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며칠 전 어느 날 아침, 마침 7시가 좀 지나 길에 사람들이 오갈 즈음,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천천히 달리면서 구원할 사람을 찾았다. 길가에 4, 50대 남자가 오토바이에 다리를 걸치고 머리와 몸을 엎드린 채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그가 걱정돼 조용히 다가가 물었다. “저기요, 어디 불편하세요? 괜찮으세요? 집에 연락해드릴까요?” 몇 번을 물었지만 그가 대답하지 않아 내가 말했다. “정말 어디가 불편하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해보세요. 정말 효과가 있어요. 꼭 해보세요.” 나는 거듭 그에게 당부했다.
잠시 후, 그가 천천히 고개를 들며 몸을 곧게 펴는 것을 봤다. 눈물이 글썽해진 그는 두 손을 모으고 감격에 겨워 나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며 연신 말했다. “내가 ○○시에서 가장 좋은 분을 만났네요, 누님은 어디 분이세요?” 방금 왜 그랬냐고 내가 물었더니 그는 몸이 아프다고 했다. 내가 그에게 말했다, “대법이 당신을 도왔으니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 파룬궁수련자는 모두 저처럼 당신을 대할 겁니다.” 아울러 나는 그에게 진상 USB 메모리와 소책자 두 권을 건네줬다. 그는 감격에 겨워 주머니 속 돈을 전부 꺼내 나에게 주려고 했다. 기필코 내가 그 돈을 받아야 하며 꼭 받아야 한다고 했다. “괜찮아요. 나는 돈을 원하지 않아요. 우리는 단지 사람을 구할 뿐이지 돈을 받지 않아요.” 또 그에게 중공 조직에서 탈퇴해 평안을 보전하라고 했더니, 그는 나에게 빨리 탈퇴시켜 달라고 했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한참 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는 아직도 날 배웅하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나는 현재 63세로 젊었을 때부터 대법 수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악한 공산당은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비록 온몸의 병은 수련으로 다 나았지만, 당시 수련은 거의 감성적인 인식 수준이었고, 자신을 수련하는 데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남편의 오랜 불륜을 견디다 못해 합의 이혼을 했으며, 대학 재학 중인 아들이 나와 함께 살았다. 그때 나는 직장도 없고 집도 없어서 마음속 괴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대법 덕분에 고통의 나날을 넘길 수 있었다. 그 몇 년간 삶이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나는 스스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최우선에 두었고,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게 되도록 하루 5시간을 넘지 않는 일자리를 구했다. 나는 이번 생이 대법을 위해 온 것임을 알았고, 사람들을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것이 내 생활의 주요 부분이 됐다. 몇 년간 어디를 가든 진상 자료는 항상 갖고 다녔으며, 어디를 가든 진상을 알렸다.
몇 년 전 어느 날 아침, 오토바이를 타고 고급 별장 지역을 지나던 나는 막 정년퇴직한 전 시(市) 부서기가 산책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유명한 관리여서(기관 신문이나 TV에서 자주 봤음) 그에게 진상을 말해야 할지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놓치면 안타까운 일이 될 것 같았으며, 그가 신고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도움을 부탁드린 후 공손하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파룬궁에 대해 들어보셨어요? 대법 자료를 보신 적이 있으세요? 텔레비전에서 하는 말은 모두 거짓입니다. 지금 세계 100여 개국에서 대법이 널리 전해지고 있는데 중국공산당만 이 좋은 사람들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그가 아무 말 없이 날 바라보기만 해서 나는 ‘풍우천지행(風雨天地行)’ CD와 자료를 건넸는데, 그는 받으며 고맙다고 했다!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 뒤 뒤돌아보며 그가 자료를 버릴까 봐 걱정했지만, 그가 자료를 넣은 가방을 손에 들고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만 보였다. 며칠 후 그를 또 만나서 다시 자료를 건네줬더니 그는 “이 자료는 이미 읽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내가 “다른 것일지도 몰라요”라고 말하자 그는 다시 받았다. 아쉽게도 당시 공산당 탈당을 권하지 못했다.
지난 몇 년간 여성에게는 거의 진상을 알리지 않았다. 남자들에게 진상을 알리면 시원시원하고 직설적인 반응이지만, 여자들과는 대화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이것이 관념임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을 구도한다는 것은 바로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라, 고르는 것은 慈悲(츠뻬이)가 아니다.”(각지 설법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남녀를 막론하고 모두 우리가 구할 중생이다. 깨닫고 나서 여성을 만나면 억지로라도 이야기하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마치 자매처럼 다정하게 대하다 보니 여성들도 대법 진상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한번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아이를 데리고 있는 남자 앞에 다가가서 그에게 말을 걸어 진상을 알렸다. 하지만 이 남자는 날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상대조차 하지 않았으며, 마치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는 듯이 일부러 반쯤 얼굴을 젖힌 채 아이를 데리고 앞으로 걸어 나갔다. 나는 그를 바짝 따라붙어 온화하게 웃으며 말했다. “젊은이, 내가 말을 건네도 왜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볼품없다고 무시하는 건가요? 혹시 붉은 눈의 돌사자 전설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전설에 따르면 대재앙이 닥쳐오기 전에 보살이 거지로 변해 집집마다 음식을 빌었답니다. 사실은 좋은 사람을 고르는 것이었는데, 충고를 들은 사람은 구조됐고 비웃으며 듣지 않은 사람은 대홍수에 모조리 휩쓸려 갔어요. 내 생각에 젊은이는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대법 진상을 들려주고 싶어요. 젊은이도 대법의 구원을 받고 좋은 미래가 있길 바랍니다. 내 아들도 젊은이와 나이가 비슷해요. 나는 진작에 아들을 중공 조직을 탈퇴하게 했고, 그래서 아들이 운전하며 어디를 가더라도 안심할 수 있어요.” 나는 그 젊은이를 따라가면서 대법이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된 상황과 톈안먼 분신 조작 사건을 폭로했다. 그 젊은이는 발걸음을 늦추면서 조용히 들었고 얼굴 가득히 기뻐하며 말했다. “아주머니, 말씀 잘 들었어요. 절 탈퇴시켜 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 아래 선심이 깨어난 이 생명은 마침내 구원됐다!
또 한번은 술을 파는 청년 사장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는 탈퇴하겠다고 했고, 중국공산당이 언제 끝장나겠느냐고 물었다. 나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이 다 깨어나는 그때가 바로 그것이 무너지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했다. “아주머니, 꼭 버티셔야 해요. 몇 년만 더 버티세요. 지금 그것은 나쁘다 못해 정말 사악하고, 정말 사이비 종교에요. 그렇게 많은 대학생을 죽이더니 지금은 또 국민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온종일 법을 궁리해 국민들을 괴롭히며 다스리려고 해요. 사람들은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내가 말했다. “인터넷에 가서 ‘장자석(藏字石: 중국공산당이 망한다고 적혀 있는 고대의 돌)’을 검색해 보세요. 하늘은 그것이 벌써 망했다고 판결했어요. 단지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지요.” 나는 사람들이 이 사악한 당을 정말 싫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그에게 USB 메모리를 건네면서 다 본 후 다른 사람에게 전하라고 말했고 그는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년간 진상을 알리면서 조롱, 모욕, 비방 등 무슨 일이든 다 만났다. 어느 날 점심때 날이 매우 더웠다. 나는 수련생과 함께 다른 마을에 가서 진상을 알렸는데, 어떤 60~70세 여성이 휠체어에 앉아있었고, 그녀의 남편은 텅 빈 텃밭을 파헤치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서 그들에게 인사하자 남자는 우리가 파룬궁임을 곧 알았고 정색하며 거칠게 말했다. 아마도 누군가가 그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가 나에게 손을 내저었다. “가, 가버려! 가버리라고, 너희들끼리 가서 놀아!” 여자도 듣고 싶은 사람한테나 말하라고 했다. 나는 동요하지 않고 사부님께 오늘 반드시 그들을 구하도록 제자를 도와주시기를 간청한 다음, 다가가서 온화하게 말했다. “언니,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설마 우리가 집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이 더 좋다는 걸 모르겠어요? 우리는 돈도 이익도 바라지 않는데, 왜 이런 일을 하겠어요? 그것은 신께서 우리에게 좋은 사람을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이에요. 보세요, 지금 역병이 발생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전염병은 멈추지 않고 천재지변과 사건사고가 이렇게 많아서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지 않아요. 많은 예언에서 사람의 도덕성이 어느 정도 타락하면 큰 재난이 발생할 거라고 했어요. 결국 신은 좋은 사람만 남길 텐데, 그 전제로 가입한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라는 무신론 조직을 탈퇴해야만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더는 저항하지 않고 묵묵히 듣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 점점 웃음꽃이 피어올랐고, 그녀의 남편도 일하면서 듣고 있었다. 나는 또 그들에게 대법이 전 세계에 널리 전해진 상황과 ‘톈안먼 분신자살’이 조작된 것임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어렸을 때 소선대원의 빨간 스카프를 착용한 적이 있다면서 나에게 탈퇴를 도와달라고 했다. 그녀의 남편도 얼굴의 악한 기운이 사라졌고 탈퇴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구원받았다. 떠날 때 나는 그들에게 소책자 몇 권을 줬고 그녀는 기쁘게 받아서 휠체어 위에 놓았다.
수년간 사람들을 만나 진상을 알리면서 신고하려는 사람들과 경찰, 공산당 간부 등을 여러 차례 만났지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으로 매번 위기를 넘겼다. 앞으로 착실하게 자신을 잘 수련하고 많은 사람을 구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상 부족한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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