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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03년 1월 27일(정월 초엿새), 나는 아침 연공과 6시 발정념을 마친 후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켜고 일기예보를 들었다. 라디오를 끄려 할 때 “오늘 건강과 생활 프로그램에서는 노인들이 왜 잘 넘어지는지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이 들렸다. 나도 여든 살이 다 되어가니 한번 들어보기로 했다.

라디오 아나운서가 영양제, 칼슘제 등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나는 무심결에 “나는 연공인이다. 아무것도 부족한 게 없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잘 넘어지는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보는 자가 테스트에 관해 말하자 나는 말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그리고는 “나도 잘 넘어지는 유형에 속하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 후 나는 신경 쓰지 않고 라디오를 끄고 밥을 지었다.

오늘 수련생과 한 가지 진상 알리기 항목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외출하려고 자전거를 가지러 차고에 가자 관리원은 내 자전거가 섣달 22일 밤부터 오늘까지 차고에 없었다고(그들은 매일 밤 기록을 확인함) 말했다. 자전거를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린 것 같았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 나는 눈과 얼음으로 덮인 길을 따라 미끄러지듯 걸어가며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항목을 마쳤을 때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었다. 나는 다시 길을 따라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집까지 4~5분 정도 거리를 두고 나는 갑자기 쓰러졌다. 행인들은 놀라며 “할머니가 심하게 넘어졌으니 120(긴급 전화)에 신고하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통증을 참고 힘겹게 일어나면서 “부르지 말아요, 부르지 말아요.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그날 오후 1시 45분은 단체 법공부 시간이라서 반드시 가야 해서 행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진상을 알릴 겨를도 없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수련생들에게 줄 주간과 진상 자료가 모두 내게 있어서 반드시 갖다줘야 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 2시였다. 어떻게 하면 법공부 팀에 들어갈 수 있을지 생각했다. 안전을 고려해 법공부에 늦게 가면 안 된다. 법공부 팀은 5층에 있고 또 문이 두 개가 있어서 노크 소리가 크거나 큰 소리로 외치면 법공부 팀의 규정을 파괴하고 수련생들의 법공부를 교란하며 안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법공부가 끝난 후 교류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기에 나는 문밖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아파트 거주민들은 서로 알고 있기에 문밖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것도 불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사부님 법상 앞에 가서 향을 올리고 “제가 법공부 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머릿속에 바로 ‘당신에게는 열쇠가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맞다, 왜 잊어버렸지!’ 나는 즉시 몇 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열쇠를 찾았다.

나는 법공부 팀 문을 열고 조용히 방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마친 후 집주인 수련생은 “어떻게 들어왔어요?”라고 물어서 나는 손에 쥔 열쇠를 보여주며 “나에게 열쇠를 주지 않았나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녀는 깜짝 놀라며 “정말로 신기하네요! 우리집 열쇠를 두 번이나 바꾸었고 이 열쇠는 폐기한 지 오래됐어요”라고 말했다.

이 열쇠를 다시 가져가 문을 열려고 했더니 열쇠 머리 부분조차 들어가지 않았다. 수련생들은 모두 이 기적을 목격했다.

법공부가 끝난 후 나는 “저는 먼저 돌아가서 제 자전거부터 찾아야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A 수련생이 “제가 가서 찾아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제가 어디에 두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어디에서 찾을 건데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전법륜)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대법제자의 자전거, 이 생명은 평범한 것이 아니고 법을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것은 대법제자를 도와 그렇게 많은 조사정법의 일과 세인을 구원하는 많은 일을 했으며, 그것은 대법제자와 대법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꼭 자전거를 찾아오겠다며 나갔다.

나도 슈퍼마켓 주변을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찾아봤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사는 아파트 앞에 막 도착했을 때, 아파트 앞에서 날 기다리는 A를 보았다! 그녀는 식당 앞에서 내 자전거를 발견했다고 했다. 그녀는 “자전거가 잠겨있지 않았다면 자전거를 밀고 왔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나는 자전거 열쇠를 갖고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자전거를 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자 배가 고파서 냉장고에서 검은깨가 가득 찬 위안샤오(元宵, 정월보름에 먹는 떡) 한 봉지를 꺼냈다. 냄비에 넣고 끓이자 잠시 후 모두 갈라지더니 나중에 검은 죽으로 됐다. 다 흩어져서 위안샤오 껍질이 둥둥 떠 있었는데 검고 회색인 잡탕 국물로 됐다. 하지만 냄비 안에는 아직 온전한 건포도 몇 개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건포도는 부서지거나 색깔이 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 굴러다닐수록 더 커졌다. 마지막에 떠올라 둥글고 하얗게 되어 매우 예뻤다.

바쁜 하루가 지나갔다. 왼쪽 다리와 얼굴 왼쪽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왼쪽 다리 무릎이 새까맣게 변하고 면바지에 구멍이 뚫린 것을 발견했다. 얼굴 왼쪽도 피부가 찢어져 피가 흘러나와 수련생이 왜 얼굴이 상처가 생겼느냐고 물었다. 나는 걸을 때 조심하지 않아서 넘어졌다고 했다.

오늘 내가 겪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신기한 사건들을 되돌아보니 좀 이해되지 않았다. 이때 나는 갑자기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다. “당신이 대법을 배웠으니, 당신이 부딪힌 좋은 정황이든 나쁜 정황이든 모두 좋은 일이다.”(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사부님의 법에 따라 대조해보고 자신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것을 깨달았다.

1. 오늘 집에 올 때 왜 넘어졌을까? 나는 27년간 대법 중에서 수련을 해왔다. 정법이 이미 거의 끝나가지만 나는 여전히 자신을 속인(노인)으로 여기고 사람의 생각, 사람의 이치, 사람의 사유로 자신을 대하고 자신을 대법제자로 생각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체 신통과 법력을 주셨는데 나는 오히려 사람의 이치를 고수했다. 사람의 관념이 신의 일면을 억제하면 위험하지 않은가?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지 않으셨다면 나는 오늘 넘어져 뼈가 부러졌을지도 모른다!

2. 대법제자에 대한 사악의 미친 듯한 박해가 20년 이상 지속됐지만 대법제자는 박해로 넘어지지 않았다. 사악의 검은 소굴과 전기봉 아래에서 우리는 여전히 연공과 법 암기, 법공부를 꾸준히 견지했다. 나는 현재 사악이 점점 더 많이 제거되고 환경이 점점 더 편안해지면서 안일심에 이끌려 자신의 수련을 느슨히 하고, 점점 더 게으르고 나태해져 때로는 아침 연공도 보장하지 못했다. 심지어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속인의 즐거움에 오염됐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완전히 속인과 자신을 혼동했다. 정진하는 마음을 잃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구인 자전거도 잃어버렸으니 어떻게 모든 중생을 구원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고 중생 제도의 책임을 짊어질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서두르고 계신다! 그 순간 나는 고개를 숙이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사부님!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우신 제도를 절대 저버리지 않고, 사부님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저는 용맹정진해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라가겠습니다.

3. 사부님께서는 법공부 팀 자물쇠를 열게 해주셨고,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잘 배울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셨다. 동시에 사부님께서는 또 수련생을 통해 자전거를 찾아주셨다. 법의 요구에 따라 하면 기적이 나타나고 대법을 믿으면 무엇이나 다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깨달음과 격려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4. 사부님께서는 또 위안샤오를 삶는 과정을 이용해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도 확고해야 하고 흩어지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속인사회에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수련인이 부딪히는 시련은 사람의 집착과 사람의 관념을 제거하고, 속인의 명예, 이익, 정을 없애 우리를 성숙하도록 이끈다.

층차의 제한으로 적절치 못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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