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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서약을 기억하며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다. 사악이 미친 듯이 박해하던 시절, 나와 가족 수련생들은 사악의 박해를 받았지만 우리는 시종일관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을 확고하게 걸었으며 흔들리지 않았다. 내가 ‘사은송(師恩頌)’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마다 “먼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 장면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쩌렁쩌렁한 맹세가 귓가에 맴돌며, 신성한 서약이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네. 우리는 중생을 위해 왔기에, 조사정법 하는 길에 고난이 있어도 두렵지 않네. 사부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비바람 속에서 대법의 위덕 펼쳐 보이셨네”라는 가사를 들으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솟구친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으며 창세주와의 약속이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각 천국세계의 주(主)와 왕들로, 그들 역시 대법을 얻기 위해 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중국공산당의 사악한 설과 거짓말에 속았기에, 대법제자들은 하루빨리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각성시키고, 그들의 구원에 방해되는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대법제자들은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정법이 끝나면 아직 깨어나지 못한 각 천국의 주와 왕들은 하늘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그들의 세계에서 그들에게 희망을 걸고 구원을 기다리는 무수한 중생들 역시 도태될 것이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는 것은 단지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어쩌면 하나의 천국이나 하나의 세계에 속하는 무량한 중생들을 구하는 것일 수 있다.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상에 내려오기 전 창세주와 생명을 걸고 맺은 서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다.

중생을 구하기 위해 우리 가족은 2004년부터 자료점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수련생들에게 자료를 공급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자료점은 기본적으로 도처에서 꽃을 피우듯 널리 퍼져있다. 나는 자료를 배포하기 전에 항상 정념을 내보내며 대법을 박해하는 모든 사악과 공산악령을 제거하고, 대법제자는 가는 곳마다 악귀와 구세력을 제거하며, 중생의 구원을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들을 깨끗이 제거한다고 생각한다. 자료를 배포하는 내내 정념을 내보낸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매번 자료 배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된다. 자료를 다 배포한 후에는 마음속으로 중생들과 소통한다. ‘대법제자가 전해준 자료를 받은 분들은 반드시 자료를 진지하게 읽어야 하며, 진상을 알아야 미래가 있고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를 널리 알려 복덕을 쌓길 바랍니다.’ 이러면 사후에 자료를 배포했던 건물을 다시 살펴봐도 버려진 자료가 발견되지 않는다.

전염병 기간 각 주거단지에는 담당자가 지키고 있어 외부인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중생을 구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내가 발견한 바로는 일부 주거용 건물들은 흩어져 있고 출입구가 비교적 많으며, 일부 출입구는 채소가게나 슈퍼마켓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곳을 통해 단지 내부로 들어가면 자료를 배포할 수 있다. 전염병 기간 우리는 ‘대역병이 닥쳤을 때 살아남는 비결’, ‘대재앙을 모면하는 비결’, ‘전염병이 맹위를 떨칠 때 스스로 구원하는 비결’ 등의 명혜주간과 ‘9자 진언’ 카드를 대량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전염병에 대응해 나는 명혜망에서 전염병 호신부(護身符)를 내려받아 제작한 후 즉시 수련생들에게 전달했고, 호신부 봉투 안에 호신부에 얽힌 이야기도 함께 넣어 대면해 진상을 알렸다. 수련생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사람들은 모두 호신부를 매우 좋아했고, 심지어 가족을 대신해 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염병 기간 내내 시내에서부터 각 농촌 지역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전염병 발생은 없었다. 이는 사람들이 9자 진언을 알고 진상을 명백히 인식한 것과 관계가 있다.

전염병이 진정된 후 주거단지들이 차례로 개방되면서 중생을 구하는 것과 자료 배포가 한결 수월해졌다. 나는 매주 명혜망에서 최신 명혜 정기간행물을 내려받아 인쇄해 책자로 만들고 이전의 자료들과 함께 배포한다. 대법 자원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우리 팀에서는 각자 일정 범위의 주거구역을 맡아 책임지고 있으며, 자료 배포 시 건물 호수를 기억해 중복 배포를 피한다. 여름철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집에서 낮잠을 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료를 배포한다. 그 시간에는 밖으로 나오거나 들어가는 사람이 적어 마주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점심 발정념 후 바로 서둘러 나가 자료를 배포한다. 저층 건물은 10여 분이면 배포를 마칠 수 있다. 고층 건물의 경우 엘리베이터 카드가 없어 탈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꼭대기 층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며 배포하는데, 그럴 때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얼굴로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그러나 그때는 조금도 힘들거나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저 한결같이 배포를 이어갈 뿐이다. 오로지 중생들이 진상을 알고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뿐이다.

진상 달력 배포 역시 중생을 구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달력 제작은 정말 수고스러운 과정이다. 달력 받침대와 스프링, 인쇄용지 등을 구매하는 것에서부터 인쇄, 재단, 펀칭, 링 끼우기,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세심하고 진지하게 완성해야 한다. 그 어떤 과정도 대충 넘어갈 수 없으며, 오로지 그래야만 정교하고 완벽한 최종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션윈을 우리에게 모범으로 보여주신 것을 알고 있다. 제작 과정에서 우리는 공산당 문화의 건성으로 대충 때우는 심리를 버리고 마음을 가라앉혀 성심성의껏 임한다. 매 한 권의 달력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완벽을 추구하며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한다. 진상 달력이 중생 제도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달력 운반은 모두 내 아들과 며느리가 도와준다. 달력이 완성되면 그들이 운반을 책임지고 진상 알리는 수련생들에게 전달한다. 매년 달력은 가을이 지나 나오는데, 그때는 아직 거리에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보통 그들이 모두 귀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밤 10시경) 운반을 시작한다. 달력이 나오기만 하면 수련생들은 서둘러 장터로 가져가 배포하고, 세인들도 앞다투어 달력을 받아 간다. 달력을 손에 넣은 사람들은 정말 애지중지하는데, 달력이 중생을 구하는 데 거대한 작용을 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나는 매주 진상팀에 가서 삼퇴(중국공산당 3가지 조직 탈퇴) 명단을 받아 탈당 사이트에 올리고, 진상용 호신부와 호신부 이야기도 팀에 전달한다. 어떤 수련생은 진상 편지를 부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데, 나는 인쇄와 편지 주소 다운로드를 담당한다. 나와 수련생은 정체(整體) 협력 속에서 각자의 서약을 이행하고 있다. 나는 이 위대한 인연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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