민이 있었고 사상적 투쟁도 겪었으며 심성 고비도 있었습니다. 당시는 사악이 대법제자를 가장 미친 듯이 박해하던 절정기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안의 형제자매 4명을 비롯해 가족, 친척 중 많은 이들이 대법 수련을 하고 있어 심리적 압박이 상당했습니다. 그러나 교류를 통해 우리는 결국 두려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눈 오는 날이면 저와 수련생들은 떳떳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쓸고 치웠습니다.

처음 몇 년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 차가 없었기에 눈을 치우는 일은 철저히 손으로 해야 했습니다. 삽으로 한 삽 한 삽 떠내고 대나무 빗자루로 조금씩 쓸어냈습니다. 눈이 많이 오고 쌓이면 우리의 노동량도 많아졌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옷을 얇게 입어도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그 누구도 물러서지 않고 원망 없이 즐겁게 일했습니다.

몇 년 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져 차를 마련하게 되자 우리는 눈 치우는 구간을 이웃 마을의 6, 7개 고갯길과 비탈길까지 넓혔습니다. 처음에 우리의 행동은 그곳 주민들 사이에서 의혹과 오해를 낳기도 했고, 돈을 벌려 한다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대법 수련생들로서 무상으로 봉사한다는 걸 알게 되자 여론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구멍가게, 미용실, 마트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파룬궁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고 입소문은 삽시간에 퍼져나갔습니다.

특히 운전기사,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이 높았습니다. 그들은 눈만 오면 우리가 와서 치워주기를 기대했습니다. 어느 날은 우리가 늦게 도착해 한 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오르막에 멈춰 있는 모습을 봤는데, 기사가 우리를 보고는 “파룬궁 왔네!”라며 좋아했습니다. 우리가 눈을 치우는 모습에 지나가는 행인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박수를 보냈고, 기사들은 경적을 울려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버스 기사 몇 분은 직접 먹을거리와 물을 사다 주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대법제자들의 무상 제설 활동은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우리가 눈을 치우고 도로 보수를 한 지도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도로 보수에 필요한 모래와 흙은 모두 우리 수련생들이 사비로 마련했습니다. 명절 기간에도 비나 눈이 오기만 하면 우리는 쉴 새 없이 뛰어나가곤 했습니다. 수련생 모두가 마음 속으로 도로 위 행인들의 안전을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가 단 한 건이라도 줄거나 예방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보람 있는 일도 없었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대법의 훌륭함을 실증하고 사람들의 양심과 선한 마음을 일깨웠습니다. 대법제자들의 고상한 도덕적 풍모를 널리 알릴 수 있었고, 그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걸 사람들에게 깨우쳐 주었습니다. 한번은 이웃 마을에 일이 있어 갔다가 마을 부촌장을 만났는데 그는 매우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알아요. 우리 마을 주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른 마을 간부는 “모두 당신들 대법 수련생처럼 그렇게 좋으면 경찰이 필요 없겠어요”라고 했습니다. 우리 마을 치안 책임자는 “우리 마을 남쪽에서 북쪽까지 주민 모두가 당신들 파룬궁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더군요!”라고 했습니다. 주민들 중에는 “요즘 같은 사회에 파룬궁처럼 좋은 사람들이 또 어디 있겠어요. 당신들이야말로 TV 뉴스에 나와야 해요”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치안 책임자는 심지어 우리 의견을 물어보며 기사를 써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몇몇 주민들은 우리가 눈 치우는 장면을 휴대폰으로 찍어 지인들과 공유하며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 아주머니는 호기심에 우리가 눈 치우는 현장을 찾아와 실제 상황을 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좋은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 보니 정말 계시는 군요!” 우리 마을의 한 노인은 크게 감동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좋은 일 한 번 하는 건 어렵지 않아. 하지만 매년 좋은 일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우리 대법제자들의 20여 년간 꾸준한 제설 봉사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면서, 중공의 악의적인 선전에 속았던 사람들조차 대법제자야말로 고결한 도덕을 지닌 좋은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대법을 지지하고 대법제자를 존경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는 말은 어느새 우리 마을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5/4/4759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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