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후베이성 대법제자입니다. 고등학교 때 대법 수련을 시작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20여 년이 지나 어느덧 중년이 됐습니다. 그런데 착실한 수련의 중요성을 깨닫는 데 꼬박 20년이 걸렸습니다. 오직 착실한 수련만이 생명의 진정한 승화와 제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래 저의 최근 수련 경험을 수련생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정체를 이루다
명혜망은 2021년 9월 22일 공지에서,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수련생들에게 2023년 1월 10일 전까지 윈도우 10으로 교체하라고 알렸습니다.
당시 저는 윈도우 8.1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직 먼 이야기이고 때가 되면 기술 수련생에게 부탁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상반기에 명혜망에서 운영체제를 스스로 교체한 수련생들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왜 자신을 수련할 기회를 붙잡지 않는 걸까? 왜 직접 하지 않고 기술 수련생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으려 하는 걸까? 천지행 게시판에 가면 기술 수련생들이 올려놓은 자동 설치 도구 상자가 있어서 순서에 따라 하면 되지 않는가?’
그때 제 사심이 재빠르게 반론했습니다. ‘넌 인터넷에 접속하기 어려워. 도구 상자를 설치할 때 여러 프로그램과 미러 이미지 파일을 다운받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어. 처음부터 아예 기술 수련생에게 맡기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지!’
하지만 저는 경각심을 갖고 자신의 의존심, 안일심, 두려움 등을 발견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제가 명혜망과 기술팀 수련생들과 정체를 이루지 못하고, 이번 일을 자신의 수련과 무관하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기술 수련생이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고, 자신의 목적만 이루면 된다고 생각하며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정진요지-불성무루)라고 하신 사부님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를 찾았으니 이제 착실히 수련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저는 날을 잡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순정한 마음을 유지하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미러 이미지 파일을 다운받았는데, 쉽지는 않았지만 사부님의 도움으로 마침내 운영체제를 교체하고 자료를 백업했으며 부팅 디스크도 만들었습니다.
성공하는 순간, 저는 사부님의 자비와 일깨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렸고, 기술팀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헌신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착실한 수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에게는 사소한 일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고 다른 대법제자들과 정체를 형성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사부님의 정교한 배치에 감사드립니다
운영체제 교체를 마친 후 어느 날, 갑자기 수련생이 준 USB에 images.exe 파일이 들어 있는 걸 발견하고 열어봤지만 열리지 않았습니다. 삭제하려 해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런 파일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나중에야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서 기술 게시판을 통해 운영체제를 설치한 경험이 있었기에 저는 이번에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직접 수련하며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게시판에 가서 ‘images.exe’로 검색해 게시물 몇 개를 찾았습니다. 글들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내용이 매우 많았으므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앞뒤 순서를 잘 살펴봐야 내용이 이해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조급함과 귀찮아하는 마음이 일었지만, 결국 어려움을 극복하고 트로이 목마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만약 컴퓨터가 감염된 후 이메일에 접속했다면 이메일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이므로, 컴퓨터를 재설치하고 기존 이메일과 기술 게시판 계정을 폐기해야 했습니다.
저는 수련에 우연이란 없다고 생각하고 USB를 준 수련생에게 바로 연락해 빨리 바이러스 파일의 출처를 찾게 했으며, 다른 수련생들에게는 각자 집에 있는 컴퓨터와 USB를 확인하고, 가급적 천지행 기술팀의 제안에 따라 컴퓨터를 재설치하고 메일 계정도 새로 만들 것을 권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말 위험했습니다. USB 안의 바이러스 파일은 구매할 때부터 들어 있었는데 판매한 사람도 알지 못했습니다. 수련생들은 당시 사 온 USB에 진상 자료를 담아 배포하려고 했으므로, 제가 제때 발견한 것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사부님께서 이런 위험한 상황을 절묘하게 해결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제가 만약 컴퓨터 재설치 방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USB 안의 바이러스 파일을 발견했다 해도 처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만약 제가 이번에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았고, 명혜망과 천지행 기술팀 수련자들과 정체를 이루지 못했다면 USB 안의 바이러스 파일을 처리할 줄 몰랐을 것이고, 결국 다른 수련생들도 돕지 못했을 것이며 관련 경험도 쌓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겪게 될 번거로운 일들을 다 알고 계시며, 늘 우리를 지켜보면서 질서 있게 배치해 주십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이 그 과정에서 착실하게 수련하는지, 사부님과 법을 믿고 정체적으로 협력하며 수련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지,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바꾸는지 보실 뿐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수련에는 우연한 일이 없고,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았으며, 우리는 매 순간 수련 중에 있으므로 항상 대법제자 정체 속에서 착실하게 수련해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정진요지-불성무루)을 수련해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상 체험에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시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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