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여러분과 함께 지난 2년간 정념으로 시련을 뚫고 중생을 구한 체험을 교류하려 합니다.
1. 날 박해한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다
2022년 7월, 17~18명의 경찰이 녹화 설비를 들고 우리집에 들이닥쳤습니다. 한편으로는 녹화를 하고 한편으로는 집을 수색했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거의 12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우리집의 컴퓨터, 프린터, 소모품, 대법 책, 사부님의 법상을 모두 빼앗아 갔습니다. 그 기간에 여러 명의 경찰이 저를 에워싸고 저와 남편을 분리시켰는데, 남편은 놀라 무서워했습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남편을 안심시키고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과일을 주었습니다.(그들은 먹지 않았음)
당시 저는 원망이나 증오심이 없었고 거대한 자비에 싸여 있었기에 매우 평화롭게 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삼퇴(三退, 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해야 하는지, 저우융캉(周永康), 보시라이(薄熙來) 등 중공 고위 관리들이 파룬궁 박해로 인해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고, 그들의 악행으로 가족까지 연루되어 악운을 겪었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여러분은 기만적인 수단으로 우리집을 찾아 제 개인 재산까지 빼앗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불법이며 응보가 두렵지 않나요?” 그들은 듣고 있었고 가끔 한두 마디 끼어들었습니다. 그들은 또 2020년 인터넷에 올라온 저에 관한 글에 대해 언급했는데, 저는 그것은 박해를 폭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다시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도 쓰시겠습니까?” 저는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쓸 겁니다. 박해가 있는 한 계속 쓸 겁니다.” 저는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국장을 불러왔고, 저는 계속해서 국장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최종 결과는 우리 부부에 대해 6개월간 거주지 감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이로써 일단락됐다고 생각했습니다.
2023년 2월 28일, 지난번 사건을 맡았던 경찰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제 컴퓨터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많이 생각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갔는데, 그들은 기만적인 수법으로 우리를 속이고 감금했습니다. 그제야 박해가 왔다는 것을 깨달았고, 저는 사악의 요구에 협조하지 않고 정념으로 대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밤에 저를 유치장으로 끌고 갔는데, 의사가 건강검진 불합격이라며 받기 싫어했습니다. 저를 데려간 경찰이 의사에게 많은 말을 했고, 유치장 측은 마지못해 저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이미 그곳에 갔으니 그곳에서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고, 아마도 제가 구해야 할 중생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간 방에는 불법적으로 감금된 대법제자가 4명 더 있었는데, 그들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그들은 이미 8개월 넘게 감금되어 있었고 ‘논어’조차 완전히 암기하지 못했는데, 마음속으로 매우 괴로워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암기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빨리 암기하라고 했으며 제가 곧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새로운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는 것, 그리고 션윈(神韻) 등에 대해 그들에게 들려주었고 그들은 매우 고무됐습니다. 이번 박해로 제 건강 상태는 겉으로 보기에 매우 좋지 않았는데, 같은 방의 수련생들은 모두 저를 돌봐주었고, 먹을 것이 있으면 모두 저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매우 감사했지만 그분들에게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몰라 먹을 수 없었습니다.
감방장과 한 살인범이 저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한번은 제가 수련생과 교류할 때 저를 감시하던 그 살인범이 말했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좀 들어도 될까요?” 저는 “네, 들으세요”라고 했습니다. 저와 교류하던 수련생은 이 죄수들이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며 그들에 대한 선입견이 꽤 깊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당신을 보면 저 자신을 보는 것 같아요. 이번에 박해를 당한 것은 제 공간장에 좋지 않은 물질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남편이 착실히 수련하지 않는다고 얕잡아 보고 원망했고, 말할 때 법에 맞지 않는다고 원망했으며, 기운이 없다고 원망했는데, 늘 그를 바꾸려 했지 자신은 바꾸려 하지 않았어요. 지금 이것이 제 쟁투심, 이기심, 질투심, 경쟁심, 색욕심 같은 좋지 않은 물질들 때문에 초래된 것임을 깨달았어요. 비록 평소에 이런 나쁜 것들을 깨끗이 씻어내려 노력했지만 여전히 드러나곤 했죠. 저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어요. 난 이런 나쁜 것들을 원치 않으며 철저히 제거하겠다고요.” 저는 수련생에게 말했습니다. “이 방의 죄수들을 다른 눈으로 보지 마세요. 그들과 갈등이 생겼을 때 우리는 수련인의 모습을 보여야 하고, 안으로 찾아야 하며, 그들을 포용하고 이해해야 해요. 우리에겐 사부님과 대법이 있기에 우리는 곧 이곳을 떠날 수 있어요. 그들은 그렇지 않아요. 그들은 언제까지 견뎌야 할지 모르고 그들도 매우 고통스러워요. 그들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이 난세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누가 잘되고 싶지 않겠어요.” 이 말을 들은 저를 감시하던 그 살인범은 일어나 죄수들에게 달려가 기뻐하며 제가 자신의 마음을 읽었다고 말했고, 다른 한 죄수는 엄지를 치켜들며 저 할머니는 정말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명은 제게 물었습니다. “우리 중에 누가 예쁜가요?” 저는 다 예쁘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고 했고, 저는 제 눈에 모두 예뻐 보인다고 했습니다. 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선량함이 그들의 차갑고 마비된 마음을 녹였고, 그들은 결국 대법제자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한번은 저를 감시하던 그 살인범이 다른 죄수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더 이상 파룬궁(수련생)을 괴롭히지 마세요. 당신들이 그들을 괴롭힐 때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당신들은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아세요? 그들은 덕을 쌓고 있어요. 당신들은 도리어 덕을 잃고 있죠. 당신들 자신의 덕도 잃어버리고, 자식들의 덕까지 잃게 만들고 있어요!”
2. 떠도는 삶 속에서 진상을 알리다
저는 20여 일간 불법 구금됐고, 그곳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법을 배우고 정념을 발했습니다. 3월 23일, 저는 이제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나가서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저는 사부님께 구출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잠시 후 병업 가상이 나타났습니다.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 저도 잘 모르는 증상들이었는데, 당시 눈동자까지 굳어버렸습니다. 유치장에서는 많은 경찰이 와서 저를 병원으로 데려가 응급처치를 했고 전 과정을 녹화했습니다. 다음 날 여동생과 딸이 와서 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박해는 계속됐고 그들은 나중에 저를 찾아와 ‘재판’을 하겠다며 절차를 밟으려 했지만 저는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떠도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비록 낯선 환경에 처했지만 그곳에는 생활적으로 저를 돌봐주는 수련생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기 집의 큰방을 제게 내주었고, 침대 시트, 이불 커버, 베개 커버를 모두 새것으로 갈아주었습니다. 자신도 매우 바쁜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어 저와 함께 법을 배우고 연공하고 법에 대해 교류했으며, 수련에서 저를 격려해주었습니다. 저는 그녀 집에서 10일간 몸과 마음을 조정했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수련생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 깨끗한 성연(聖緣)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10일 후 저는 집을 얻어 간단히 정리를 마치고 모든 것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환경이 바뀌어 예전의 법공부 팀도 없고 함께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도 없어서 때로는 외롭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중공 악당이 빨리 해체됐으면 좋겠고, 그러면 집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람의 마음이 나온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니 어떤 환경에서도 수련할 수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 저는 해낼 수 있습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법공부를 마치고 저는 혼자 나가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고향에서는 저희 몇 명의 수련생이 함께 시장에서 진상을 알렸는데, 효율도 매우 높았습니다. 우리가 한 사람에게 명백하게 알리면 그 사람이 함께 장을 보러 온 가족과 이웃들을 모두 불러와서 듣게 했고, 이렇게 한 번에 여러 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시장이기에 사람들이 모두 무리를 지어 동쪽에 한 무리, 서쪽에 한 무리가 있어서 우리가 진상을 알리는 것이 비교적 순조로웠습니다. 이곳에는 협조할 수련생이 없어 저 혼자 맞서야 했습니다.
한번은 다리 옆에 갔는데, 양쪽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저는 양쪽을 오가며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세 명의 학생에게 알렸고, 그들은 잘 이해했으며 성을 알려주어 제가 그들을 위해 가명을 지어주었습니다. 몸을 돌려 또 옆에 있던 두 명의 성인에게 알렸는데, 그들도 순조롭게 삼퇴를 받아들였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진상을 알리는 이 방면의 지혜를 열어주셨습니다. 저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진상을 알렸으며, 사나워 보이는 사람에게도 다가가 알렸는데, 사나워 보이는 사람이라고 모두 악인은 아닙니다. 저는 사람들과 빨리 대화를 나누었고, 인사를 나눈 후 전염병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데 중공 바이러스에 걸렸느냐고 물어보며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신을 믿고 하늘을 믿으면 큰 난이 닥쳤을 때 신께서 선량한 사람을 보호해주신다는 것, 하늘의 뜻에 순응하고 삼퇴하면 평안할 것이라는 것, 왜 삼퇴해야 하는지, 악당이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죄악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인정하고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잘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호신부(護身符)를 주고, 사부님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전재한 ‘명혜주보’를 주었습니다. 물론 받아들이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었는데, 안 좋은 말을 하거나 욕을 하고 저를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의치 않고 마음을 가라앉힌 후 다시 다음 사람에게 가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또 한번은 강가에서 은퇴한 중의원 약방의 한 노부인을 만났는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그녀는 여러 번 진상을 들었지만 잘 이해하지 못하고 삼퇴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수련인이 하는 말은 모두 진실한 말이고 모두 당신을 위한 것이며 어떤 보답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해주었고, 그녀에게 더 깊이 많은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마도 기연이 무르익은 것 같았습니다. 노부인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 탈퇴할게요. 당신이 제 곁에 앉아 있으니 주변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어느 날 저는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강가를 따라 걷다 보니 점점 멀어져 해가 어두워졌고, 결국 길을 잃었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앞으로 가지 마세요. 길이 없어요.” 저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그는 대법 사부님을 존경한다면서 당신들 파룬궁은 이미 해외로 전파됐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아세요?”라고 묻자 그는 “저는 자주 당신들의 소책자를 주워 읽곤 해요. 거기서 본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잘하셨어요. 그 소책자를 보시면 악당의 기만에 넘어가지 않게 되죠. 주운 소책자를 친척과 친구들에게도 전해 읽게 하세요. 이것은 덕을 쌓는 일이에요. 그럼 복을 많이 받으실 거예요.”
이제는 저와 함께 법공부를 하고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 새로운 환경에 녹아들었습니다. 제자를 위해 해주신 사부님의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저를 도와주신 모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법 수련의 길을 잘 걸어가 서약을 이행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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