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아인(阿仁)
[명혜망] 수련생이 법을 읽을 때, 예를 들면 ‘전법륜(轉法輪)’ 126페이지의 “칸단칸칭(看淡看輕-담담하게 보고 가볍게 볼 수 있는지)”을 “칸칭칸단”으로 읽거나, 271페이지의 “황시후시(恍兮惚兮-흐리멍덩)”를 “후시황시”로 잘못 읽었을 때 선의적으로 일깨워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연공 동작도 변형됐다면, 예를 들어 수련생이 세 번째 공법 쐉서우충관(雙手沖灌)을 할 때 몸 옆으로 손을 내리거나, 네 번째 공법에서 에너지를 양팔에 전달할 때 두 손으로 어깨를 한 번 두드리는 것 등은 동작이 변형된 것이기에 선의적으로 상기시켜 줘야 합니다.
대법제자는 정체(整體)이므로 문제점이 보이면 선의적으로 일깨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법에 대해 책임지고, 수련생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며, 자신에 대해서도 책임지는 것입니다.
(1)
2020년 전염병이 발생하자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 한 노수련생 A는 다른 수련생에게 “전염병이 너무 심각하니 나가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A는 감염될까 봐 두려워서 마스크를 두 개나 착용했습니다. 수련생들은 “전염병이 대법제자와 관련이 있나요?”라고 말하고 웃으며 갔습니다.
며칠 후 한 수련생이 진상을 알리다 납치되자 A는 수련생들에게 “상황이 너무 심각하니 집에서 법을 잘 공부하고 나가지 말고 조절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은 “법공부를 잘하고 안전에 주의하는 것은 맞지만, 나가지 않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생각에 잠긴 듯하더니 돌아갔습니다.
며칠 후 A는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 명단을 갖고 와서 수련생에게 “매일 (삼퇴를 권하는 일을) 하니 흥미롭지도, 필요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은 A에게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어떻게 감히 흥미롭지 않고 불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나요? 다른 수련생은 10년, 20년을 견지했어요.” 그녀는 의아한 표정으로 돌아갔습니다.
2주 후, 그녀는 백 명이 넘는 삼퇴 명단을 갖고 왔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는 춥거나 덥거나, 흐리거나 맑거나 상관없이 거의 매일 나갔습니다.
그녀는 약 75세로, 젖먹이 아기를 포함한 손녀 둘을 돌봐야 하기에 쉽지 않은데, 사람 구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좋았습니다. 하루에 20명 이상, 때로는 30~40명을 구할 수 있었는데, 그중 4분의 1이 공산당 당원이었습니다. 그녀는 활력이 넘치고 몸이 가벼워 일부 속인은 그녀가 50대인 줄 알고 있습니다.
수련생의 선의적인 일깨워줌이 없었다면 그녀는 자신의 인식에 머물러 한동안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2)
다른 지역에서 온 한 노수련생은 정체를 떠나 혼자 수련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녀 집에 모신 사존의 법상(法像) 옆에는 여러 개의 불상이 있었는데, 그녀의 조상이 불교를 믿어서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수련생이 ‘불이법문(不二法門)’에 관련된 문제고, 사부님을 존경하지 않는 문제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 노수련생과 논의했지만 그녀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에 따라 개광했다고 했습니다. 수련생은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일부 일은 초기에는 말씀하시기 불편해 제자들에게 깨달으라고 하신 것이고, 어느 법문을 수련하면 그 법문의 경서를 읽고, 그 법문의 사부님만 모셔야 합니다. 대법 사부님은 한 분뿐이고, 파룬(法輪)도 사부로 모실 수 없는데 더군다나 불상이라니요? 불교가 쇠퇴한 것은 무분별한 공양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수련생은 납득하고 불상을 치운 뒤 사찰로 보냈습니다. 필자는 다른 수련생 집에서도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수련생 여러분이 법에서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3)
70대 대법제자는 13, 4년 전에 사부님의 도움과 보호로 체중 감소, 저혈당, 발이 썩는 등 ‘당뇨병’ 가상의 교란과 박해를 정념으로 돌파했습니다. 지난 2년간 때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시력 저하(의학적으로 당뇨병성 안저 병리 변화)를 겪었는데, 10여cm 거리에 있는 사람의 얼굴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반석처럼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수련생과 교류하면서 사악(邪惡)이 이런 가상으로 사부님과 법에 대한 그녀의 믿음을 흔들어 그녀의 수련 의지를 약화시키지 못하게 할 것이며, 그녀의 업력을 실명으로 갚아야 한다면 갚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수련생이 재빨리 그녀를 일깨웠습니다. “사부님께서는 ‘7.20’ 이후로 제자들에게 큰 어려움을 배치하지 않으셨습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사명이 있는데, 눈이 멀면 어떻게 세 가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분명히 사악의 배치이며 박해이므로 절대로 인정하거나 용납해선 안 됩니다.”
수련생의 일깨움에 그녀는 문득 깨닫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제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 갈 뿐, 다른 배치는 모두 원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설령 제가 역사상 구세력과 계약을 맺었거나 약속한 것이 있어도 모두 폐기할 것입니다.” 그녀는 사부님의 배치가 속인 눈에 좋게 보이든 나쁘게 보이든 상관없이 제자에게 분명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수련생이 일깨워준 것에 매우 감사해하며 만약 구세력이 약점을 잡았다면 큰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염병 봉쇄로 나가지 못하게 하거나 날씨로 시야가 좋지 않으면 그녀는 집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했으며, 종종 몇 시간 동안 결가부좌하고 ‘전법륜’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셔서 ‘전법륜’ 하나하나의 글자를 1cm로 확대해주셨다고 했으며, 같은 크기의 보통 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제5장 공법을 그녀는 연속 9번 연마한 적도 있습니다.
(4)
한 수련생은 낯선 수련생들 앞에서 한 수련생으로부터 매우 무례한 대우를 받았는데, 당시에는 참았지만 속으로 내려놓지 못해서 그 후에도 계속 생각나 노수련생에게 하소연했습니다. 노수련생은 조용히 듣고 나서 조용히 “그 수련생이 당신의 제고를 도와준 게 아닐까요?”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러자 하소연한 수련생은 토라져 그녀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했으나, 말을 마치고 나서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이라면 사부님마저도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녀는 재빨리 안으로 찾았습니다. 건드려진 것은 체면, 자신을 지적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억울함을 당하지 않으려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뒤에서 시비를 논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녀는 곧 마음이 편해졌고 그 수련생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상적으로 지내게 됐습니다.
(5)
한 부부 수련생은 자녀가 일으킨 난이 너무 커서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남편 수련생은 대법을 파괴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면 세상을 떠나 이런 걱정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고, 아내 수련생은 심지어 사부님께 자신을 먼저 보내 달라고 간청하기까지 했습니다. 일부 수련생이 이 사실을 알고 재빨리 그들을 일깨워줬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일손이 이렇게도 부족한데 어떻게 수련자의 책임을 포기하고 죽음을 추구할 수 있나요? 구세력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일단 빈틈을 보이면 위험합니다.”
수련생은 깨닫고 사존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으며 그 무책임한 말을 취소했습니다. 그들은 법공부 중에 반본귀진(返本歸眞)의 목적을 더 명확히 하고, 생활과 수련의 관계를 바로 놓았으며, 안으로 자신을 닦고 자녀를 배려하고 포용해 지금은 기본적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평온하게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수련생 사이에 서로 일깨워주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선의적으로 해야 합니다. 대법제자가 수련하는 것은 선(善)으로, 선은 모든 바르지 않거나 좋지 않은 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선 안 됩니다. 자신의 견해가 꼭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깨달은 것이 반드시 법에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치로 이 글이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글에서 언급된 수련생 여러분께 용서를 바랍니다. 일깨움을 받은 수련생 역시 수련자의 마음가짐으로 수련생의 조언을 대해야 합니다.
더 많은 수련생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글을 쓴 것입니다. 수련생 여러분이 함께 정진하고 함께 제고하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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