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옥(淨玉)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랫동안 수련해 온 대법제자입니다. 수련의 길을 걸어오면서 제가 겪은 모든 고비와 어려움들은 사부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사부님께서 매 순간 저희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리 가족은 곡물 장사를 하고 있는데, 주로 곡물을 대신 보관해주는 일을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장사가 잘 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밀 장사가 더 힘듭니다. 얼마 전 검사 결과, 창고에 보관 중인 일부 밀이 온도가 너무 높아 더 이상 보관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뒤집어서 넣으면 당장은 버틸 수 있겠지만, 밀 창고가 부족한 상황이라 저는 이 밀을 당장 처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좀 더 기다려 보다가 적당한 가격에 팔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의견이 맞지 않아 우리는 말다툼하기 시작했고 남편은 화가 나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형제들과 시부모님을 모시고 식당에 가서 술까지 마셨습니다. 저는 원래 단체 법공부에 참석해야 했는데 이 일로 늦어져 버렸습니다. 대충 밥을 먹고 휴대폰을 보니 남편이 같이 식사하자며 여러 번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어차피 법공부 시간에 늦었으니 그들과 어울려 속인 상태에 맞추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또다시 말다툼이 시작됐고, 시아주버님들과 시부모님은 모두 제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제가 수련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확실히 잘못한 게 있었습니다. 첫째는 경중을 따지지 않고 법공부와 같은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한 것이고, 둘째는 남편에 대한 원망과 돈에 관한 집착심이 있었습니다.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을 발견한 후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더 이상 그들과 다투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웃으며 저보고 어서 가보라고 했습니다. 법공부를 하라는 뜻이었죠. 저도 웃으며 시아주버님들과 시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 밤 빠졌던 단체 법공부를 보충했습니다.
그 후 저는 다시 남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염하면 나타나는 위력과 사람을 구하는 이치를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법제자의 자원은 모두 대법의 자원이니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일념(一念)을 냈습니다. 그랬더니 뜻밖에도 나흘 만에 한 고객이 우리가 팔려고 했던 500톤의 밀을 원했고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16년간 저희 가족은 사부님의 보호 아래 장사를 하며 한 번도 손해 본 적이 없습니다. 밀 가격이 오르나 내리나 언제나 이익을 봤습니다. 사부님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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