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점점 더 많은 중국 수련생들이 해외로 피난처를 찾아 생활하고 있다. 해외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사람도 있지만, 인간 마음의 집착으로 이전에 해외 환경에는 없었던 복잡한 상황을 조성한 사람도 있다. 어떤 이들은 중국 내 수련자들의 수련과 안전에도 영향을 주었다. 예를 들어 위챗 사용을 중단하지 않고 수년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중국공산당에 다양한 ‘정보’를 직접 보내기도 했다.(일부 사악한 자들은 파룬궁수련자나 파룬궁에 관련된 어떤 정보라도 돈을 벌거나 관직을 사는 데 이용할 ‘정보’로 여긴다.)
다음은 중국에서 온 관련 제보 서신과 해외 조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들이다. 우리는 사건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에 대한 것은 언급하지 않기로 했기에 관련자들의 실명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 글의 목적은 중국과 해외에 있는 노수련생들에게, 자신을 수련인으로서 생각하고 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직시하며, 사소한 시비에 연연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사부님께서는 중국에서 해외로 온 수련생들이 현지 대법제자들과 함께 사부님과 해외 대법제자들이 개창한 중생제도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신다.
중국 지린시에서 유럽으로 건너가 난민 지위를 얻은 뒤 미국으로 이주한 한 여성은 산 밑에 살면서 “션윈을 위해 밥을 짓는다”는 등 말로 자신을 과시했다. 조사 결과 이 사람은 거주지 외에도 여러 땅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지난 3, 4년간 중국 내 수련생들과 계속 위챗으로 산 아래 부동산 매입과 신분 취득 등에 대해 의논했다. 자신의 수련을 돌아보거나 해외 수련환경을 고려하는 마음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소문을 즐겨 듣고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으면 소문이 점점 더 확산되고, 내용도 점점 더 터무니없어진다. 예를 들어 적지 않은 중국 내 수련생들이 위챗을 통해 해외 중국인 수련생이 전하는 소문을 듣고는 함께 위챗에서 산 인근에서 얼마나 많은 땅을 샀는지, 집을 짓자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지 떠들어대며, 미국에 투자할 좋은 기회이니 서둘러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창춘, 하얼빈 등지 수련생들을 부추겼다. 실제로 중국에서 건너간 수련생들이 있었으나 결국 땅도 집도 사지 못해 큰 갈등을 빚었다.
어떤 중국 내 수련생들은 위챗에 실명을 올린 채 해외 항목 책임자들에게 월수입 등을 물었다. 그들은 미국 수련생들은 사업을 잘 모르니 중국 사람들이 해야 한다는 둥 시비를 걸었는데, 이는 다 속인식 말일 뿐이다. 결국 자발적으로 중공 당국에 상세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꼴이 되었다.
일부는 해외 중국인 수련생을 통해 중국에서 원격으로 산 주변의 부동산을 사들였다가 이해관계 다툼이 일어나자 계속 위챗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누가 이런 갈등을 만들어냈는가? 수련인으로서 이런 갈등에 직면하면 어떤 집착심을 제거해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완전히 속인처럼 행동한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한 제보에 따르면 창춘시 정법위 내부에는 파룬궁에 관한 책이 한 권 있는데, 경찰서장급 이상만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책의 13~32쪽에는 중국 내 수련생이 운영하는 회사를 ‘해외 파룬궁의 자금줄’로 지목하고, 이 회사에서 일하는 대법제자들의 명단을 모두 수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법을 실증하는 일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속인사회의 윤리 기준으로 볼 때 부동산 투기는 흔한 거래 행위 중 하나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꾼들은 장기 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빈번한 매매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들은 거주나 임대 목적이 아니라 시세차익을 노리고 부동산을 사들인다. 2019년 중국인 투자자들은 시드니 신축주택의 4분의 1가량을 싹쓸이하여 호주의 부동산 시장을 교란했다.
중국과 정상사회의 가치관(또는 도덕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선 부동산 투기가 정상적인 돈벌이 수단일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투기 행위로 간주되며, 심지어 일부 국가에서는 범죄로 다스린다. 예컨대 독일은 부동산 투자 소득에 25%의 세금을 물리고, 10년 내 되팔면 15%의 투기세를 부과한다. 과도한 임대료로 폭리를 취하면 형사처벌(벌금 또는 최대 징역 3년)을 받을 수도 있다. 반면 미국은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에 기반해 지역사회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 글은 일부 개인에 관한 것이지만 문제는 소수에 국한되지 않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동의 수련환경을 훼손하는 이들이 있다. 수련인으로서 속인사회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며 과시한다면 그게 대법의 요구에 부합하는가? 그렇게 많은 대법 수련생을 받아준 미국의 은혜를 생각하고 그 자유의 땅을 존중해야 하지 않는가? 공산당이 만든 물질만능, 도덕실종의 혹독한 환경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수련할 터전을 찾고자 해외에 왔건만, 아직도 중공의 위챗을 사용해 끊임없이 통화하는 이들은 너무나 속인식 사고에 매몰돼 해외의 자유로운 수련환경을 망가뜨리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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