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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수리를 통해 ‘조급함’과 ‘분노’를 제거하다

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이전에 꿈을 꾼 적이 있다. 다른 사람이 수련생 집에 가서 기계 두 대를 가져왔는데, 한 대는 부품이 부족했고, 다른 한 대는 앞부분이 운송과정에서 뭔가 끼어 망가진 것 같았다. 나는 A 수련생 집에서 기계를 고치기 불편해서 집에 가져가 고치겠다며 A에게 몇 마디 하자 그녀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나는 떠날 때 A에게 또 말했다. “그래도 수련자야? 남에게는 말하지 못하게 해놓고 그렇게 억울해하면 안 되는 거야.” A의 집을 나와서 내 차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나는 양손에 기계를 들고 멍하니 서서 오도 가도 못했다….

저녁에 수련생이 와서 총 네 가지 일을 말했는데 내가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때 그녀는 매우 차분하게 말했다. “왜 그렇게 조급해요? 화를 낸다고 소용이 있나요!” 꿈속 장면과 그녀가 한 말을 다시 생각해 보면, 내가 꿈에서 들고 있던 두 대의 기계 중 하나는 조급함을, 다른 하나는 분노가 아닌가? 조급함과 분노를 내려놓으라는 깨우침이 아닌가? 나는 일을 빨리 처리하는 특성이 있지만 동시에 조급함이 있다. 일을 차분히 하지 못해 실수가 잦고 물건을 자주 빠뜨리며, 일을 충분히 잘해내지 못하면 화를 낸다. 말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울화가 치밀어 오르고, 원망하는 표정으로 말해서 수련생들의 마음도 불편하게 했다. 때로는 상대방을 나무라기도 한다.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요? 기본적인 관리조차 못하나요!”

꿈속에서 A를 비난한 것은 밖으로 찾는 것이고, 심성을 수련하지 않은 것이다. 기계를 수리하는 사람도 먼저 심성을 수련한 다음 수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기본기는 ‘마음의 평온’이다. 평온한 마음이 있어야만 문제를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나는 수련생이 말한 네 가지 일 중 첫 번째 일은 나와 관련이 있기에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지 않았다. 만약 그녀가 계속 나와 관련된 것만 말했다면 내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냈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나중에 말한 세 가지 일은 나와 상관 없는 일이어서 짜증내고 화를 냈는데, 그것은 바로 짜증과 화를 없애라는 뜻이 아닌가? 나와 상관없는 세 가지 문제야말로 내 수련을 도와주고 내 부족한 인내심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나와 관련 있다고 생각한 일은 내 수련과 무관한 일이고,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한 일은 오히려 내 수련과 관련이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안으로 찾으면서 나는 이기심도 찾아냈다. 내가 상대방이 나와 무관한 일을 말할 때 짜증내고 화를 내는 것은, 그가 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내 계획과 일정에 영향 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상대방이 내 이익을 건드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이 바로 이기심 아닌가? 수련하는 사람에게는 우연한 일이란 없다. 내가 나쁘다고 생각한 일은 사실 다 좋은 일로서, 내 일정 기간 수련이나 특정 집착심에 대한 점검인 것이다.

앞으로 나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평온하고 안정적이고 더욱 원융한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수련생을 소중히 여기면서 최후의 이 길을 잘 걸을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이 길을 안정적으로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수련자에 대한 대법의 요구이고 우리의 아름다운 수련 과정을 증명한다.

약간의 개인적인 체득이므로 적절치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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