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중도(重道)
[명혜망] 사악이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것에 직면해 한 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박해하는 직능부서 책임자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다. 이는 박해를 억제하고 대법과 대법제자의 손실을 줄이는 데 사반공배(事半功倍,
힘을 덜 들였는데도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의 효과를 낼 수 있다.
1. 지역사회와 촌민위원회 책임자에게 진상 알리기
지역사회와 촌민위원회는 비록 국가행정기관은 아니지만 정부 행정 직능이 확대되고 연장된 기관이자 정부 통치의 근간이며 기초이다. 하급 정부의 많은 구체적인 일들은 모두 이런 기구들을 통해 실현되고 실시된다. 다년간 중공은 파룬궁 박해 운동에서 지역사회와 촌민위원회 역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특히 중공이 최근 몇 년간 다시 추진한 지역사회와 촌민위원회의 구역별 관리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감독과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 수가 많은 대법 수련자들에 직면해 중공의 공안, 국안(國安, 국가안전부)의 경찰력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기에 중공은 지역사회와 촌민위원회 조직을 박해의 전면에 내세워 이들로 하여금 대법제자들을 감시하고 괴롭히며,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는 등 대법을 실증하는 행위를 고발하게 함으로써, 대법제자들의 진상 알리기 활동에 방해 작용을 했다.
한번은 상급에서 우리 지역사회에게 관할 경찰과 협력해 관할 구역 내의 모든 대법제자를 만나보라고 요구했다. 지역사회 인원과 경찰이 날 세 번이나 찾아왔지만 날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숨는 방식을 바꿔 주동적으로 지역사회 주임 사무실로 찾아가 지역사회 주임과 경찰서 경장을 만나 그들에게 대법의 기본적인 진상을 직접 말해주었으며, 나는 여전히 대법을 믿는다고 표명했다.
진상을 다 듣고 난 뒤 그 두 사람은 반감은커녕 오히려 함께 날 도와 위에서 내려온 지시를 대응할 방법을 연구해줬다. 지역사회 주임은 원래 바로 퇴직할 예정이었는데 지도부에서는 계속 그녀에게 일을 시키고 싶어 했고, 그녀는 나에게 의견을 물었다. 나는 만약 이 자리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여건을 이용해 대법제자를 보호할 수 있다면 큰 덕을 쌓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주임은 기쁘게 고개를 끄덕였다.
2. 가도판사처(향진정부) 관련 책임자에게 진상 알리기
농촌의 향진정부와 도시 가도판사처는 중공 현행 5급 정부 중 가장 낮은 정부로서, 한 기층(하층)정부는 적게는 몇천 명, 많게는 몇만 명, 십여만 명, 심지어 그 이상을 관할한다. 기층정부의 각 기구는 참새가 오장육부를 갖추고 있듯이 모두 갖추고 있다.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기층정부가 중요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기층정부는 관할 구역 내의 공안파출소, 사법소, 종합치안관리판공실, 지역사회, 촌민위원회를 지도하고 협조해, 관할 구역 내 대법제자들을 방문, 미행, 명부 작성, 세뇌반 개설, 보고, 선전, 직접 납치 등 각종 방식으로 박해했다.
중공의 현(구)급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은 파룬궁 박해를 기층정부의 치안종합관리 업무고과 내용으로 삼아 그들에게 대법제자 박해에 참여하도록 강요했다. 박해를 줄이기 위해 나는 주동적으로 우리 지역 가도판사처의 박해를 주관하는 책임자를 만나 진상을 알렸다. 그는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된 후 관할 구역 내 대법제자들의 활동에 대해 기본적으로 보호하는 태도를 취했고, 상급에서 그에게 내려준 파룬궁 관련 요구사항들은 거의 다 서면 형식으로 대충 넘겼다. 그의 손을 거쳐 주동적으로 박해한 대법제자는 한 명도 없었고, 오히려 주동적으로 대법제자를 도와 박해를 경감하거나 피하게 도와주어 우리 지역의 환경을 줄곧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했다.
3. 정법위 서기에게 진상을 알려 이미 건물을 빌린 세뇌반을 중단시키다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는 중공이 공안, 검찰원, 법원, 사법부를 지도하고 협조하는 직능부서로서, 각급 정법위 서기는 모두 해당 당위원회 상무위원이며, 파룬궁 박해를 전담하는 610사무실 주임은 대개 정법위 부서기가 겸임하고 있다. 대법 박해의 지휘부가 바로 각급 정법위인 것이이다.
한번은 우리 현지 정법위에서 전 시의 ‘전향(수련 포기)’되지 않은 대법제자들을 강제로 세뇌반에 끌고 가 ‘전향’시키려 했다. 세뇌반을 열기 위해 그들은 특별히 돈을 들여 건물을 빌렸고 세뇌반을 여는 일을 각 기층기관과 부서에 전달했다. 우리는 이 소식을 알게 되자마자 대법제자들이 즉시 단체로 정념을 발해 이 사건 배후의 사악한 요소들을 해체하고 진상 전단지를 만들어 현지 민중에게 폭로했다.
나는 이 정법위 부서기 겸 610사무실 주임과 친구 사이였기에 그를 바닷가로 불러내 몇 시간 동안 진상을 알렸다. 나는 엄숙하게 제기했다. 이 특수한 역사시기에 파룬궁 박해에 참여하면 역사적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명철한 처사는 자신의 유리한 신분을 이용해 박해를 억제하고 해체하며 총구를 몇 센티미터 높이 들어(역주: 상부의 총살 명령에도 일부러 빗맞힌다는 뜻)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덕을 쌓고 퇴로를 남기는 것이지, 자신의 미래에 만회하기 어려운 손실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알려줬다. 그는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된 후 이번 세뇌반 박해를 취소했다.
4. 공안국 박해 직능부서 책임자에게 진상을 알려 주동적으로 박해 억제
중공 공안기관은 대법제자를 구체적으로 박해하는 가장 주요한 부서이며, 공안기관 내부 분과 중 정보[政保, 이후에 국보(國保, 국내안전보위대)로 개칭]는 파룬궁 박해를 구체적으로 주관하는 직능부서로서 전반 파룬궁 박해 운동의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직접적이며 해를 가장 크게 끼치는 핵심 부서에 해당한다. 다년간 많은 대법제자들이 바로 중공 공안의 이 부서에 의해 직접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1999년 7.20 박해가 발생하기 전, 우리 지역 보도소 소장은 박해가 곧 발생할 것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대법제자들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그는 내게 우리 시 공안국 정보처장을 먼저 만나 대법이 국가와 인민에게 유익하다는 진상을 좀 알릴 수 있겠냐고 물었다. 나는 사부님의 도움 하에 순조롭게 이 공안국 정보처장을 만났고, 그에게 우리 지역 농촌에서 수만 명의 각계 민중들이 파룬따파를 수련함으로써 심신이 건강해진 것과 파룬궁이 가정과 직장, 사회, 정부에 모두 수많은 이로움이 있고 해로움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말해주었다. 이 처장은 진상을 듣고 난 후 대법제자들에 대해 동정심과 이해심을 보였고, 이번 박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마음속으로 이 일에 대해 척도가 있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 몸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후에 이 처장은 과연 박해가 발생한 후 매우 이성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 업무 자리에서 전보됐다.
5. 교육국 주관 책임자에게 진상 알리기
지방정부의 교육 주관 부서인 교육국은 직접 그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실업계 고등학교, 직업 중등전문학교 등을 관리하고 있다. 비록 폭력과 같은 박해 형식은 아니지만 사상 영역에서 청소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지극히 크다. 만약 이 부서가 사악에 의해 중독되고 조종당한다면 수만 명, 심지어 수십만 명이 세뇌된다.
한번은 우리 현지 교육국에서 전 시의 학교에서 파룬궁을 모함하는 비판서명 운동을 전개하려 했는데, 제때에 막지 않으면 무수한 학생들이 해를 입게 될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정념을 품고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책임자를 만났다. 나는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고덕대법(高德大法)이며 장쩌민이 벌인 이번 운동은 중국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서, 이번 박해 운동을 돕는 사람들은 모두 역사적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듣고 난 후 매우 긴장했으며 내가 온 의도를 이미 명백히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신중히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 이후에 이 성대했던 서명운동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이 책임자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길을 선택한 것이다.
6. 방송국 국장에게 진상을 알려 TV에서 방영하던 민중을 세뇌하는 프로그램 방송 중단
전국 각 성, 시, 현에는 모두 중공의 TV방송국이 있다. 파룬궁 박해 기간, 전국의 각급 TV방송국은 모두 중앙TV에서 사전에 제작한 대량의 파룬궁을 모함하고 날조한 거짓 TV 프로그램들을 전파했고, 이와 동시에 각지 TV방송국에서도 각 지역의 민중을 세뇌하는 파룬궁 모함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 정법 노정이 추진됨에 따라 중앙TV에서부터 각지 TV방송국에 이르기까지 대법을 비방하는 프로그램 방영이 갈수록 적어졌다. 그러나 한번은 우리 현지 TV방송국에서 갑자기 다시 파룬궁을 모함하는 프로그램을 연이어 방영하기 시작했다. 한 지역 중생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대법제자로서 당연히 수수방관할 수 없었다. 그래서 대법제자들이 전체적으로 협력하고 내가 주동적으로 라디오TV방송국 국장을 만났다. 나는, 이번 파룬궁 박해 운동이 실패로 향하는 큰 국면은 이미 기정사실이 됐고, 중앙TV에서조차 더는 이런 날조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꼴을 보이기 부끄러워하는데, 지방 TV방송국으로서 우리는 왜 하필 이 시기에 다시 이런 것들을 방영하려 하는지 물었다. 국장은 정법위의 강요로 방영한 것이라며 자신은 계속 버티며 방영을 거부했는데 정법위 책임자가 눈에 불을 켜고 선전부장에게 가서 자신을 고자질했고, 직접 방송국에 찾아와 방영을 강요했다고 했다. 그는 며칠만 버티다가 중단하겠다고 했다. 과연 며칠 후 이 프로그램은 중단됐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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