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정위옌 기자) 옛말에 “사랑하기는 쉬워도 함께 살기는 어렵다”라는 말이 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부부는 각기 다른 생활 습관과 인식이 있기에 결혼하면 당연히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대만의 한 젊은 부부는 자신을 돌아보고 안으로 찾아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그들은 자녀 교육에도 일관된 태도를 갖고 아이들이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주면서도 예의와 배려를 배우도록 격려했다. 예를 들면 식사 규칙,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 위험한 행동,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 등을 피하고, 대법(파룬궁)을 진지하게 배우고 연마하는 태도 등이다.
이위안과 그의 아내 윈루는 파룬궁 수련을 하면서 부부간의 좋은 인연을 맺었다. 이위안은 외향적이고 따뜻하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했고, 윈루는 온화하고 수줍음이 많다. 부부는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서로를 잘 보완해주고 있다.
인생에 대한 왜곡된 관념에서 벗어나다
이위안의 집안은 엄격하고 까다로웠다. 그는 부모가 자신에게 가하는 압박이 싫었다. 그는 인생의 목적을 몰랐고 의미 있는 것을 찾으려 했다. 한때는 승려가 될까도 생각했지만 종교적인 형식이 마음에 걸려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
대학에 다닐 때 그는 기숙사에 살았는데 새장에서 풀려난 새가 된 기분이었다. 그는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 그는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고 컴퓨터 게임만 계속했다. 그는 성적이 곤두박질쳐 2학년 때 자퇴할 뻔했다.
친척의 도움으로 2004년 방학 때 타이베이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했는데 숙식이 문제였다. 그때 이전에 아주 인색하고 얄미웠던 이모가 그를 자기 가족과 함께 지내도록 초대했다. 그는 이모를 보고 매우 놀랐는데 이모는 혈색이 좋았고 인상도 좋아져 친절하고 온화한 표정으로 변했다.
그는 이모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모는 그에게 파룬궁 9일 학습반에 참석할 것을 제안했다.
파룬궁을 배운 후 지혜를 얻다
첫날 사부님의 비디오 강의를 본 순간, 그는 자신이 찾던 것을 찾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매일 학습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다. 그는 이모와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했다. 그는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꼈다.
그는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왔다. 그는 지혜가 열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다. 파룬궁 수련을 계속하면서 그는 더 이상 컴퓨터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그는 학업에서 급속한 발전이 있어서 교수와 친구들이 놀랐다. 그는 2009년 국립대만사범대학 전자광학공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듬해 졸업 후 공무원이 됐다.
그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삶이 더 행복해졌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 윈루와 결혼했다.
대법을 위해 온 생명
윈루는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항상 1등이었으며,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기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항상 인생은 덧없고 영원한 행복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녀는 어머니와 대화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머니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많이 변했다. 수련을 시작한 후 어머니는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었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파룬궁의 관점에서 윈루와 교류했다. 덕분에 윈루는 어떤 문제든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녀는 종종 윈루에게 전법륜을 읽어줬는데, 윈루는 그 책에 적힌 내용이 매우 좋다고 느꼈다.
1999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윈루는 자발적으로 어머니께 전법륜을 함께 읽자고 하면서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에게는 현재 5살과 6살 두 아들이 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파룬궁 활동에 자주 참여한다. 아이들은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있다.
윈루는 말했다. “아이들은 매일 우리와 함께 연공하고 전법륜을 읽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남편과 저에게는 수련 과정입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우리의 수련 상태를 반영합니다. 아이들은 비록 어리지만, 이야기를 통해 교류하면 파룬궁의 원리를 이해합니다.”
수련자로서 행동하다
윈루는 타이베이 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현재 매체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여긴다. 그녀는 이 직업이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릴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엄마이자 아내, 직장인으로서 그녀는 세 가지 일을 잘하기 위해 시간을 잘 안배하는 것도 수련의 과제라고 느낀다.
두 사람 모두 바빠서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가족 간 갈등이 생겼다. 처음에 윈루는 상황이 불공평하다고 느꼈다. 남편을 바꾸려 하거나 자기의 생각을 고수하는 대신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윈루는 경쟁심, 불공평하다는 생각, 남편을 이해시키려는 마음을 내려놨다.
남편도 안으로 찾았다. 갈등이 있을 때 두 사람 모두 한 발짝 물러나 안으로 찾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집착을 버리자, 그들의 인생은 다시 평화로워졌다. 그들은 조금씩 성장했고 그들 가족은 점점 더 화목해졌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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