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2023년 7월 22일 밤, 꿈에서 많은 수련생이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타려고 하는데 한 사람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해서 “없어요, 집에 가서 가져오려면 너무 멀어요”라고 말했다.
꿈에서 깨어난 후 나는 사부님께서 제구실을 못 하고 명분도 없는 이 제자를 소중히 여기시고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수련생들의 진지한 교류와 조언을 통해 나는 정법 수련과 중생 제도의 긴박감을 아주 빨리 인식했고, 사부님의 가지(加持) 하에 ‘세 가지 일’을 하는 정법 추세에 아주 빨리 녹아들었다.
법공부를 더 깊이 하자 중생을 구원하는 과정에서 법을 처음 얻을 때와 같은 마음가짐이 생겼다. 길에서, 시장에서, 사람들 속에서, 혹은 신호등이 바뀌는 순간 등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진상을 알리고, 인연 있는 사람과 좋은 사람에게 진상 자료를 진심으로 건넸다. 때로는 각양각색 사람들을 만나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심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넓히고 정정당당하게 법을 실증하러 나갔다!
한번은 예전 수련생을 찾으려고 했다. 거리가 멀어 차를 탔는데 도로를 수리하는 바람에 차로 갈 수 없었다. 그녀 집까지 5km 가까이 떨어져 있어서 나는 걸어가기로 했다. 길에서 진상을 알려 중생들을 구했는데 나는 일하다가 다친 다리 통증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대법의 기적은 정념정행하는 과정에서.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중에서 반드시 나타나고 일체는 모두 그중에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나는 1998년 정월 초하루부터 한동안 법공부와 연공을 해서 우리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깨닫게 됐다! 따라서 대법을 널리 알리고, 대법을 수호하고, 대법에 동화되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됐다! 하지만 법공부가 깊지 못하고 이성적이지 못한데다가, 강한 성격과 도도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안중에도 두지 않아 여러 차례 가정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자신도 큰 고통을 겪었다. 이후 이것은 내 각종 집착심을 제거하는 것임을 깨달았고, 이 기간에 가족도 대법의 신기함을 보았으며 대법에서 혜택을 받아 대법을 지지하게 됐다.
2003년에 사악의 협박과 유혹에 못 이겨 나는 수련을 포기했다. 마음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정말 ‘산송장’처럼 됐다. 가정 고비도 얽혀서 괴로움과 슬픔이 자주 나타났고 마음이 무언가에 묶여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서 사부님은 지고무상(至高無上)이었다! 나는 이기심을 인정하며 수련했는데 어느덧 20년이 지나갔다. 그 기간에 수련생들이 날 찾아와 깨우쳐 주려 했지만 나는 기회를 놓쳤다.
다시 한번 저를 일깨워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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