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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위하는 생명이 되다

글/ 중국 동북 대법제자

[명혜망] 내가 38살이던 1998년 봄 어느 날, 누군가 우리집 문을 두드리기에 문을 열었더니 요독증으로 병원에서도 치료를 포기한 큰 여동생이었습니다. 만난 지 두 달이 지났는데 여동생 얼굴에 혈색이 돌고 매우 건강하게 제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묻기도 전에 여동생은 병이 다 나았고 자기는 죽지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어떻게 이리 빨리 나았어?”라고 묻자 여동생은 “파룬궁을 수련해 나았어. 파룬궁은 불법(佛法)이고 건강에 기적적인 효과가 있어. 언니도 건강이 좋지 않으니 연공을 해봐”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바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여동생은 또 제게 “집에 있는 기공 책들과 점 보는 책들을 다 태워버려. 그것들은 사람을 해치는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순종적인 아이처럼 그런 책들을 찾아서 전부 태웠습니다. 그 책들을 다 태우고 여동생은 나와 함께 서점에 파룬궁 수련서를 구하러 갔습니다. 그때는 파룬궁 책이 많지 않았는데, 우리가 서점에 가자 그때까지 출판된 수련서 6권과 사부님의 설법 녹음테이프가 한 세트 있었습니다. 마치 저를 위해 준비된 것 같아서 저는 전부 구매했고 너무 기뻤습니다. 여동생은 저에게 대법(파룬궁)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책을 사고 집으로 돌아온 후 동생은 연공 동작을 가르쳐 주며 말했습니다. “법공부하기 전 손을 꼭 씻어야 하고 사부님과 법을 존중해야 해. 이건 불법(佛法)이야. 법공부를 마치고 책은 높은 곳에 놓아야 하고 위에 물건을 놓지 말아야 하며 법공부를 꼭 견지하고 끊지 말며 ‘전법륜(轉法輪)’을 연속으로 3번 이상 읽는 것이 좋아.” 동생이 돌아가고 저는 마음속으로 ‘나도 사부님이 있다. 나도 사부님이 있다’를 반복해 외쳤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법공부를 하려고 하자 몇 페이지 읽지 않았는데 너무 졸려서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몇 시간 깊이 자니 온몸이 개운하고 편안했습니다. 저는 베개 아래에 붉은 천으로 감싼 도끼를 꺼내 옆으로 던졌습니다. 이것은 매일 잠을 잘 수 없어 넣어뒀던 것입니다. 그때는 두 팔도 너무 아프고 기운이 없어 세숫대야에 담은 물도 들 수 없었으며, 두 어깨는 매일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 같았고 옷을 입어도 매우 무겁고 힘들었습니다. 심장 박동이 자주 멈췄으며 분명히 누군가가 뒤에 있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가 갑자기 기침하면 저는 놀라서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무슨 나쁜 일을 했기에 그렇게 두려워하니?”라고 물었는데 이렇게 눈물 흘리는 것도 심장병 증상이었습니다.

특히 매일 아침 일어나면 저는 흉통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추위를 많이 탔고 손발은 항상 차가웠으며 바람을 싫어했는데, 특히 창문 틈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온몸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가족들은 제가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아침에 조깅을 하라고 했지만 저는 운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걷는 시간이 조금만 길어져도 허리는 철판을 넣은 것처럼 아팠으며, 갑자기 새끼손가락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통증이 이동하면서 몸 전체를 한 번 돌았습니다.

저는 매일 기분이 좋지 않았고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왜 이렇게 살기 힘들지!”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도 제 말을 지겨워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태도에 기분이 더 나빠졌고 사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종합 검진을 했지만 아무런 질병도 발견하지 못했는데 의사는 서브 헬스(sub-health, 병은 없지만 몸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어떤 병이 있는지 검사해내지 못했기에 저는 무당을 찾아 많은 돈을 썼고 악귀를 막기 위해 베개 밑에 붉은 천으로 감싼 새 도끼를 넣어뒀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점차 심해졌습니다. 대법은 저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줬습니다. 책 몇 페이지를 봤을 뿐인데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연공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허약하다 보니 연공하면 매우 힘들었고 특히 2장 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는 더욱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견지했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내린 여동생이 다시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매일 법공부하고 연공했는데 ‘전법륜’을 읽으면서 사람은 왜 병이 있고 사람이 생생세세 나쁜 일을 한 것이 병의 원인이고 업력임을 알았으며, 사람은 자신이 한 나쁜 일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견지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전법륜’ 요구에 따라 행동했고 ‘진선인(真·善·忍)’ 표준으로 자신의 도덕 기준을 높이면서 좋은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됐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 있어도 화내지 않았습니다. 저는 퇴직금 카드를 아픈 시어머니께 드렸고 명절 때 회사에서 나눠주는 복지 혜택을 모두 시어머니께 드렸습니다.

몇 달 후 저는 갑자기 자신이 잘 먹고 잘 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도 20살 때와 마찬가지로 하얗고 부드러워졌으며 생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습니다. “피부는 부드럽게, 희고도 불그레하게 변하며, 나이가 아주 많은 사람도 주름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주 많이 줄어드는 일이 나타날 것인데, 이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저는 진정으로 온몸이 홀가분하고 통증이 없는 상태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됐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고 대법 책 읽는 것을 더욱 좋아하게 됐습니다.

어느 날 밤 11시쯤, 저는 ‘전법륜’을 열심히 읽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전법륜’ 페이지 틈새로 수많은 형형색색의 금빛이 겹겹이 발산되는 것을 보았는데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때 저는 깜짝 놀라 눈이 침침해 잘못 봤나 해서 다시 자세히 봤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후 계속해 책을 읽자 잠시 후 눈앞에 신기한 광경이 또 나타났습니다. 이때서야 저는 이 신기한 광경이 진짜라는 것을 알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흥분되고 설렜습니다.

그날 밤 저는 감동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밤은 왜 그렇게 길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속으로 신께 빨리 날이 밝도록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날이 밝으면 여동생(수련생)에게 이 모든 것을 알려 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전통적인 현모양처가 되다

연공을 통해 건강이 좋아지자 기분이 좋아져 매일 즐거웠고 집안일도 활기차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심지어 하늘을 봐도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고 5월에 피는 살구꽃을 봐도 너무 예뻤습니다. 저는 항상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속인사회 중에서 수련하기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가르치는 것은 모두 마땅한 것이다.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고, 남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당신의 친인(親人)임에랴.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서, 부모에 대해 자녀에 대해서도 모두 잘 대하고,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慈悲(츠뻬이)이다.”(전법륜)

그래서 가정에 수입이 없을 때도 저는 아픈 시어머니께 제 퇴직금 카드를 쓰라고 드렸습니다. 남편은 수년간 무급 휴직으로 있었기에 고정적인 수입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의 생신이나 명절 때는 항상 식사와 옷들을 선물했으며, 특히 그 후 시어머니가 다른 지역에서 입원 치료받으실 때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드렸는데 시어머니는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우리가 아직 수십만 위안의 주택담보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돈을 줬다는 걸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아버지는 늘 “우리 딸 참 좋네”라고 말씀하시지만 사실 시아버지는 아들이 둘뿐이고 딸은 없었습니다.

가정에서 남편은 가장의 지위를 느낍니다. 집안 돈은 모두 남편이 관리하고 처분하며 모든 것은 남편이 결정합니다. 그래서 그의 친구들은 모두 남편을 부러워하는데 “파룬궁을 수련하는 아내가 있으니 참 좋구나. 아내가 돈을 관리하지 않으니 마음대로 쓸 수 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설날 전에 남편은 제게 오르도스 캐시미어 스웨터를 선물했는데 1천 위안(약 19만 원)이 넘는 금액이라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쇼핑몰에 가서 환불했습니다. 우리는 아직 주택담보 대출이 있기에 저는 돈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남편은 늘 친구들 사이에서 제 자랑을 합니다. 한번은 제 실수를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가정에서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아이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이는 옷차림도 매우 소박했고 브랜드 옷을 입겠다고 요구하지 않았으며, 편식하지 않고 어른들이 해주는 대로 먹습니다. 저는 대법에서 깨달은 법리로 아이를 가르쳤습니다. 아이에게 웃어른과 선생님을 공경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불쾌한 일을 당하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찾고 다음번에 잘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기에 아이는 예의 바르고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 말대꾸한 적이 없었으며 다른 애들과 싸운 적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저는 좋은 며느리이자 좋은 아내였고 더욱 좋은 엄마이기도 합니다. 비록 제가 했던 일들은 일상에서의 사소한 일에 불과했지만, 도덕이 타락한 오늘날 만약 제가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대법은 저를 변화시켰고 도덕성을 높여 타인을 위하는 사람이 되도록 했습니다.

법정인간(法正人間) 시기의 서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저는 사부님과 함께 사람들을 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정진하고 또 정진하겠습니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중생들과 함께 천계로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4699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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