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대법제자
[명혜망] 20여 년 전 대학 1학년 여름 방학 때, 나는 친척의 소개로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한 번 보고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수련서)’을 받았다. 그 당시 나는 막 입학한 예술학과 학생이었고, 인간 세상의 변이된 현대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인식과 추구로 첫 번에 책을 끝까지 다 읽지도, 이해하지도 못한 채 대법 서적을 내려놓고 말았다. 1999년 ‘7·20’ 이후 그 친척은 수련을 포기했고, 나는 대법 수련으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진선인(真·善·忍)’ 세 글자만은 기억하고 있었다.
10년 후, 나는 아내와 사귀는 동안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가 모두 파룬궁수련자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녀에게 나도 일찍이 대법 책을 보았고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진선인을 말한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나는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했고 결혼 후에도 아내와 장모님의 수련을 지지했다. 결혼 후 10여 년간 대법 진상을 많이 듣고 꿈속에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을 여러 번 받았지만 인간 세상의 일과 삶에 대한 집착과 추구로 대법 수련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점차 40대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고 번잡한 속세의 생활 속에서 나는 더욱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하며,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지 등등 많은 문제가 날 끊임없이 괴롭혔다. 나는 종종 납득이 안 될 때 아내와 인생과 사업에 대해 교류하는데, 그녀는 대법에서 배운 법리로 날 깨우쳐줬고, 차츰 나는 대법이 실제로 내가 가진 많은 의문을 해결해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만 들어도 머리가 아팠는데, 서서히 명혜 방송 ‘신전문화(神傳文化)’ 코너를 좋아하게 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평온해지고 계발을 받았다.
2020년,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하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일과 생활이 정체됐으며, 우리는 해외에서 친구를 만날 수도 또 외출할 수도 없었기에 나는 많은 시간을 아내와 여러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 날 아내는 나에게 말했다. “왜 직접 책을 읽지 않아요? 당신의 의문은 사부님의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나는 조금 쑥스러워 한마디 던졌다. “내가 책을 읽는지 안 읽는지 당신이 어떻게 알아?” 그날부터 나는 아내와 함께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는데 나는 독서 장애가 있어서 책 읽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다른 사람은 한눈에 몇 줄씩 볼 수 있지만, 나는 한 글자 한 글자씩밖에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대법 책을 읽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나는 잘 읽고 싶었다. 그래서 법을 배울 때 내가 읽으면 아내가 들으면서 고쳐주며 우리는 하루에 한 강의씩 아주 느린 속도로 읽었고, 마침내 내 생애 처음으로 ‘전법륜’을 다 읽을 수 있었다. 나는 20여 년 만에 법을 다시 만난 것에 감동하고 감사해 몸과 마음이 탁 트이고, 정말 흥분되고 설렜으며, 한 생명이 세세생생 이 한순간을 위해 기다려 왔음을 절실히 느꼈다.
아내의 도움으로 나는 5가지 공법을 배웠다. 나는 아내를 따라 처음부터 제2장 공법을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이를 악물고 땀을 흘리며 연마했다. 그 후 나는 신수련생이 포륜 30분 연습으로 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너무 억울했다. 하지만 이 내공 덕분에 나와 같은 시기에 입문한 신수련생들 중에서 포륜에 가장 빨리 적응하고 또 포륜을 연마할 때 항상 좋은 느낌을 받았다.
가부좌 또한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처음에는 반가부좌를 했는데 왼쪽 무릎이 높게 들려 6개월 뒤에야 정상적인 반가부좌를 할 수 있었으며, 다시 결가부좌 1시간을 견지할 수 있었고, 이렇게 나는 꼬박 1년 이상을 들여 돌파했다. 가부좌가 아프고 괴로우면 나는 항상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전법륜)를 반복해서 염했다. 그 속에서 흘린 눈물과 땀, 온갖 신기한 느낌, 보이는 광경이 너무나 많았다. 돌이켜보면 힘들었지만 수련에서 제고될 때 그 심정은 정말 잊을 수 없었다.
전염병으로 인해 긴급조치가 오랫동안 지속됐고, 아내와 나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이는 법을 전면적으로 배워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됐다. 나는 이런 조건을 제공해주신 사부님의 배치에 감사드렸다. 우리는 매일 ‘전법륜’을 배우는 외에도 순서대로 하루나 이틀에 ‘각지 설법’ 한 권을 배웠는데 나에게 무엇이 정법시기 대법제자이고, 무엇이 구세력이며, 어떻게 법을 실증하는지, 대법제자들이 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 후 나는 아내를 따라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친구들에게 진상을 알려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유했고, 나중에 수련생의 소개로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항목을 진행하면서 나는 항상 사부님의 도움과 일깨움을 느낄 수 있었고, 끊임없이 영감을 받아 항목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었다. 항목팀과의 협력에서도 심성 고비를 넘는 과정을 거쳤는데, 나는 법에서 배운 법리로 문제가 생기면 안에서 찾았고, 많은 갈등을 빠르게 해결하며 심성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어려운 심성관을 넘길 때마다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심을 느끼고, 사부님께서 한층 제고할 기회를 주신 거라고 생각했다. 수련은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는 과정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달아 함부로 해서는 안 되고 끊임없이 법리를 통해 문제를 보는 법을 배웠는데, 항상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고 직면한 모든 사람과 일을 대하려고 노력했다.
속인 친척과 친구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도 항상 사부님의 가르침이 느껴졌다. 미리 발정념을 하고 교류 문장을 보거나 들으면 꼭 상대방에 알맞은 진상 착안점에 연관된 것을 듣거나 보게 된다. 태도가 나쁘고 이해하지 못하며, 또 날 비난하는 친구들이 있을 때는 최대한 마음을 움직이지 않도록 안으로 찾아보고 진선인으로 자신을 돌아본다. 상대방이 진상을 알고 삼퇴하면 나는 한 생명의 각성에 진심으로 기쁨을 느낀다.
현재 아내와 나는 3년간 수련하면서 기본적으로 매일 법을 2시간 배우고, 아침에 5가지 공법을 연마하며, 발정념을 하고, 일이 생기면 안으로 찾아본다. 상태가 좋지 않아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할 때도 정념을 떠올리면 사부님의 도움이 느껴지는데 곧 “고난 속에 광명이 있는(柳暗花明又一村)”(전법륜) 상황이 된다.
법을 얻어 수련한 지난 3년간을 돌이켜보면 늘 격세지감을 느낀다.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왠지 사부님께서 항상 내 곁에 계시고, 나도 법을 떠나지 않은 기분이 드는데 그건 내가 세세생생 법을 위해 왔기 때문인 것 같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과 정성 어린 배치에 감사드리고 더욱 정진하고 착실하게 수련해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겠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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