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엄숙(嚴肅)
[명혜망] 저는 1998년에 대법 수련을 시작해 지금까지 26년간 수련해 왔습니다. 작년 한 시기에 제 수련 상태는 좋았다 나빴다 했고, 잘 수련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늘 정진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느라 법공부할 시간이 부족했고, 법공부를 해도 늘 졸음이 쏟아지고 돌파가 안 되어 직장을 그만두려고까지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당신들에게 속인 중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의 것을 남겨주었는데, 당신의 수련에 영향 주지 않으며, 당신은 당신 사람의 생활을 할 수 있다.”(각지 설법15-2019년 뉴욕법회 설법) 사부님 말씀은 곧 법입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직장’이 제 수련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는지 잘 몰라서 저는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사부님께서 연이어 발표하신 ‘험악(險惡)을 멀리하라’, ‘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라는 두 편의 경문을 보고, 또 수련생들의 심득교류를 읽은 후 문득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정말로 문제가 있었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100%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수련 중에 절충하고, 항상 자기 나름대로 수련의 길을 적당히 정하려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위해 안배해주신 길이 가장 좋고 저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믿지 않고, 늘 제 생각을 섞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친척 공장에서 일했는데, 예전에는 일감이 적어 휴대폰만 들여다보느라 바빴고,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며 성실히 일하지 않았지만 월급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2년 사이 진정으로 수련의 길로 들어선 후 다시 그 공장에 출근하기 시작했더니, 매일 업무 시간에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하는데도 버는 돈은 많지 않았고 힘만 많이 들었습니다. 법공부할 틈도 없었고, 낮 12시와 저녁 6시 발정념 시간도 자주 놓치게 됐으며 근심도 많아졌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친척이 날 내버려두지 않고 이렇게 고생만 시킨다며 원망했고 고마워할 줄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사부님의 경문을 공부하고 나서야 이것이 분명 저 자신의 문제이고, 제 업력이 초래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대법제자의 업무태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상사가 무슨 일을 맡기든지 가린 적이 없고, 이익 앞에서도 다투지 않습니다.”(전법륜) 저는 또 사부님 법을 절충하고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잊었습니다. “사실 어떤 때 당신들은 입으로는 사부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면 당신들은 무엇을 한다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정황을 마주하기만 하면 비자각적으로 여전히 적당히 절충을 한다.”(각지 설법10-더 정진하자)
제가 왜 이 문제에서 줄곧 절충했는지 되짚어 보니,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치면 수련에 방해될까 봐 혼자만의 판단으로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추기로 했고, 친척이 친척답지 않게 저를 혹사시킨다며 원망했던 겁니다. 하지만 사실 친척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관념을 바꿔야 했던 거였습니다. 빚진 것은 갚아야 하는 법인데, 제가 예전에 일할 때 편법을 써서 이익을 챙기느라 친척에게 빚을 졌으니 이제 갚아야만 결산하고 떠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즉시 마음을 고쳐먹고 원망을 버리고 잘못을 시정해 일찍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달라지자 주변 환경도 곧장 변해, 낮 12시와 저녁 6시 발정념도 제때 할 수 있게 됐고, 법공부할 때도 더는 졸음이 오지 않았습니다. 제 왜곡된 사고방식을 바로잡자 모든 것이 좋아졌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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