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대법을 이용하려는 마음을 발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어떤 사람은 나의 책을 손에 들고 거리를 걸어가면서 큰 소리로 떠들어댄다. ‘리(李) 스승님이 보호해 주니 자동차에 부딪힌다 해도 두렵지 않다.’ 이것은 대법(大法)을 파괴하는 것이며, 이런 사람은 보호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진수(真修) 제자는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전법륜’에서 처음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이런 사람처럼 세상에는 정말 어떠한 사람이든 다 있다는 것에 놀랐을 뿐이었다. 나중에는 나 자신은 절대로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여겼으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이런 상황은 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여겼다.​

그런데 한동안 법 공부하고 참답게 수련하면서 내 몸에 이런 바르지 못한 요소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느 날 내 몸에 털 한 개가 자라 올라온 것을 우연히 보았는데, 정상적인 모공에서 체외로 나온 것이 아니라 표피 아래에서 자라 나온 것으로, 피부를 뚫고 나온 상태가 아니었다. 나는 이것이 눈에 거슬려서 손으로 파냈다. 파내면서 피부도 조금 상했다. 나는 상한 피부를 보면서, 예전 같으면 신경도 안 썼을 텐데 이번에는 왜 굳이 파내서 상하게 했는지를 생각했다. ‘상했으면 상한 것이지 아무 문제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안으로 찾아보니, 나는 평소 대법제자의 신체는 아무 일 없을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이 불편하니 털을 파내기는 했으나, 피부가 손상되어도 두렵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스승님이 보호해 주니 자동차에 부딪힌다 해도 두렵지 않다.”와 같은 것이 아닌가! 대법 수련자의 신체는 범상한 상태를 초월하니 병에 걸리지 않고 감염되지 않으며, 손상되어도 신기한 자가 치유를 할 수 있기에 나는 신체를 함부로 상하게 했던 것이다.​

나는 안으로 찾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도 이토록 좋지 못한 마음이 있다니!’ 나는 이 마음을 잡고 더 깊이 파고들었다. 그랬더니 이 마음의 배후에는, 어차피 사부님과 대법의 보호가 있기에 어떠한 위험이나 좋지 못한 결과도 없을 것이므로 마음 놓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실 이것은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제멋대로 행하는 것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이용하여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과 이기심을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마성(魔性)을 방임한 것이며, 우주 특성과 완전히 괴리되는 것이다.

나는 전에 가끔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치는 것과 같은 모험을 하려고 했던 것이 생각났다. 이러한 생각의 배후에는 바로 이 마음이 있었는데,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기에 사고가 나는 것이 두렵지 않았고, 사고가 나도 아무 일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매우 차가운 것을 먹거나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기도 했으며, 심지어 생리 기간에도 아무 두려움 없이 이렇게 했는바, 배후에는 역시 이러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런 바르지 못한 행위로 인해 결국 몸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이것은 나 자신이 법에 부합하지 않았기에 구세력의 교란을 불러온 것인데도 나는 내게 존재하는 이러한 마음을 인식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내 몸이 왜 이렇게 변했지?’라고 생각하면서 아무 일도 없어야 한다고 여겼다. 그러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는 법에 대해 의심이 생기면서 동요하기 시작했다.

나는 계속 더 깊이 파보았다. “스승님이 보호해 주니 자동차에 부딪힌다 해도 두렵지 않다.”와 같은 마음에는 한 가지 생각이 잠재되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사부님께서 내가 차에 치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셔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실제 이렇지 않을 때는 ‘사부님께서 왜 보호해 주시지 않을까’하고 원망하면서 대법을 의심하고 나아가 경사경법(敬師敬法)하지도 않게 됐다.

전에 나는 모기에게 물리거나 해서 몸이 가려우면 마음껏 세게 긁었다. 사실 그 시기에는 법 공부를 해도 얻는 것이 없었고 자신을 수련할 줄 몰랐다. 원망하는 마음을 장기간 제거하지 않아 깊이 누적됐으며 또한 장기간 ‘참음(忍)’을 수련하지 않아 인내력이 떨어졌다. 가려움이 나타나면 가슴을 찌르듯이 괴로워 상관하지 않고 힘껏 긁는데, 이것은 사실 마음속의 원망과 불만을 발산하는 것이며, 한(恨)을 발산하는 경로였다. 이것은 참지 못하는 상태의 표현이자 마성이 크게 발현된 것으로, 대법을 수련하면 아무 일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거리낌 없이 한(恨)을 발산한 것이었다.​

이렇게 하자 당연히 몸에 손상이 많이 갈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이렇게 하지 말라고 점화해 주시는 것임을 알았지만, 그때는 수련 상태가 뒤떨어져 있었기에 바르지 못한 생각을 인식하지 못했고, 마음 깊은 곳에서는 어차피 처음처럼 회복될 것이라고 여기며 중시하지 않고 진정으로 법에서 바로잡지 않았다. 그래서 손상된 피부는 처음 상태로 회복되지 않았고, 청력에도 문제가 생겼으며, 다른 문제도 악화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런데도 나는 깨닫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지 않고 다른 관점으로 문제를 생각했다. 어떠한 불경한 생각을 감히 하지는 않았지만, 암암리에 좋지 못한 생각을 많이 했다. 이제는 배후에 숨어있는 좋지 못한 마음에 내가 이끌려갔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구원해 주시지 않으셨다면 얼마나 위험한 지경까지 미끄러져 내려갔을지 모른다!

나는 이 마음의 근원을 다시 깊이 찾아보았다. 사실 나는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으로 믿고, 대법의 신기함과 비범함을 믿으며 각종 좋지 못한 사람 마음과 집착을 방임했다. 마치 사부님께서 이러한 좋지 못한 것을 당연히 보호해 주셔야 하고, 대법은 각종 좋지 못한 마음의 보호 우산이어야 하며, 하고 싶은 것을 제멋대로 하도록 보장해야 하고, 막 나가는 것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생각이었다. 이런 좋지 못한 것들이 보호받지 못하면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나는 이러한 마음의 근원은 ‘사(私)’라는 것을 인식했다. 이것은 사부님과 대법을 이용하여 ‘위사위아(爲私爲我)’를 충족하려는 것으로, 지극히 사악한 마음이며, 생명이 법에서 이탈한 후 변이되고 타락한 상태가 표현된 것이다. 이것은 수련인이 반드시 법에서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

이 마음을 찾은 후 다시 내 생각과 행동을 대조하니, 많은 작은 일에도 이러한 마음이 숨겨져 있었다. 비록 많은 것이 아주 작은 일이지만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 작은 일의 배후에는 오히려 작지 않은 누락이 있는데, 이것은 수련인이 반드시 제거해야 할 마음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계속 중시하지 못했고 제거해야 할 마음을 없애지 않았는바, 이것은 내 잘못이며, 이렇게 하여 사부님을 걱정하시게 했다. 앞으로는 참답게 수련하여 반드시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을 것이며, 이러한 좋지 못한 마음을 제거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5/4/47578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5/4/4757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