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大法弟子)로서 법을 얻기 전에 신기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저는 많이 배우지 못했기에 이전에는 글을 써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최근 꿈에서 사부님께서는 제가 법을 얻기 전후에 일어난 기적들을 적어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별명 ‘복성(福星)’
사악한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찬탈한 이후 전국이 재난으로 어지러워져 사람들은 편히 살지 못했습니다. 우리집은 엎친 데 덮친 격이었습니다. 자녀가 아홉 명인 우리집은 아버지 한 사람만 일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끼니도 제대로 먹지 못했고 두 형은 굶어 죽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굶어 죽지 말고 복을 받으라고 제게 ‘복성(福星)’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셨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하늘의 뜻인지도 모릅니다. 우리집은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저와 누나는 초등학교를 3년 만에 자퇴하고 일을 해서 집안 살림에 보탰습니다.
제 또래 사람들은 탕산(唐山) 지진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제 고모 가족은 탕산에 살고 계셨습니다. 선량한 그들은 항상 다른 사람을 잘 도와줬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 고모 가족은 무사했으나 집이 무너져 살 곳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저와 둘째 남동생, 그리고 삼촌에게 고모 가족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고모 집에서 큰 짐을 등에 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군부대 초소에서 검문을 받았습니다. 초병이 보따리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물었습니다. 제가 사람을 데리고 오는 중인데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그들은 제가 다른 사람의 물건을 빼앗았다고 하면서 저를 포박하려 했습니다. 4~5명이 달려들어 저를 묶으려 했으나 묶을 수 없자 한 명이 총으로 저를 죽이려 했습니다. 이때 마침 고모가 도착해 짐의 내용물을 하나씩 말해서야 저를 놓아줬습니다. 고모가 한 발만 늦게 도착했어도 저는 목숨을 잃었을 겁니다.
저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채소를 재배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채소밭 일은 너무 많고 힘들었습니다. 어느 해 겨울, 날이 아직 어둡지 않았을 때 저는 소달구지를 몰고 흙을 실으러 갔습니다. 언 땅을 파고 또 파던 중 큰 흙덩이가 무너져 내려 하반신을 덮었고 상반신은 수레 옆면에 부딪혔습니다. 당시 주변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저는 간신히 흙을 파헤치고 몸을 빼내긴 했으나 온몸이 아팠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하니 갈비뼈 하나가 부러진 상태였습니다.
저는 보통 채소 두 바구니를 자전거에 싣고 시내에 나가서 팔았습니다. 어느 날 밤 벽돌공장 급수탑 옆을 지나가다가 탑의 그림자에 가려진 큰 구덩이를 보지 못하고 빠져서 기절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몸을 만져보니 다친 데가 없었으며, 구덩이에서 기어나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인생은 험난했지만 마치 ‘복성’이 저와 함께하는 것처럼 하나하나의 위험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대법을 얻다
저는 1995년에 작은 슈퍼마켓을 열었습니다. 제가 물건을 구매하고 아내가 팔았습니다. 마을의 한 사람이 제 아내에게 파룬궁을 수련한 후 모든 병이 나았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그 말을 듣자마자 마음이 끌려 수련했으며, 귀중한 책 ‘전법륜(轉法輪)’을 구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물건을 사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아내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무슨 책이길래 그토록 아내의 관심을 끌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집에 식사를 준비하러 가고 제가 가게를 보는 틈에 아내가 보던 책을 펼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사부님의 초상화였습니다. 그런데 마치 어디선가 뵌 적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뼈 질환과 중이염을 앓고 있던 저는 병 치료 문제에 관해 말씀하신 부분을 읽었는데 읽을수록 더 읽고 싶었습니다. 아내가 식사하라고 해도 꼼짝하지 않고 계속 읽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도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한번은 삼륜차를 몰고 두 아이를 학교에 데려간 적이 있습니다. 도중에 트럭이 제 차를 들이받아 도랑에 빠질 뻔했습니다. 화가 나서 욕하려다 제가 수련인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기사가 차를 빨리 몰았지만, 그가 일부러 사람에게 부딪치려고 했겠는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떠올리고는 욕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격려차 제게 천목(天目)을 열어주셨기에 저는 회전하는 파룬(法輪)을 보았습니다.
박해 속에서 사부님과 대법을 믿어 기적이 나타나다
장쩌민이 대법을 박해하고 사부님을 비방했습니다. 저와 우리 마을의 많은 사람이 시(市) 정부에 진상을 알리러 갔다가 지역 파출소로 잡혀갔으며, 다시 진(鎭) 정부로 끌려가 박해받았습니다. 경찰이 수련을 포기하라고 핍박했으며 수련 포기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습니다. 경찰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뺨을 때려서 저는 이가 부러졌습니다. 저는 벌금 5천 위안(약 90만 원)을 갈취당하고 풀려났습니다. 저는 법을 공부하고 자유롭게 연공할 수 있는 환경을 잃었습니다.
2001년경 인근 마을에서 사부님을 비방하는 동영상을 상영했습니다. 수련생이 제게 발정념(發正念)을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영사기에 불이 나서 필름이 타버리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 천목으로 한 줄기 불빛이 나갔습니다. 수련생이 영사기에 불이 났다고 알려왔습니다. 정념(正念)이 중생에 대한 사악한 박해를 무너뜨렸습니다.
2003년 사스(SARS)가 발생하자 저는 인근 마을 수련생들에게 사부님의 신경문(新經文)과 설법, 그리고 진상자료를 전달했습니다. 이 기간에 한 수련생이 악인의 고발로 납치됐고 저도 이 일에 연루되어 현의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에서 저를 납치하려 했습니다.
제가 물건을 구매하고 있을 때 수련생이 이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당시 자전거에는 상품과 진상 자료가 실려 있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다고 생각하자 두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마을 입구에 도착하자 경찰이 있었기에 들어가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날이 거의 어두워졌을 무렵 경찰이 저를 발견했는지 떠들썩했습니다.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자전거를 옥수수밭에 밀어 넣고 길가에서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했습니다. 경찰들이 한 명씩 제 옆을 지나갔고, 어떤 경찰은 옥수수밭을 들여다보기도 했지만 저를 보지 못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자전거를 끌고 마을로 들어갔으나 역시 경찰차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이렌 소리를 내는 경찰차 옆을 지나갔습니다. 침착하게 집 앞에 도착했더니 옆집 아주머니가 저를 보고는 “담도 참 크네요. 감히 돌아오다니. 집도 다 뒤지고 길목에 보초를 세워 당신을 체포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먼저 숨으세요”라고 했습니다.
결국 저는 집을 떠나 유랑했습니다. 경찰은 매일 가족과 친척, 친구들을 괴롭혔습니다. 갈 곳이 없어 밤에는 옥수수밭에서 잠을 잤습니다. 비록 고생스러워도 마음은 편했습니다. 어느 날 발정념을 하고 있는데 장쩌민이 제 앞에 무릎 꿇고 있는 것이 천목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경찰에게 저를 체포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꼼짝 마!”라고 말하자 두 경찰이 얼어붙었습니다. 장쩌민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저는 그의 앞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제지공장에 취직했습니다. 일이 있으면 일하고 없으면 법공부를 하고 연공했습니다. 여름에는 제지공장의 냄새나는 도랑에 검은 모기가 가득했습니다. 저는 도랑 옆 오두막에서 잤는데 모기향도 없었으나 모기가 물지 않았습니다. 사장은 이것을 보고는 다른 사람들은 온몸이 물렸는데 왜 저는 작은 붉은 반점도 하나 없는지 물었습니다.
이보다 더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종이를 베는 칼에 제 손이 베여 살점이 떨어져 나가자 사장이 겁에 질려 병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하면서 일주일만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7일 만에 다 나았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기에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다고 공장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제 말을 믿고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사장의 딸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라고 외쳤습니다.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나니 하늘에 ‘복성’이라는 글자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바로 옆에 사부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에 얽매여 박해받은 후 다시 본성을 회복하다
어느 해 추수할 때가 됐으나 큰아들은 외지에서 학교에 다니고 집에는 아내와 작은 아들들뿐이었습니다. 추수할 때는 일손이 모자라기에 저는 도와주러 집으로 왔다가 마을에 잠복해 있던 악인의 신고로 납치돼 구치소에 한 달간 불법 감금된 후 시(市) 노동수용소로 이송됐습니다. 한 달 후,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省) 세뇌반에 끌려가 박해당했습니다. 저는 세뇌반에서 박해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아 제가 악에게 속아 굽은 길을 걸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수련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 못난 제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또 한 번 천목을 열어주셨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순간 왼쪽 눈에 심한 통증이 있어서 손으로 눈을 가렸습니다. 몇 초 후에 거울을 보니 왼쪽 눈에 있던 백내장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제 눈병을 치료하시기 위해 큰 희생을 치르셨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은 정말로 진정한 수련의 길에서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는 것으로, 마음을 정화해 참된 길로 돌아가고, 중생을 구해 난에서 벗어나 천국으로 돌아가면 행운이 영원할 것입니다.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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