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6~7년간 상사, 동료들과 함께 일해왔지만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았다. 5~6년간 함께 일한 동료가 몇 명 있는데, 그들은 직장을 떠났고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았기에 매우 걱정됐다.
2017년에 남편(수련생)이 심각한 병에 걸렸는데, 2주간 사부님의 자비로운 도움으로 마침내 병고를 이겨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동생도 암에 걸려 수술받아야 했고, 시어머니도 몸을 돌볼 수 없어서 나는 어쩔 수 없이 휴가를 내야 했다. 사장이 사정을 이해하고 휴가를 허락해줬다. 사장이 내가 겪는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나는 오히려 괴로웠다. 나는 ‘이럴 수는 없다. 약을 먹지 않는 남편 수련생을 통해 사장님에게 파룬궁 진상을 말해볼까?’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내가 휴가 중이라 회사 부사장이 상황을 파악하러 왔다.(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음) 나는 가족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고 자연스럽게 파룬궁은 불법(佛法)이고 신앙임을 이야기했다. 남편은 얼마 전에 간이 아팠지만 파룬궁 수련으로 회복했기에 병원에 가지 않았고, 시어머니도 파룬궁 수련을 통해 위험에 닥칠 때마다 모두 무사했다고 했다. 그는 내 신념을 존중하며 몸을 단련하고 운동하는 것은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신에 관해서는 “하늘에 신이 있다는 건 보이지 않기에 믿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공기가 눈에 보이시나요? 휴대폰이 울리면 신호가 연결되고 통화할 수 있는데 그 전파가 보이시나요? 부사장님은 물리학을 공부하셨으니 물체가 분자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믿으시죠? 이 다리 난간이 분자로 만들어졌고, 원자 주위를 둘러싸고 운동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시나요?” 그는 잠시 생각한 후 “당신의 한 말은 약간 고급이네요”라고 말했다. 그와 파룬궁과 신이 존재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명혜망에서 위챗을 사용하지 말라고 통보했을 때 나는 두 달간 고민하다가 삭제했다. 직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전화하고 심부름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사장과 부사장은 내가 위챗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었기에 업무에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했다. 그래서 나는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계속 설명했다. 하지만 사장과 부사장은 여전히 나에게 각종 공지사항을 위해 따로 연락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화를 냈다. 동료들도 왜 위챗을 사용하지 않느냐고 묻기 시작했다. 이대로 지나칠 수 없는 상황에서 나는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바꿔 진상을 알리려 했다.
부사장이 나에게 다가와 왜 위챗을 사용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나는 파룬궁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파룬궁은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며, 진상을 알리는 것 때문에 수련자들이 매우 심각한 박해와 감시를 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위챗을 사용하지 않으며 내 업무에 영향 주지 않을 테니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나중에 부사장이 내 말을 사장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19년에 나는 사장과 부사장에게 영화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와 ‘톈안먼 분신자살 조작 사건’ 등에 관한 진상 내용이 담긴 USB 메모리를 주었고 두 사람 모두 받았다.
설날 후 회사에 큰 인사이동이 있었고 사장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어느 날 사장과 나만 회사에 남았을 때 그는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파룬궁은 건강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에요.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면 위험할 때 안전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니 꼭 염해보세요!” 나는 계속해서 말했다. “삼퇴(三退)하면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하는 데 들어보셨나요? 즉 우리가 가입했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하고 이 무신론 조직에서 탈퇴하면 신께서 당신을 축복하실 거예요.” 그는 들은 적이 있다며 탈퇴하기로 동의했다. 나는 매우 기뻤다. 퇴근 후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는 그 구절이 무엇인지 다시 물었다. 나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대답했다. 기억이 안 나면 내일 호신부(護身符)를 하나 드릴 테니 그 위에 있기에 자주 외우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서 호신부를 찾지 못했지만, 9자 진언이 적힌 연꽃 펜던트가 있었는데 그것도 매우 예뻤다. 다음날 봉투에 넣어 그에게 주었더니 그는 두 손으로 받았다.
위챗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업무에 불편함을 가져왔지만, 다른 가능한 방법을 사용해 제때 보완하고 처리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업무 성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장도 이해하고 “당신은 너무 많은 압력을 받고 있기에 그것을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기분 좋은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당신이 그렇게 하기로 했다면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정말 감동했다.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된 생명이 구원받았고 나는 정말 사장을 위해 기뻤다.
2020년에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나는 부사장과 단독으로 삼퇴하면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사람 마음속 생각을 천지가 다 안다’라는 말이 있어요. 탈퇴하세요.” 하지만 그는 견해를 밝히지 않았고 약간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사악한 공산당은 이제까지 여러 차례 운동에서 잔인한 탄압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두려움을 조성했다. 나는 기회가 되면 다시 말하기로 했다. 올해 사부님께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공개적으로 출간하셨는데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부사장에게 편지를 써서 인쇄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경문과 호신부 하나를 봉투에 함께 넣었다. 편지에는 경문을 소중히 여기고 잘 보관해야 하며, 보관하기 싫으면 돌려 달라고 적었다. 새해가 지나고 출근해 부사장에게 그 편지를 건네며 말했다. “요즘 자연재해와 사건사고가 많이 있지만 우리 사부님께서는 구원받을 수 있는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고 계십니다.” 그는 나의 선의를 느끼고 신앙을 존중한다고 했고, 내가 한 말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악의 편에 서지 말고 가명으로 공산당을 탈퇴하며, 신께서는 사람의 마음만 보시기에 무신론에서 탈퇴하면 신께서 당신을 축복하실 거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마침내 동의했다.
나는 인쇄된 사부님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다시 사장에게 따로 보여주면서 말했다. “잘 보세요, 지금 많은 자연재해와 사건사고가 있는데, 우리 사부님께서는 구할 수 있는 세상 모든 사람을 구하고 계십니다. 이 경문을 존중해야 하며 읽고 나서도 간직하지 않으시려면 저에게 돌려주세요.” 그는 그 자리에서 읽은 후 좋은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나에게 돌려줬다. 그러고는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무수한 유혹이 가득한 세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고, 혼잡한 인간 세상에서 내 마음이 빛으로 향하도록, 진선인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진정한 수련자가 되도록 가르쳐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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