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한때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고생을 자초한 적이 있다. 거의 음식을 장만하지 않았고, 달걀도 먹지 않았으며 찐빵에 절인 채소 등만 간단히 먹었다. 그렇게 하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또 고생해 소업(消業)도 빨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그러나 그런 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안색이 좋지 않았고 몸에 좋지 않은 신호가 왔지만 개의치 않았다. 가족들은 그런 날 보면서 걱정하고 오해했다.
나는 ‘고생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했는데 왜 이럴까?’라고 생각하면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찾아봤다. 수련은 자연스럽게 주어진 여건에 따라야 하는데, 인위적으로 자초하는 고생은 극단이라는 걸 깨달았다. 곡식과 채소는 일상적인 식품이므로 사람마다 형편에 따라 장만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 되는 것이고, 간혹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불가피할 경우 간단하게 빵 등 인스턴트 식품을 먹을 수 있다. 대법 수련은 큰 것에 착안해 마음을 닦으며 정정당당하게 수련해야 한다.
내가 음식을 해 먹지 않는 것은 사실 게으름에서 온 구실이었다. 계란을 안 먹은 것도 여러 사이트를 보다가 한 수련생의 윤회 이야기를 보고 그렇게 한 것이다. 다른 것을 보지 말고 오직 대법의 요구에 따라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것은 모두 인위적으로 무엇을 섞어 수련의 형식을 변질시킨 것이다.
이전에 유통기한이 지나 좀 상한 음식을 먹은 적이 있는데 괜찮았다. 그렇지만 가을 어느 날, 곰팡이가 핀 찐빵을 먹고 2주간 복통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사부님 보호로 출근할 때는 좀 괜찮았으므로 직장 동료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안으로 찾아봤다. ‘나에게 식탐이 있나? 물건에 욕심낸 적이 있나?’ ‘전에 상한 음식을 먹고도 괜찮은 건 사부님 보호 때문이었는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또 괜찮겠지 하고 무심하게 또 상한 음식을 먹은 건 사부님의 보호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게 아닌가?’ 이런 마음은 자신이 대법 수련자이고 몸도 건강하니 아무것이나 다 먹어도 괜찮고, 무슨 보험에라도 든 것처럼 환희심, 과시심으로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인 것이다.
사람의 몸은 소우주다.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정화해주시는데 수련인이 스스로 나쁜 물질을 몸속으로 넣는 게 옳은 일인가? 속인이라면 중독되어 큰일이 날 것 아닌가? 그렇지만 사부님 보호로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여러 번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수련인으로서 의식이 없는 게 아닌가? 사부님께 부담을 끼쳐드린 게 아닌가? 수련을 장난으로 본 게 아닌가? 사부님의 자비를 갖고 장난친 게 아닌가!
나는 생활이 어렵지 않은데도 극단으로 갔다. 이는 대법 책을 들고 차에 부딪혀도 두렵지 않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또 핸드폰으로 틱톡과 뉴스를 보는데 이 역시 중독이다. 복통은 그런 독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각종 집착을 없애려고 결심했다. 매일 여유 시간에 법을 외우고 연공을 견지하면서 법에 용해되려고 노력했으며, 각종 사람마음을 배척했다. 견지하기 힘들 때는 사부님께 청을 드렸고 단번에 몸이 가벼워졌다. 날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졌다. 고생과 소업은 좋은 일이지만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을 빼앗겼다. 그러므로 인위적으로 자초하는 고생은 좋지 않다.
수련하면서 옷차림도 점차 극단으로 갔다. 편한 옷만 찾을 뿐, 치장이나 가꾸는 데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나중에 NTD TV를 시청하다가 사회자가 하는 말을 듣고 확실히 깨달았다. “복장이 단정해야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줍니다. 옷의 색상도 잘 어울려야 합니다. 우리 매 수련자가 보여주는 인상은 개인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대법제자의 이미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대법제자를 어떻게 인식할지 고려해야 합니다.” 사실 사람의 마음이나 언행은 쉽게 알 수 없지만 외모는 첫인상이므로 누구나 금방 보고 알 수 있다.
우리는 속인사회 형식에 부합해 수련하면서 대법제자의 좋은 성품과 풍모를 보여줘야 한다. 역시 밖에서 진상을 알릴 때, 단정한 옷차림과 자상한 모습으로 진상을 알려야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중공 TV에서 선동하는 것처럼, 수련자가 가정도 돌보지 않고 외모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대법제자를 가난하고 교육도 받지 못한 무지몽매한 사람으로 취급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상을 잘 알릴 수 있겠는가?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대법제자는 수련인의 품성과 풍모를 보여줘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중공의 거짓말을 돌파할 수 있다.
‘4억 명의 각성’이란 동영상을 보니, 해외에서 진상을 알리는 한 수련생은 외모를 중시했다. 이 70대 여자 수련생은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할 때 적당히 화장하고 장신구도 착용(평소에는 착용하지 않음)하며, 깨끗하고 예쁜 옷을 입고 예쁜 스카프도 착용한다. 모습도 매우 활기차고 기품이 있다. 정말 사람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잘못 전파된 대법제자에 대한 인식과 관념을 첫인상으로 확 바꿀 수 있다. 이 수련생은 중국들의 속성을 잘 안다. “중국인은 서로를 비교합니다. 자신의 단정하고 좋은 모습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집착심을 내려놓는 것이지, 물질 그 자체를 내려놓는 게 아니다. 물질 환경에서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착실한 수련이다. 지금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치스럽거나 지나치게 외모에 치중하면 또 극단으로 가게 된다. 그러면 또 명예욕, 색욕, 허영심 등이 자라기 쉽다. 정도를 지켜 대법의 요구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마음을 수련해야 한다. 자신이 있는 계층의 상태에 부합되게 행해야 하며, 일사일념, 일언일행은 모두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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