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생이 세상을 떠난 후의 반성
글/ 우회(宇會, 중국)
[명혜망] 내 주변의 한 여성 수련생은 1995년에 법을 얻었습니다. 법을 얻기 전에는 심각한 혈액병을 앓아 힘든 일은 할 수 없었고, 가정 형편상 어쩔 수 없이 힘을 내어 밭일을 했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나이 많은 두 사람이 매우 힘차게 일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그렇게 힘이 넘치세요?”라고 물었더니, 그들은 파룬궁을 수련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녀는 자신도 연마하고 싶다며 이렇게 대법 수련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녀의 오성은 매우 좋아서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몸의 병이 다 나았고, 가정환경에서 마주친 심성 고비도 기본적으로 다 넘길 수 있었으며, 넘기지 못해도 제때 안으로 찾아 빠르게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법공부를 많이 했고 진상 알리기도 매우 잘했으며, 어느 날이든 삼퇴(三退, 중공의 3가지 조직 탈퇴)를 많이 시켰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녀를 욕하고 때려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에는 그런 사람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한 수련자로서 속인 중에서 만나는 일체 고뇌는 다 고비를 넘는 것이고, 만나는 일체 찬양(讚揚)은 다 고험이다.”(정진요지-수련자는 자연히 그중에 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그녀가 여러 면에서 모두 매우 잘하고 있다고 보고 어떤 이는 그녀를 칭찬했습니다. 하루, 이틀, 시간이 길어지자 그녀는 칭찬을 시험으로 여기지 않고 조금 우쭐거리며 환희심이 일어났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이 그녀와 교류했지만 그녀는 마음에 새기지 않았고, 환희심이 일어나 매우 내려놓기 힘들었습니다. 서서히 그녀는 자신의 수련을 느슨히 했고, 이 모든 것이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며 대법제자는 그저 발걸음을 옮기고 입을 움직이는 것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구한 사람이 매우 많다고 여겨 시간이 있으면 휴대폰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그녀에게 휴대폰을 보지 말라고 하자 그녀는 진상 알리기에 도움이 된다며 서서히 그런 유혹에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한밤중까지 보다가 남편이 “그만 봐”라고 해야 멈추곤 했습니다. 매일 매우 오랜 시간 휴대폰을 봤습니다.
그녀는 휴대폰에 다이어트 민간요법이 있는 것을 보고 자신도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 결과 거기에 말한 다이어트 처방을 먹고 하루가 다르게 말라갔고 하루에 몇 kg씩 줄어들었습니다. 내가 더 이상 먹지 말라고 타이르자 그녀는 한 번만 더 먹겠다고 했지만 결국 음식을 먹고 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진상 알리기와 사람 구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점점 더 야위자 가족과 친척들이 보고 있을 수 없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입으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움직였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번거로움을 초래했습니다. 속인 마음이 일어나자 법은 생각나지 않았고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며 마음속에는 사부님을 원망하는 생각까지 나왔습니다.
수련생들이 그녀와 교류하자 그녀는 정념이 생겨나 하루하루 좋아지기 시작했고, 다시 나와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이 그녀에게 항암치료를 받으라고 했지만 그녀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그녀를 위해 중의사를 찾아주자 그녀는 받아들였고, 한약 몇 첩을 먹고 조금 호전된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약을 먹어서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사부님께서 자비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가상이 나타났을 때는 정념을 내지 못했고, 고생을 적지 않게 했지만 병원에 가기 전에도 여전히 휴대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내가 다시 타이르자 그녀는 여전히 “진상 알리기에 도움이 돼요”라는 한마디만 했습니다. 결국 끝내 육신이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수련생을 칭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했든, 아무리 잘했어도 사실 모두 사부님께서 하신 것이고, 우리는 그저 발걸음을 옮기고 입을 움직였을 뿐입니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니 절대로 하늘의 공적을 탐내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극히 위험합니다.
또한 휴대폰에는 마성이 매우 큰 것들이 많으니 우리는 절대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하며, 어떤 변명도 만들어선 안 됩니다.
정법 최후 시기에 모든 수련생이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자신을 잘 수련하고, 사명을 저버리지 않으며, 원만하게 사부님과 함께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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