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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모든 것은 법을 얻기 위함이었다

글/ 미국 서양인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2023년 8월에 법을 얻었다. 그때는 나의 26살 생일을 한 달 앞둔 때였다. 수개월의 짧았던 수련 과정을 되돌아보니 내 인생의 모든 것은 법을 얻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나는 하와이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집에서 정토종을 접한 것 외에는 대부분 속인 생활을 하며 자랐다. 어릴 때 가족들이 손에 염주를 들고 황금색 절에서 아미타불의 이름을 외우는 것을 보았지만 나는 그저 외부인일 뿐이었다. 나는 내가 종교의식을 바라만 보는 방관자가 아니고, 진정으로 정신 신앙을 체험한다면 어떨지 궁금했다. 나는 사원과 경을 외우는 것에 호기심을 갖고는 있었지만 여전히 유물론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사춘기에 들어선 후에는 소셜 미디어에 깊이 빠졌고 행위들이 나빠졌으며, 갈수록 명예, 사회적 지위와 외모에 집착했다. 특히 뉴욕에서 대학을 다닐 때는 무신론, 경험주의, 자기검열과 자유주의 정치 이념이 만연한 대학 문화에 둘러싸여 도덕과 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찍었다. 나는 당시 매우 불안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나는 자신의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통 기법을 중시하는 한 미술 작업실에서 미술을 배웠다.

나는 전에 맨해튼 유니언 스퀘어에서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는 것을 보고 파룬따파에 약간의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미술 작업실에서 수련생을 만나 처음으로 파룬따파를 접하게 됐다. 나는 그제야 그동안 자신이 공포와 자기검열 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무의식적으로 현대 관념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나는 진실, 아름다움, 언론 자유와 우의를 이념으로 내세운 신설 대학의 석사 과정을 신청했는데, 커리큘럼의 주요 목표는 전통 대학을 부흥하고, 고대와 현대 그리스 및 서양의 대표적인 철학과 문학 작품을 배우는 것이었다.

나의 석사 과정은 그리스에서 시작됐고 대법도 거기서 얻었다. 그런데 수련을 시작하자마자 나는 속세의 남녀 간 정에 대한 강렬한 집착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모스섬에서 고강도의 그리스어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는 친구들의 아낌없는 도움을 받았고, 그러다 점차 한 수련생을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에서 어떤 제자가 사부님께 여쭈었다.

“제자: 항상 법에 대해 자신과 이해가 비교적 비슷하고, 일부 문제에 대한 깨달음이 같은 사람과 함께 교류하고 토론하는데, 이 역시 집착이 아닙니까?

사부: 그것은 당신들이 자신의 마음에 맞는 수련생과 접근하기 좋아하는 생각 중에, 다른 사람마음이 작용하고 있지 않은지를 보아야 한다. 만약 없으면 그것은 괜찮으나, 옳지 않은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정진 중의 장애일 수 있다.”

나는 법을 얻은 직후부터 계속 남녀 간의 정에 대한 집착과 싸워야 했다. 나는 수련생과 함께 연공하거나 법공부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등, 늘 그것을 교묘하게 합리화하며 감추려 했다.

그 집착은 질투심, 색욕 같은 다른 집착심을 동반했다. 수업이 타이트하게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을 함께 지냈다. 함께 식사하고, 함께 여행하고, 함께 생활했으며, 함께 그리스어를 배우고, 함께 걷고, 함께 수영하는 등 많은 활동들을 같이 했다. 나는 그 수련생을 많이 만날수록 집착이 더욱 강해졌고 이성적으로 지낼 수 없었다. 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는 것 같았는데, 집착에 끌려가면서 집착이 내 행동을 통제하는 것을 방임했다. 당시 나는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수련서)’에 매우 얕은 인식을 갖고 있었고 인식에 한계가 있었다. 나는 이 책은 그저 도덕에 대해 설교하는 책이라고 생각했고 다른 서적에 비해 더 공감할 수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첫 번째로 이 책을 보면 사람에게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될지 가르치는 이치를 말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두 번째로 다시 보면 다른데, 이때 사람은 그가 수련서임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이 다시 세 번째로 보면, 당신이 정말 연속적으로 세 번을 볼 수 있으면, 당신은 이 책을 다시는 놓고 싶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있으면 당신은 곧 들고 볼 것인데, 당신은 그가 천서(天書)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각지 설법1-미국 제1차 설법)

내가 바로 그랬다. 그리스에서 수련을 막 시작했을 때는 수련이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고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점차 내가 대법을 알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며, 오히려 대법은 계속 내 주변에 있었음을 알게 됐다. 미술 작업실에서 수련생을 만났던 것이나 학교에서 이성 수련생을 만났던 것은 사실 모두 사전에 사부님과 했던 서약을 잊지 말라고 일깨워주는 것이었다.

수련 초기 몇 개월간 나의 법공부와 연공에는 집착심이 섞여 있어서, 내가 진정으로 수련하기 위해 수련을 했는지, 아니면 집착하는 이성 수련생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서였는지 정확히 분별할 수 없었다. 유물론 영향을 받은 탓에 가끔은 수련에 의심을 품을 때도 있었는데, 특히 혼자 있을 때 더 그랬다. 나는 우유부단해질 때면 ‘전법륜’을 읽었고 그러면 생각이 바뀌는 것을 발견했다.

2개월간의 언어 훈련반이 끝난 후 우리는 미국 사바나에서 본격적으로 철학과 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동기들이 모두 같은 숙소에서 생활한 탓에 나의 질투심과 명예에 대한 집착은 더 강해졌다. 나는 내가 특별히 애착을 갖는 사람과들과는, 마치 아기와 엄마가 탯줄로 연결된 것처럼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것 같았다. 그래서 그들이 조금만 움직이면 나도 잡아당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핸드폰에 더욱 집착하면서 학과 소식이나 행사를 하나라도 놓칠까 봐 전전긍긍했다. 나는 거절이나 무시당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했는데, 이는 이성 관계에서 여러 번 날 괴롭혔던 문제였다. 나는 철학 토론 시간에 쟁투심이 자주 튀어나왔고, 별로 기여를 못했다는 불안한 마음이 생기면 과도한 보상을 하려 했다.

사바나의 공동 숙소에서 친구들은 자주 나에게 화를 냈다. 그때마다 나는 의지를 닦고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했는데,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다. 나는 자신에게 반복해서 말했다. ‘친구들의 표정은 모두 내 마음속 상태를 보여주는 거야.’

사바나에서 수련하면서 나는 많은 것을 새롭게 체험했다. 아침 연공 때는 따뜻한 에너지가 온몸, 특히 손과 얼굴을 감싸는 것을 느꼈다. 관자놀이와 광대뼈가 눌리거나 당겨지는 느낌이 자주 들었고, 몸에서는 뭔가 움직이는 것 같았다. 가부좌를 할 때는 향기로운 냄새가 바람을 타고 다가왔고, 가끔은 머리카락에서 향기가 났다.

내 학교 수업은 내가 법을 얻을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하나의 시험이었다. 수업에서 토론하는 많은 서적이 기독교 교리였는데, 나는 원래 그런 것들을 접촉한 적이 없어서 가끔은 신학과 대법 내용을 섞어서 생각하거나 속인의 기타 것으로 대법을 이해했다.

사부님께서는 ‘시드니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바로 지금의 속인사회가 알고 있는 팔괘의 이치와 많은 수술(數術)의 것들은 은하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우주가 크기로 얼마만큼이나 큰지 당신은 모르고 있다. 3천 개의 우리 이러한 우주가 한 개의 더욱 큰 우주를 구성하고 있다. 3천 개의 더욱 큰 범위의 우주가 한 개의 더욱 큰 범위의 우주를 구성하고 있다. 그 속의 신(神), 부처는 많기가 부지기수이다. 그 은하계가 다 무엇인가? 아주 작다. 대법을 배우는 사람, 당신이 생각해 보라. 이렇듯 큰 법을 당신에게 전해 주었기에 나는 수련인이 그런 일에 정력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서양의 신학, 철학, 예술, 문학 경전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대법은 빠뜨리는 것이 없고 초범적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비록 수업에서 배우는 학문은 심오하고 풍부하여 확실히 신을 인식하는 기초를 다져주기는 했지만, 그것들로는 사람을 구할 수 없고 대법만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

겨울방학이 되자 나는 고향인 하와이로 돌아가 누구를 위해 수련하는지, 수련이 나의 기대와 부합하는지 등 중요한 문제를 분명히 했다. 그때 나는 법을 얻은 후 처음으로 내가 자신을 위해 수련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이성 수련생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련하는 것인지 불분명한 상태를 벗어났는데, 그것은 나의 가장 큰 집착이었다. 집에 돌아간 후 내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법공부였는데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나는 다시는 책을 내려놓고 싶지 않았다.

겨울방학이었던 올해 1월, 지속적으로 법공부와 연공을 한 후 나는 심한 소업(消業)을 겪으면서 몇 주 동안 생리가 멈추지 않았다. 나는 이를 하나의 시험으로 보았다. 나는 자신을 속인으로 여길 수도 있었고, 수련자가 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바로 이런 것이기에 우리 수련인(修煉人)의 몸 어느 곳에 일단 불편함이 나타났다면,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그것은 병이 아니다. 그러나 속인이 느끼는 이 병의 상태는 수련인이 신체에서 업을 없앨 때에 표현되어 나오는 상태와 같아 속인은 구별하기가 몹시 어렵다. 그러므로 수련은 깨달음을 중시한다.”(미국법회 설법-뉴욕법회 설법)

나는 처음에는 그것을 소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증상이 몇 주간 지속되자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않았고 자신을 수련자로 여기고 속인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표면 현상을 해결해도 병의 근본 원인은 건드리지 못한다. 병의 근본 원인은 다른 공간에 있기 때문이다.

2월부터 나는 온라인으로 대법 매체 항목에 참여하기 시작했는데, 나는 이 기회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했다. 이는 내가 수련에서 한 걸음 나아갔다는 뜻이고, 사부님께서 대법에 기여할 수 있게 배치해주신 것이었다. 하지만 여름방학에 회사로 출근하겠다는 나의 제안은 거절당했다. 나는 이 또한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하고 아직 대법제자의 표준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해했다. 물론 이 때문에 내가 의식하지 못한 집착심이 폭로되었는데, 나는 내 가치를 인정받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대법에 대한 믿음을 견지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었다. 대법에 대한 믿음이 견고하다면 직장에서 인정받는지 여부에 영향받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인정해 줘야 자신을 대법제자로 생각하는 것은 마음이 바르지 않은 것이다. 지금 나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시험에 부딪히게 하시는 사부님의 배치를 완전히 믿는다.

이상은 지난 8개월간 대법을 수련하고 느낀 점이다. 고통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집착이 폭로되고 강화되어도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나의 믿음은 더욱 강해질 뿐이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5/5/4758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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