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중국 본토의 경제가 쇠퇴함에 따라 나도 많은 속인처럼 살아가게 됐고, 평소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 편이다. 본래 검소한 생활은 잘못이 없지만 수련인은 너무 지나치면 집착심으로 변한다. 나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저 미덕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사소한 일이 생활상에서 우연히 발생해 안으로 찾았다. 무슨 일이든 우연한 일은 없고 내 집착심을 지적해준다.
1. 열리지 않는 손목시계 뚜껑
어느 날 손목시계가 멈췄다. 가게에서 건전지를 바꾸면 수십 위안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건전지를 구매하면 몇 위안밖에 안 됐다. 나는 인터넷에서 건전지를 구매해 스스로 바꾸려 했다. 하지만 손목시계 뚜껑이 열리지 않았다. 힘을 주어 반복적으로 시도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다른 일을 해야 했기에 잠시 시계를 한쪽에 놓았다. 며칠 후 또 건전지가 생각나 20여 분간 열어보았다. 여전히 소용없어 포기하려 생각했다. 속으로 ‘열리지 않으면 가게에 가서 바꿔야 하는데, 그럼 돈을 아끼지 못하는데.’ 갑자기 수련인에게는 우연한 일이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안으로 자신에게 물었다. ‘왜 스스로 건전지를 바꾸려 했을까? 돈을 아끼려는 것인가?’ 근검절약은 잘못이 없지만 최근 상태는 무엇을 사든지 반복해 비교하고 저렴한 것을 구매했다. 보기에 검소한 것 같지만 사실 이미 강한 이익심으로 변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겨냥성이 있기에, 진정하게 그 마음을 집어내어 그 마음을 제거하는데, 그러면 수련이 매우 빠르다.”(전법륜)
여기까지 생각하고 속으로 묵묵히 말했다. “사존의 자비로운 일깨움에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통해 제자의 집착심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제자가 틀렸습니다. 이익심을 없애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계 뚜껑을 열어보자 내가 힘을 쓰기도 전에 열렸다.
2. 믹서기가 망가지다
스스로 고춧가루를 갈면 파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므로 최근 집에서 믹서기로 고춧가루를 간다. 그날 건고추를 닦고 토막 썰어 믹서기에 넣었다. 전원을 켜자 분쇄기안의 고무 패킹이 끊어져 고추와 함께 갈아졌다. 고춧가루도 못 먹고 반나절 시간만 헛되게 보냈다.
이미 손목시계의 교훈이 있어서 수련인에게는 우연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안으로 찾았다. 이것은 이익심 문제뿐만 아니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 것이었다. 사존께서 큰 대가로 연장해주신 시간은 중생을 구하라고 주신 시간이지 속인 생활을 잘 하라고 주신 시간이 아니다. 그냥 고춧가루를 사면 몇 분이면 해결될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몇십 분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했다. 여기까지 생각하고 이 일을 내려놓고 컴퓨터를 켜고 글을 썼다.
이 두 가지 일을 통해 깨달은 것은 수련 중에 일은 모두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시시각각 곁에서 제자를 보살피고 계신다. 모든 기회를 이용해 우리의 집착과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신다. 우리는 무신론의 영향을 받아 생활 속 사소한 일을 우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혹은 정념이 강하지 않아 시시각각 안으로 찾지 못하고 제고할 기회를 놓친다.
이 글을 써서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한다. 수련생이 작은 일에서 제고하고 생활에서 착실히 수련하길 바란다. 자신을 잘 수련하고 중생을 구해야 한다. 이상은 나의 최근 수련에서 약간의 체득이고 부족한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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