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저는 수련자들이 인터넷 차단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이러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2023년 이전에는 일반인의 시스템을 사용해 명혜망에 접속했지만, 2023년 이후에는 다른 수련자의 도움으로 우리 자신의 시스템을 사용해 인터넷에 접속했습니다. 인터넷 연결은 때로는 좋았고 때로는 나빴지만, 그래도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업데이트 전후로 일부 수련자들은 거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재빨리 명혜망에 접속해 새 버전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했습니다. 신호가 강했다 약해졌다 하는 상황에서 ‘명혜주간(明慧週刊)’의 열람용 버전조차 다운로드할 수 없어서 텍스트 버전만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금방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고, 저는 간단히 설명서를 보고 그대로 따라 조작했더니 정말 설치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건지 모르겠지만 시험 삼아 해보니 정말 명혜망에 로그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수련자들이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할 때 저는 여전히 접속할 수 있었고, 주로 베이징 시간 오후 11시경에는 탐색과 다운로드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설날 직전 며칠 동안 저는 션윈 공연 시청 방법을 알아보려고 했지만 전혀 접속할 수 없었습니다. 접속할 수 없다면 ‘아이보TV(愛博電視, IPPOTV)’를 통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설날 전날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저녁 7시에 아이보TV를 켰지만 NTD 중국 채널이 없었습니다. 저는 일반 NTD 채널을 선택했지만 밤 10시 가까이 되어도 나오지 않았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초하루에 다시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계속 명혜망, 자유문에 로그인했지만 전혀 신호가 없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안으로 찾고 사부님께 간청하며, 사부님의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중 “그것들은 여태껏 밍후이왕(明慧網) 봉쇄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말씀을 외웠습니다. 그러나 초하루 오후에도 여전히 같은 결과였고, 그러자 마음이 좀 조급해졌으며 원망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즉시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행동을 수정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 자체가 수련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지 반성했습니다.
첫째, 소중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을 때 명혜주간을 다운로드하고 자신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만 대충 훑어보았습니다.
둘째, 조급했습니다. 일을 할 때 서두르고 진실을 추구하지 않고 빨리하려고만 했으며, 인내심이 부족했습니다.
셋째, 법공부 상태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법을 베끼는 과정에서 ‘급함’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법공부할 때도 가끔은 묵독하면서 구두점을 중시하지 않고 읽는 속도도 빨랐습니다. 법을 읽기는 했지만 정말 마음속에 받아들이기도 전에 다음 문장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어봤습니다. ‘매 문장을 읽고 나서 기억했어?’ 그래서 한 문장을 읽고 나서 다시 그 문장을 반복해보려 했지만, 정말 반복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양심에 손을 얹고 자문했습니다. ‘지금 뭘 하는 거야?! 장난치는 거야?! 대법 수련은 엄숙한 거라고!’ 저는 반드시 사부님 말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넷째,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이 부족했습니다. 대법제자에게는 오직 사람을 구하는 임무만 있습니다. 비록 저는 정진하는 동수들처럼 매일 많은 사람을 구할 순 없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진상을 알리려고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알리면 그만큼 구하는 것입니다. 발걸음을 멈춰선 안 됩니다.
다섯째, 연공이 부족했습니다. 매일 연공을 견지하지 못하고 동작이 규범적이지 못했습니다. 대법 수련은 엄숙합니다. 마음을 다해 규범적으로 매 동작을 해야 합니다.
여섯째, 발정념(發正念) 문제입니다. 전 세계 및 지역 발정념을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늘 낮에는 출근해야 해서 수면에 지장이 갈까 봐 자정 12시 발정념을 거의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전해보니 해낼 수 있었습니다.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또 발정념 상태가 문제였습니다. 구결을 외울 때 마지막 한두 글자가 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묵념으로 외워도 나오지 않고, 때로는 여러 번 반복해야만 겨우 외워졌습니다. 이러니 발정념의 효과가 좋을 수 없었습니다. 스스로를 반성했는데, 이는 분명 법공부 상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평소 법공부를 엄숙히 하지 않고 그저 습관적으로 과제를 완수하듯이 빨리 읽기만 했지, 법공부의 질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법공부할 때 묵독이다 보니 때로는 앞부분은 읽었는데 뒷부분 몇 글자는 그냥 지나쳐 버렸는데, 사실상 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현 상태를 바꾸기 위해 소리 내어 읽기 시작했는데, 비록 다 읽기는 했어도 마음속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법리를 보지 못했습니다. 법을 외워야 한다는 걸 알게 되어 법을 베껴 쓰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집착심을 발견했습니다. 기왕 발견했으니 힘써 수련해 나가야겠습니다.
깨달았다면 실천해야 합니다. 법공부, 연공, 발정념, 진상 알리기 중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법공부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저는 매일 ‘전법륜’을 통독하는 것 외에도 매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법을 베껴 쓰면서 그 과정에서 법을 공부하고 깨달으며 심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졸리기도 하지만 ‘이 고비는 꼭 넘겨야 해’라고 생각하니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사부님께서 법리를 일깨워주시고 황금색과 금홍색 글자를 보여주셨습니다.
한번은 법공부하다가 문득 ‘타심통(他心通)’이 떠올랐는데, 순간 제 법공부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 몸의 표면은 읽고 있었지만 내면은 전혀 배우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또 영화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에서 광명왕(光明王)이 중생들과 소통할 때의 모습이 연상됐습니다. 그래서 의념을 더 이상 대뇌에 두지 않고 마음에 두었더니 법을 읽을 때 몸에 진동이 일어났습니다. 발정념을 할 때도 이렇게 하니 정법 구결이 한 글자도 빠짐없이 떠올랐고, 더 이상 예전처럼 힘들게 애써도 마지막 한두 글자가 나오지 않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법공부를 마음속 깊이 받아들였고 몸과 정신이 하나가 되었기에 법공부의 효과가 달라진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있는 층차의 법리를 암시해주시고 수련을 지도해주셨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체험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후 신기한 일이 정말 일어났습니다. 한번은 명혜망에 접속할 때 단 하나의 서버만 연결했는데도 명혜망이 열리고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자유문에서 대여섯 개의 서버에 연결해야만 순조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표시됐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할 때면 저는 늘 ‘신호가 없어도 접속할 수 있다, 그들은 명혜망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대법의 신기함을 보여주셨고, 저는 그것이 사부님께서 날 격려하시며 초심으로 수련하라고 하시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또 제가 심성을 높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셨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일깨움을 명심하고 심성 고비를 매우 순조롭게 넘겼습니다.
더욱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설 연휴 3일째, 저는 다시 한번 명혜망에 접속할 수 있는지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유문을 열었는데 여전히 신호가 없었고 하나의 서버에도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은 매우 평온했고 잡념 없이 오로지 ‘접속할 수 있다, 반드시 접속할 수 있다!’라고 확신했습니다. 그 순간 명혜망이 열렸고, 자유문의 녹색 막대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호가 강력했고 다운로드 속도도 매우 빨랐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이렇게 강력한 신호를 경험했습니다.(우리집 인터넷 속도는 느려서 겨우 몇십 메가에 불과함)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반드시 법을 공부하고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의 수련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안으로 찾아도 자신의 집착을 발견하지 못할 때, 갈등에 부딪혀 심성 고비를 넘지 못할 때, 진상을 알릴 때 두려움이 있어서 잘하지 못할 때, 우리는 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기 어려울 때도 공부하고, 마음을 가라앉히기 어려울수록 더욱 배워야 합니다. 마음을 평온히 할 때까지 말입니다. 그러면 사부님께서는 반드시 법리를 일깨워주실 것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우신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이 두 차례의 신기한 경험을 한 후, 저는 이것을 글로 써서 명혜망에 올려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때 저는 곧바로 사부님께 “내일 바로 이 글을 써서 명혜망에 발표하고 수련생들과 교류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층차가 제한적이라 올바로 깨달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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