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3월에 대법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불법(佛法)인 줄 모르고 ‘진선인(真·善·忍)’을 가르친다는 말만 듣고 저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웃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걸 알게 되어 밤에 이웃집에 가서 법을 배우고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아이가 어리고 집안일도 많아서 수련을 제대로 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셔서 언제부터인가 두통, 숨 가쁨, 팔 통증 같은 증상들이 없어지고 낮에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하지 않았으며,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돼 중공(중국공산당)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진(鎭) 정부 관계자가 찾아와 파룬궁 수련을 그만두라고 위협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수련을 멈췄지만, 파룬궁이 좋다는 걸 알고 있어서 마음속으로는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2006년 겨울, 농사일을 끝내고 문득 법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법 책을 꺼내 다시 법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날 저는 사부님의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을 다 보고 저녁에 중학교 2학년이 된 큰딸이 학교에서 돌아오자 “딸, 밥 먹고 너도 이 사부님 설법을 한번 봐. 정말 좋은 말씀이야”라고 했습니다. 큰딸이 다 보고 나서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제가 막 잠에 들려는데 큰딸이 갑자기 울면서 “엄마, 불 좀 켜 주세요! 제가 드디어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어요!”라고 했습니다. 딸은 “큰 고기 덩어리 같은 걸 삼킨 것 같았는데 드디어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됐어요. 엄마는 왜 대법을 더 일찍 배우지 않았어요? 그랬으면 전 이렇게 오랫동안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요”라며 다시 울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딸은 어릴 때부터 비염이 심했고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여러 민간요법을 해봐도 소용없었습니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더 심했고, 머리가 아플 땐 벽에 머리를 박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매일 머리가 멍한 상태라 학교 성적도 떨어졌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큰시누이가 알려준 민간요법을 3년간 해봤지만 역시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딸이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을 한 번 보고 나서 비염이 깨끗이 나은 겁니다! 이게 어떤 심정이겠어요? 남편도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7년이란 시간을 허비하고 수련과 멀어진 저 자신이 너무 후회스러워 같이 울었습니다. 그 후로 저와 딸은 정식으로 대법 수련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되다
남편에게는 형제가 넷인데 다른 형제들에겐 다 아들이 있었고 유독 우리 집만 딸만 둘이었습니다. 시부모님은 남아선호사상이 강해서 저를 얕잡아 보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자주 트집을 잡으며 우리 가족에게 화풀이를 하곤 하셨습니다. 그땐 시어머니 음성만 들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배를 움켜쥐며 한참을 진정하지 못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대법을 배운 후 저는 진선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시키시는 대로 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 드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아프실 땐 정성껏 모시고, 9자 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가르쳐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매일 9자 진언을 외우셨고 이전엔 밖에 나가는 것도 겁내시던 분이 이제는 어디든 다닐 수 있게 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이 법은 정말 좋구나!”라고 하시며 요즘엔 심심하면 우리집에 오셔서는 대법 책을 읽어달라고 하시는데, 법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십니다.
시아버지는 연로하셔서 소뇌가 위축돼 가끔 대변을 이불이나 바닥, 몸에 묻히곤 하셨습니다. 더러워진 옷은 갈아입고 땅바닥에 던져두곤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평 없이 깨끗이 빨아드리며 여러 해 시아버지를 잘 모셨습니다. 어느 날 시아버지께 수액을 놔드린 의사는 큰시누이에게 “둘째 며느리(저를 말함)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제 대법 수련을 아주 지지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하든 전혀 막지 않고, 제가 세 가지 일(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일, 법공부, 발정념)을 할 시간을 내도록 매일 요리와 집안일을 도맡아 줬습니다. 전 종종 여러 수련생과 함께 전기 스쿠터를 타고 나가 세상에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오래 지나 배터리가 닳으면 남편은 알아서 성능 좋은 새것으로 갈아주곤 했습니다.
그 덕분에 남편도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57세 나이에 40대처럼 건강하고 10년이 넘도록 약 한 번 먹지 않았습니다.
불행한 일을 당해도 가해자를 선하게 대하다
2012년 음력 12월 28일, 스무 살 된 큰딸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낸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딸은 현지 병원에서 밤새 수술받고 베이징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거기서 다섯 차례나 더 수술을 했는데 결국 왼쪽 다리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가해자가 보상금을 줄 여력이 안 돼서 치료비는 우리가 모두 부담해야 했습니다.
남편은 딸이 이 지경이 된 걸 보고선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체중이 5kg 넘게 빠졌습니다. 때론 이를 갈며 “그놈 아들도 죽여버릴거야! 우리 딸은 이렇게 고통받는데 그놈은 집에서 편히 지내고 있다니!”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저는 마음의 동요 없이 그를 달랬습니다. “인연 관계가 어떻게 얽혀있는지 우리가 어찌 다 알겠어요. 딸이 전생에 그에게 빚을 졌다면 이번 생에 갚는 거죠. 당신이 화내봤자 달라지는 건 없고 건강만 해칠 뿐이에요. 순리에 맡기는 게 낫지 않겠어요?” 딸도 제 말에 동의했습니다.
딸은 사고로 골반뼈가 부서진 데다 허리 양쪽으론 고정장치까지 해야 했습니다. 의사는 40일간 움직이지 말고 누워있으라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딸은 매일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절 지켜주고 계셔서 날마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걸 느껴요.” 같은 병실 환자들도 “이 아가씨는 참 강인해!”라며 감탄했습니다.
옆 침대의 50대 아주머니는 울면서 말했습니다. “아가씨, 저는 발뒤꿈치 다쳤을 뿐인데도 너무 아파서 날마다 울기만 하는데, 아가씨는 이리 크게 다쳤으면서도 저를 위로해주니 부끄럽네요.” 그때 딸이 그 아주머니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자 그분과 그 여동생이 모두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또 새로운 환자가 오면 딸은 “엄마, 제가 발정념을 할 테니 엄마가 저분께 진상을 알리세요”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딸은 베이징 병원에서 40여 일을 보내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언니와 가해자는 같은 마을에 살았습니다. 셋째 언니를 통해 딸의 퇴원 소식을 접한 가해자가 자기 동생과 셋째 언니를 데리고 우리집으로 제 딸을 보러 왔습니다. 셋째 언니는 “네가 그를 때릴까 봐 두려워서 날 데려온 거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전 그를 정중히 대접하고 점심까지 함께 했습니다. 딸도 가해자에게 “아저씨, 전 아저씨를 원망하지 않아요. 일부러 그러신 건 아니잖아요”라고 따뜻하게 말했습니다. 그 말에 가해자는 바로 눈물을 쏟으며 “아가씨,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아가씨 인생을 망쳐놓고 이토록 고통 드렸는데도 이런 말씀을 해주시다니…”라며 통곡했습니다. 저와 딸은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아저씨는 대법의 은혜를 입으신 거예요. 우리 사부님께선 좋은 사람이 되라 가르치셨거든요. 대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제가 어떻게 아저씨를 이렇게 대할 수 있었겠어요.”
이 타락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지 알려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역경이 와도 의연하고, 문제가 닥치면 자신을 돌아보며,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는 건 제가 대법의 한 입자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저와 수련생들은 사람을 구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자비와 선한 마음으로 인연 있는 이들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를 이끌어주고 어려울 때 도와주신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사부님을 도와 정법(正法)의 길을 굳건히 걸으며 사부님과 함께 진정한 집으로 돌아갑시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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