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드레아 올리바(이탈리아)
[명혜망] 삶은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복잡하며 고통스럽거나 도전적이더라도 소중한 것입니다. 특히 사부님과 대법의 자비로운 도움으로, 이러한 시련은 우리를 단련하고 수련할 수 있게 합니다. 아래에서 두 가지 기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중 한 번은 최근에, 더 정확히는 이탈리아 시간으로 3월 26일 오후 4시쯤 발생했습니다.
그날 어머니는 반려견(잭 러셀)과 함께 산책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셨습니다. 강아지는 활발한 성격이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했고, 강아지의 목줄이 엘리베이터의 두 문 사이에 끼인 채 닫혔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강아지의 목줄을 잡아당기며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아버지는 1층에 멈춘 엘리베이터로 뛰어 들어가셨고, 강아지가 공중에 하네스(몸통의 끈)에 의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강아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저와 다른 사람들의 인식으로는, 이것은 기적입니다. 돌이켜 보면 아마도 목줄이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과정에서 걸려서 끊어졌을 수 있는데, 이는 사부님과 대법의 도움과 자비로 볼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또 다른 기적은 제가 어렸을 때(약 두 살쯤)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높은 의자에서 떨어져 머리 한쪽이 옆에 있던 작은 탁자에 부딪혔습니다. 이로 인해 열상과 혈종이 생겼습니다. 저는 구토를 하며 울었고, 즉시 아버지에 의해 응급실로 데려가졌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셨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휴일이라 담당 의사가 자리에 없었고, 그들은 어떻게든 연락을 해서 제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의사가 저에게 걸어 보라고 했지만 극도로 놀란 상태여서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의사는 넘치는 피를 빼내기 위해 외과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노력으로 모든 일이 제때 해결됐습니다.(비록 그때 저는 아직 법을 얻지 못했지만 수련하는 사람은 그 오묘함을 압니다.) 저는 사부님과 대법에 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부님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과 대법을 만나고 수련할 기회가 있다는 것은 소중히 여겨야 할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믿음은 중요하고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복잡한 세상사 속에서 우리의 자존감과 자신감도 삶의 드라마를 배경으로 조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 최고의 경의를 담아 자비롭고, 존경하는, 인자하신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과 대법을 따르고 지지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의 내용 중에 대법에 어긋나거나 부적절한 점이 있다면 선의로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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