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소미(小微)
[명혜망] 저는 80년대에 태어났고 이전에는 이기적이고 게을렀고, 식탐이 있고 멋 부리기 좋아했으며, 효도가 무엇인지 몰랐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1세대 외동 자녀로서 사회에 대한 무관심하고 무책임하며 불친절한 등, 문제가 적지 않았습니다. 저는 늘 화를 냈고 20대에 심한 신경쇠약, 불면증, 편두통, 위궤양, 기관지염, 비염 등으로 매일 괴로워했습니다. 가장 심할 때는 밥 한 숟가락만 먹어도 토했고 시계 초침이 움직이는 소리에도 시끄러워 잠에서 깼습니다.
1. 나와 어머니의 행운
아이는 부모 손에 있는 보물입니다. 제가 이렇게 고통스럽게 지내니 부모님의 걱정과 가슴앓이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와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해에 제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을 발견하고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에 속은 상태라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왜 상관하지 않으세요?” 아버지는 “내버려 둬라, 건강에 좋아”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이전에 저보다 병이 더 많았고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며 성격도 안 좋으셨는데, 이번에 집에 돌아와서 보니 얼굴이 불그스레하고 매일 즐거워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늘 출근하기 전에 ‘전법륜(轉法輪)’을 제 책상 위에 놓고 가셨습니다. 하루는 자고 일어나서 할 일이 없어서 ‘전법륜’을 들고 겨우 십여 페이지를 읽었는데 너무 졸렸습니다. 책을 좋아하던 저는 여태껏 이렇게 졸린 적이 없었고, 하물며 방금 잠에서 깼는데 또 졸린 것이 이상했습니다. 결국 저는 깊이 잠들었고 잠에서 깨어난 후 책을 계속 읽었습니다. 10여 페이지를 읽다가 또 졸려서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이틀간 책을 읽었습니다. 사흘째 되던 날 아침에 일어나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문득 제가 이틀간 자다가 시계 초침 소리도, 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도, 복도에서 오르내리는 발걸음 소리도 듣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신경쇠약과 불면증이 다 나았습니다. 그날 저는 다시 콧물이 나기 시작했는데 아버지께서는 제가 감기에 걸린 줄 알고 감기약을 사러 가려 하셨는데, 어머니는 제가 천서(天書)를 읽어서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 주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연공할 것인지 물었고 저는 생각하다가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저와 어머니의 몸은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습니다.
어머니는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는 요리도 못하고 잘 하지도 않으셨으며, 성격도 강해서 식구들은 모두 어머니 말씀을 들어야 했고, 할머니 댁과 여러 해 동안 쌓인 원한이 매우 깊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의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신 후, 어머니는 상냥해지고 요리도 하셨습니다. 집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머니가 밥을 지었고 반찬도 점점 더 많아지고 점점 더 맛있어졌으며, 자주 만두를 빚어 할머니 댁에 보내드렸으며 두 분 사이의 앙금이 풀렸습니다.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었고 남을 도운 적이 없었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법을 배우고 집안일을 배우며 진심으로 남을 도울 수 있고, 일에 부딪히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착해졌고 성격도 명랑해졌습니다. 그러자 아버지의 굳은 표정도 어느새 풀리셨습니다.
원래 어머니와 저는 일 년 내내 약을 먹고, 진찰받고, 건강보조식품을 먹었기에 항상 집안이 궁핍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우리 모녀의 건강이 좋아지자 자연히 집에 이런 지출이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아버지는 늘 마음에 드는 일을 구하실 수 있었고, 집안 생활이 넉넉해지면서 저축도 많아져서 아버지 얼굴에는 웃음이 많아졌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늘 고난이 동반하고, 수련은 꿀을 먹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저는 어머니와 함께 두 차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제가 연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어머니는 자전거에 저를 태우고 가시다가 택시에 허리를 부딪쳐 날아가신 적이 있습니다. 대법 법리를 알기에 우리 둘은 운전기사를 난처하게 하지 않고 그냥 보냈습니다. 저는 아무 일도 없었고 어머니는 집에 돌아오신 후에 허리를 움직일 수 없었으나 며칠 연공하고 바로 회복되셨습니다.
두 번째 교통사고는 2021년에 일어났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멋진 전기 스쿠터를 사주셔서 저는 매우 좋아했으나 운전은 아직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어머니와 함께 일을 보러 나가게 됐는데, 제가 스쿠터를 타고 가고 싶다고 하자 어머니는 불안해하셨지만 저는 기어이 어머니를 태우고 나갔습니다. 얼마 가지 못하고 맞은편에서 오는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매우 심하게 충돌했고 스쿠터는 폐차됐습니다. 어머니는 골절이 됐고 다리가 심하게 부었습니다.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가 연공하시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저는 사타구니 곳곳이 다치고 폐가 찢어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족 중 두 명이 교통사고를 당하자 아버지는 병원과 집 양쪽으로 뛰어다니며 두 환자를 돌보느라 고생하셔서 입안에 물집이 생겼고 정신이 무너질 지경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항상 아버지를 위로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는 대법을 수련하기에 반드시 나을 거예요.” 한 달 후에 저는 집에 가서 연공하려고 퇴원했습니다.
재활 기간은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더 열심히 연공하고 법공부를 더 많이 해 경지를 높였습니다. 퇴원하고 두 달 후 재검에서 의사는 아버지에게 의사 생활을 이렇게 오래 했지만 100명 중 다리 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환자는 제가 처음이라고 하면서,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후유증이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진단 결과를 듣고 안심하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환자는 수술 후 기본적으로 마비가 온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반년 후 출근했는데도 아무런 후유증이 없으셨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힘든 시기를 보냈고, 우리집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대법의 놀라운 기적을 직접 목격하셨고, 친척들은 마침내 걱정하던 마음을 놓고 우리집을 구해주신 사부님과 대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2. 아버지의 복
아버지는 매우 소심한 분이시라 우리가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셨고, 저와 어머니가 박해받을까 봐 두려워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대법이 사람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고 믿으셨고, 항상 몸이 좋지 않은 지인들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제가 수련에 게으름을 피울 때마다 독촉하셨고, 저와 어머니가 법공부하고 대법을 널리 알리는 일에 대해 항상 묵묵히 지지하셨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대법에서 혜택을 보았고 더 많은 사람이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우리가 진상 자료를 인쇄하면 아버지는 걱정하고 두려워하시면서도 항상 소모품을 사다 주고 짐꾼이 되어, 완성된 자료를 수련생들에게 가져다주고, 우리와 함께 나가서 자료를 배포하셨으며, 수련생 집에 가서 법공부를 할 수 있도록 태워다주셨습니다.
한번은 우리 이웃이 어머니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편두통이 낫지 않아 너무 힘들다고 언니네 남편에게 말했더니 저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라는 비법을 알려주셨어요.”
아버지께서도 몇 차례 사고를 당하셨는데, 모두 놀라긴 했지만 무사했습니다. 한번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철근으로 된 광고판 틀이 3층에서 떨어져 아버지를 쳐서 넘어뜨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잠깐 현기증이 났고 바로 일어서셨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어 바로 출근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야 우리에게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지나고 나서 무서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무거운 것이 그렇게 높은 곳에서 사람 몸에 떨어졌는데 뜻밖에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아버지에게 여러 번 일어났습니다. 한 번은 우연이고 행운이지만 여러 번은 필연입니다!
은퇴하신 다른 집 어른들은 조금씩 이런 병 저런 병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이렇게 여러 해 동안 기껏해야 가벼운 감기에만 걸리셨습니다. 2022년 말에 전염병이 전면적으로 발생했는데, 어느 날 점심에 어머니가 제게 전화해서 약을 사 오라고 하시면서 아버지가 한밤중부터 열이 나기 시작한다고 하셨습니다. 퇴근 후 얼른 약을 사러 갔다가 약국 앞에서 넘어졌는데 사부님께서 약을 사지 말라고 하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여러 약국을 돌아다녔지만 해열제는 없었고 감기약만 있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있는 것을 사자, 아무튼 아버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면 나으실 수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기약 몇 통을 들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버지한테 혼났습니다. “돈을 함부로 쓰는구나, 나는 다 나았어.” 그제야 아버지가 다 나으셔서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셨음을 알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정말 건강하십니다. 아버지는 퇴직하고 집에 가만히 있지 않으셨고 늘 돈을 벌어 살림에 보태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했지만 아버지는 힘들지도 않고 돈도 많이 버는 일을 쉽게 찾으셨습니다.
공산당의 교육은 아버지를 무신론자로 성장하게 했고, 저와 어머니가 동작을 연마해 건강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셨습니다. 한번은 친한 이웃이 우리집 열쇠를 잃어버렸는데 아버지께서는 몹시 조급해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걱정하지 말라며 제가 운반공으로 그것을 다시 옮겨오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께서는 제가 농담하는 줄 알고 몇 마디 훈계하셨습니다. 저는 천목(天目)을 통해 우리집 문 열쇠를 보았고, 아버지께 그곳에 가서 찾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그곳에서 열쇠를 찾으셨습니다. 그 후 제가 신통이나 다른 공간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아버지는 귀를 기울이면서 들으셨습니다. 무신론자인 아버지는 결국 신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되셨습니다.
아버지는 평범한 사람으로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을 좋아하셨고, 검소하지만 항상 맛있는 음식을 저에게 사주시고, 식사 후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때때로 욕도 하고 이득을 보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평범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대법제자인 아내와 딸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다행히 대법의 기적과 아름다움을 목격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대법을 지지하는 한 대법에서 혜택을 받으실 것입니다. 아버지는 현재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저와 어머니가 있는 집에 만족해하십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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