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대해(大海)
[명혜망] 나는 언니와 함께 진상을 알리다가 신고당해 경찰에 납치됐다. 파출소에서 우리는 두려운 마음 없이 침착하게 대법(파룬궁) 진상을 알려 경찰 두 명을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시켰다. 우리는 또 경찰의 요구에 협조하지 않고 이 일을 민사분쟁으로 마무리되게 했다.
그런데 곧 파출소를 떠나게 됐을 때 우리를 보러 온 한 남자 수련생이 갑자기 “우리 경찰에게 사례금을 좀 줍시다”라고 제안했다. 나는 좀 불쾌했다. ‘좀 있으면 집에 돌아가는데 무슨 소리지?’ 하지만 그가 날 돕기 위해 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미소 지으며 지적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
조금 뒤 무슨 일인지 경찰이 우리에게 서류를 다시 써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다 쓰자 경찰은 “일단 집에 돌아가고 내일 다시 와서 서명하세요”라고 했다. 우리는 당연히 오지 않을 것이고, 서명 같은 건 더욱 하지 않을 것이었지만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다.
다음날 그 수련생이 차를 몰고 우리집에 왔다. 나와 언니를 파출소에 데려가서 서명하게 하려고 한 것인데, 나는 그때서야 어찌 된 영문인지 알게 됐다.
그 수련생이 전날 경찰을 매수하자고 내게 제안했을 때 내가 분명히 거절하지 않자 수락한 것으로 여기고, 자신과 친분 있는 한 경찰에게 뇌물로 2만 위안을 줬고, 그 경찰은 우리 둘의 보석허가서를 새로 작성해 그 수련생에게 보증을 서게 하려 한 것이었다. 그 수련생은 이미 자신이 보증서에 서명했다고 했다.
내가 한 수련생에게 이 일을 말하자 그는 말했다. “앞으로 그 수련생이 대법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하려고 하면 분명하게 거절하고 여차하면 그와 왕래도 끊으세요. 그 수련생은 신수련생이라 속인 마음이 너무 많아요.” 이는 사부님께서 수련생 입으로 날 일깨워주신 것인데 나는 깨닫지 못했다.
보석 담보는 한 사람 당 한 사람만 설 수 있어서 그 수련생은 자기 가족까지 데려 왔는데, 나는 사람 마음 때문에 끝까지 거부 의사를 밝히지 못했다.
하지만 언니는 절대 가지 않겠다면서 그 수련생에게 말했다. “사부님께서 경찰에게 협조하지 말라고 저를 일깨워주셨어요. 당신은 경찰이 시키는대로 서명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그건 오점이에요.” 그러자 그 수련생은 화를 냈다. “오늘 가면 다시 잡혀 들어갈까 봐 두려운 것 같은데, 혹시 정말 그렇게 되면 제가 당신 아이를 돌봐줄게요.”
언니는 나에게도 “가지 마, 경찰에 협조해서야 되겠니?”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 수련생이 난처해할까 봐 그를 따라갔는데, 파출소에 가서 발정념을 하겠다는 등 구실을 댔다. 파출소에서 그 수련생은 다시 한번 가족을 시켜 보증서에 서명하고 지장을 찍었다. 나는 파출소 대문 밖에 세워진 차 안에서 발정념만 하고 들어가 서명하지 않았다.
한 달 뒤 한 경찰이 우리집에 찾아와서 말했다. “당신은 보석을 신청했으니 시간 날 때 파출소에 와서 서명해야 합니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언니와 똑같이 경찰에게 전혀 협조하지 않았고 아무 서명도 하지 않았는데, 왜 경찰은 나만 보석 신청을 했다고 한 것일까? 왜 경찰은 나만 찾아오고 언니는 찾아가지 않았을까?’
언니는 경찰의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그 수련생에게도 협조하지 말라고 권했다. 언니는 자신을 위해 책임지고 다른 수련생을 위해 책임졌는데, 이는 또한 법을 위해 책임진 것이다. 이런 강대한 정념의 마당이 있었기에 경찰이 감히 접근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러나 내 이기심은 사악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사람 마음이 커지면 대법에 대해, 수련생에 대해, 가족에 대해, 자신에 대해 해로운 일을 하게 되고, 업력장이 커지면 사악이 오게 된다. 이 환경이 그것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 일체 시련은 모두 내 사람 마음이 초래한 것이다.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으려면 반드시 이기심을 닦아야 하고 법을 위해 책임지며 다른 수련생을 위해 책임지는 의식을 닦아내야 한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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