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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사안 자체의 시비를 떠나 안으로 찾자

글/ 익명 수련자

[명혜망] 사부님께서는 안으로 찾는 것이 법보(法寶)임을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 주신 이 법보를 이용해 조건 없이 안으로 찾아보니, 나 자신은 늘 사안의 시비, 누가 맞고 누가 틀렸는지를 분석하고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렇게 소위 자신의 그 마음을 닦는다며(사실은 남을 닦게 하는 것이었음) 더 이상 화를 내지 않게 되면 스스로 제고했다고 여겼던 것이다.

이제 나는 ‘무조건 안으로 찾아야 한다’고 요구받고 있기에, 일 그 자체의 시비를 제쳐두고 어떤 입장에도 서지 않은 채, 마음을 가라앉혀 자신이 잘못한 것은 없는지, 어떤 사상과 염두에서 비롯된 것인지 곰곰이 되짚어 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반 사유 과정에서 깨달은 법리로 자신의 마음을 닦으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되어 한 층을 넘어갈 수 있다. 그러다 얼마 후 다시 문제가 드러나겠지만 그때는 예전처럼 격렬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금 터득한 이치로 꾸준히 마음을 닦아 나가면 된다.

매번 깨우친 이치는 그전에 깨달은 것보다 더욱 깊은데, 바로 그렇게 층층의 법리로써 매사에 부딪혀 출렁이는 자신의 마음을 수련해 나간다. 현실 속 일이 줄어들면 사부님의 법신(法身)께서 제자가 과거에 만났던, 자극을 받을 만한, 혹은 직면하고 싶지 않았던 일들을 꺼내 주시어 우리의 심성을 제고하게 하신다. 그런 일들을 마음속으로 떠올려도 파문조차 일지 않게 될 때까지 말이다. 그렇게 해야만 그 일에 연관된 그 마음을 제거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으로 찾는 것은 수련의 기본기와도 같다. 진정으로 수련해야만 비로소 층차 변화에 따른 각종 승화가 일어날 수 있다.

이상은 현재 내가 인식한 바이다. 미흡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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