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대법제자 샤오링(小玲)
[명혜망]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2023년을 평안히 지나왔습니다. 이 한 해 동안 많은 수련 체험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몇 가지 측면에서 전 세계 구출 플랫폼에서의 수련 심득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1. 생명이 각성하고 있다
2023년 초, 중국의 전염병 사망자 수의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중국에서 3년 넘게 지속된 전염병으로 인해 총사망자가 이미 4억 명을 넘어섰고, 이번 전염병이 끝날 때쯤에는 5억 명에 이를 것입니다. 중생 제도의 긴박함과 어려움도 점차 가중되고 있습니다. 중공은 해외전화 회선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전화 연결이 어려워지고 받는 비율도 낮아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의지가 확고한지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에서 여러 수련생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전화를 걸며, 벨 소리 속에서 정념으로 악을 제거하고 인연 있는 생명들을 찾고 있습니다.
검찰과 사법부에 전화를 걸면서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종종 미혹 속에서, 오성 속에서 수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화 반대편의 응답 상황을 느낄 수 없었고, 소리 없이 조용히 시간이 흘러가거나, 끊기거나, 받은 것인지 끊긴 것인지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다음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저는 생명이 각성하고 있음을 진실하게 느꼈습니다.
한번은 산둥성 둥잉시의 사례를 추적하며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은 어떤 파출소의 부소장이었습니다. 그는 앞서 전화를 두 번 받고 약간의 진상을 들었는데, 네 번째로 연결된 후 11분 넘게 대화했습니다. 그는 선량하고 평화로운 어조로 제게 모든 것을 이해했으며, 탈퇴도 했고, 주변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많은 해 동안 파룬궁을 감시하면서 무엇이든 다 알게 됐고, 우리보다 중국 내 정보를 더 명확히 알고 있지만 국내 상황이 바뀌지 않아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솔직한 반응은 처음 만났습니다.
전화할 때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할 때라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한번은 허베이성 스자좡시의 중점 전문 사건을 다룰 때, 처음에 상대방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그날 저는 진심으로 그의 입장에 서서 많은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10분 후, 제가 아직 진상을 모르고 여전히 중공의 일원으로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하자, 이 남성은 갑자기 입을 열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목숨을 보전하는 세 가지 방법, 탈퇴 전화번호 및 진상 사이트를 다시 알려줬고 그는 진지하게 기록하며 자신이 당원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공청단과 소선대 조직을 탈퇴할 때 상대방은 여전히 고민하는 듯했고, 저는 제 선(善)의 힘이 부족해 상대방이 안심하고 입장을 표명하도록 하지 못했음을 느꼈습니다.
또 다른 한 번은 베이징의 중점 사건 사례를 추적하며 전화를 걸었을 때였습니다. 저는 온화하고 예의 바른 남성을 만났습니다. 36분 동안 대화했는데 다른 수련생들이 이미 많은 진상을 알려준 상태였습니다. 이 남성은 먼저 약간의 진상을 듣더니 제가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려 하자 그는 따지웬(大紀元)을 보고 있다며 제가 중국에 살아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럼 당신은 우리의 상황을 모른다며, 와서 지금 중국이 얼마나 좋은지 보라고 했습니다. 중공 통치하에 중국은 매우 잘살고 있으며 부유하고 현대화됐다고 합니다. 저는 되물었습니다. “그렇게 좋다면 왜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베이징 상공에 스모그가 있으며, 중공 고위 간부들이 해외로 도망가고, 외자가 또 철수하는 걸까요?” 그는 “저는 미국과 중국에서 살아봤고, 10년 전에 대만에 가봤는데 대만의 집들은 모두 허름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하지만 대만에는 자유로운 공기가 있고,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으며, 잡혀가서 무슨 죄명을 씌우지 않지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당신은 차이잉원을 사랑합니까?”고 물었습니다. 저는 어떤 정당이든 집권할 수 있고 물러날 수도 있다며, 오직 한 당만 믿어야 하고 그 당을 위해 독한 맹세까지 해야 한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히틀러에 반대할 수 있지만 독일은 사랑할 수 있듯이, 중공은 중국과 같은 것은 아니며, 중국은 5천년 문명을 갖고 있어 현재도 각국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대법이 전 세계로 널리 전해지고 있으며, 대법의 아름다운 진상과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의 의혹점 등을 분석해줬습니다. 이어서 장기적출의 마수가 이미 일반 중국인들에게 뻗쳤다고 말하자 상대방은 믿지 않으며 그것은 거짓 선전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상하이 런지(仁濟) 병원이 미국 이식 잡지에 실은 논문을 예로 들었는데, 두 명의 신생아가 각각 태어난 지 하루와 사흘 만에 신장을 적출당해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이식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그건 거짓말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만약 이렇게 유명한 병원이 미국의 권위 있는 잡지에 거짓 논문을 게재한다면, 그건 중공 통치하의 중국인들이 모두 거짓말에 익숙해져 도덕이 타락했다는 걸 뜻하는 게 아니냐고 했습니다. 중공의 사악한 본질, 파룬궁이 무엇인지 등 완전한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전화를 받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이해합니다. 저는 단지 참고할 수 있는 다른 관점의 진실한 정보를 제공할 뿐, 믿도록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이 이성적인 분이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은 ‘깐징월드’ 사이트 주소를 기록하고, 제가 추천한 사부님의 두 편의 신경문을 읽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끊고 싶어 하지 않으며 더 듣고 싶다면서 나중에 이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20여 년간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많은 생명이 이미 각성했지만, 반드시 전화를 받거나 명확히 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중생들이 오랫동안 봉인해온, 먼 기다림의 열쇠를 여는 것입니다. 우리는 확고한 정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사심을 버리다
작년 5월, 우리가 주력으로 사용하던 A 도구가 방해를 받았고 연말에는 B 도구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갑자기 플랫폼의 진상 알리기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2년 전에도 같은 문제가 있었던 걸 기억하는데, 당시 저는 위험을 분산시켜야겠다는 생각에 몇 가지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들은 모두 작은 회사의 제품이고 설치도 쉽지 않아서 플랫폼에서 거의 교류하거나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저는 한 수련생이 전체를 위해 사람을 구하는 방법을 아무런 사심 없이 모색하는 걸 보았지만, 저 자신은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사심을 보았는데, 여러 수련생이 이 소프트웨어들이 A, B 도구만큼 좋지 않다고 생각해 비난받을까 두려웠고, 설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법공부와 전화하는 데 지장이 갈까 걱정됐습니다. 그러나 구원이 급박한 상황에서 저는 정체(整體)를 원융해야 했기에, 소규모 도구 설치를 도와줄 수 있다는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사실 마음을 많이 닦았는데 마치 정사대전(正邪大戰)과도 같았습니다. 저는 다른 공간에서 엄청난 압력을 느꼈고 인터넷 속도가 이상할 정도로 느려졌으며, 컴퓨터에 여러 가지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거나 갑자기 조작이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그것이 사악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각자의 인터넷과 설비 조건이 달라서 설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고,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원격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저는 구두로 설명하며 수련생 스스로 조작하도록 유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련생들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고, 화면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왔다 갔다 소통하는 게 매우 힘들었습니다. 한번은 연속 두 밤을 오랜 시간 투자했음에도 진전이 없었고 제 인내심이 극한에 달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수련생들이 참고할 수 있는 그림과 글로 된 설치 매뉴얼을 만들어 문제가 생기면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 방법이 효과가 있었고 A 수련생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설치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한번은 제가 심성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B 수련생의 전화카드로 전화를 걸 수 없었는데, 제가 절차에 따라 조작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한참을 시도해도 기대한 결과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B는 화를 내며 제 방법이 효과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때 저는 노력을 들였는데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고 느껴져 그를 돕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이런 문제를 겨냥해 당신의 마음을 이런 환경 중에서 연마(魔煉)하게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 사람의 마음 때문에 연출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B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했고 그의 심리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전자제품에 익숙하지 않아 생긴 일종의 긴장되고 불안한 감정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술이 좋은 수련생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고 근본 원인도 찾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로한 수련생들의 순수하게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가짐은 저로 하여금 배우고 수련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컴퓨터 조작의 복잡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지하게 질문하고 필기하며 반복적으로 연습했습니다. 그런 장(場) 속에서 저는 수련인의 완전히 상대를 위하는 자비롭고 평화로운 상태를 느꼈고, 제 수련과의 격차도 보게 됐습니다. 저는 상대방을 더 고려하고, 속도를 늦추어 자세히 설명하거나, 도해식 노트를 만들어 상대방의 이해와 기억을 도와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저 자신이 타인을 위해 생각하지 않는 마음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 기간 기술 수련생과 함께 다른 새로운 도구 개발도 시도했는데, 제가 수련생에게 테스트를 도와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했을 때도 마음속으로 좌절감이 들었습니다. 비록 이 도구들은 몇 달간 사용하다가 결국 모두 차단되어 실패로 끝났지만, 여러 통신사 고객서비스 센터와 소통하며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받는 비율이 낮아 쉽게 잠기고, 중공의 감시 정책으로 인해 해당 지역으로의 통화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 단계에서는 다양한 도구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책이었습니다.
더 많은 수련생과 접촉할수록 일부 수련생들이 새로운 도구들에 대해 느끼는 낯설음과 두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부하는 이도 있었고, 관망하는 이도 있었으며, A, B 도구만큼 좋지 않다고 여기는 이도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에 적응하고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건 이해할 수 있었지만, 낡은 관념이 가로막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법 중에서 저는 삼계 내의 모든 것은 법을 위해 온 것이므로, 구원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바르게 써야 하고 선용(善用)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큰 그룹 교류 시간에 전화 도구 문제에 대해 사회자가 통신사와의 대화 과정을 설명했는데, 저는 2년 전에도 같은 교류가 있었던 게 생각났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본 낡은 관념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싶었습니다. 막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고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힘이 제가 발언하는 걸 막으려 했고, 제 사고는 끊겼으며, 말하는 게 억제되어 표현이 막힌 것처럼 보였습니다. 발언하는 동안 저는 계속 그 힘과 맞서 싸웠고 말을 마치자마자 이런 상태에서 벗어났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그랬을까? 난 두려움이 없었는데 무엇이 두려워한 걸까?’ 저는 곧 지적당할 낡은 관념의 영체(靈體)가 떨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 제가 당시 기점은 좋았지만 자비심은 부족했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한 것은 표면적으로 전화 도구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낡은 관념에 가로막힌 문제는 아닐까요? 어떤 의미에서 봉쇄를 돌파한다는 것은 관념의 장애를 돌파하는 것과 대응되는 게 아닐까요? 저는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방식을 배우는 것이 중생을 구하기 위해 한층 더 자신을 내려놓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전화 도구를 설치하는 것은 상대를 위해 마음을 수련해내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에게는 아직 많은 부족함이 있었고, 자비심이 충분치 않아 더욱 노력하며 착실히 수련해야 했습니다. 낮에는 일을 해야 해서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라 많은 경우 즉시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수련생이 언제나 묵묵히 부족한 부분을 원융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전체를 위해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며, 여러 문자 대화 그룹을 오가며 기술자와 연락해 수련생들의 도구 문제를 해결하는 그 사심 없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감동됐습니다.
3. 다시 정진하다
작년 8월 중순 방학 기간에 약간 느슨해져 빈틈을 주었고, 심한 기침이란 병업 상태가 나타나 오랜 시간 고난을 겪었는데 이는 제 수련의 부족함을 드러냈습니다. 9월, 사부님의 세 편의 신경문이 발표된 후 어느 날 밤, 방 협조인 수련생이 여러 수련생을 소집해 신경문 ‘사부의 가족을 대함에 정확히 하라’에서 언급된 “사부를 기만(欺)하는 것”과 “중생구도를 교란하는 것”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교류했습니다. 저는 회의를 기록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여러 수련생의 교류에 집중하며 속기했습니다. 이후 그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련생들의 교류 세부 내용을 통해 제가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있어 책임을 다했는지를 전방위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법공부할 때의 경건한 태도, 연공을 완전히 하는 문제, 발정념할 때의 상태, 진상을 알릴 때의 진심 등, 그리고 일사일념(一思一念)이 법에 있었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제출 후 협조인 수련생이 또 내용을 요약해 다시 써달라고 했고, 저는 다시 한번 이 내용들을 정리하며 제 수련의 부족함을 찾았습니다. 이 과정은 제 정진하는 의식을 강화했고, 이어서 이 과정에서의 체득을 우리 큰 그룹과 지역 법공부 시간에 교류했는데, 몇몇 수련생이 나중에 도움이 됐다고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저는 모든 일에는 우연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게 주신 두 번의 안으로 찾을 기회였고, 세 가지 일에 더 마음을 써서 정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수련을 엄숙하게 대하며, 마지막 시각에 우리 생명으로 한 서약을 이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상은 약간의 심득체험입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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