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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법회] 선택과 정화, 수련을 처음처럼 소중히 여기다

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5년에 졸업한 후 일반인 회사에서 7년간 데이터 분석을 하며 경험을 쌓았기에, 퇴근 후에는 씬탕런(新唐人) 프로그램과 기타 항목을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 따지웬-씬탕런 본사에서 데이터 팀을 모집하러 대만에 오면서, 저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최근 수련 체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선택에 대한 이해

가족 및 회사 책임자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후, 저는 매체에 입사해 풀타임 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제가 배운 것으로 대법 항목에 기여하는 것은 제 마음속 소원이었기에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세 가지 일을 잘하느냐는, 사실 매일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대한 시험입니다. 기점에서 보면, 우리가 이번 생에 대법제자가 된 것은 역사상 한 번 또 한 번 올바른 선택을 하여 기초를 닦아 놓은 덕분입니다.

윤회에 대해 쓴 수련생의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수련생이 어느 한 생에 매우 고된 훈련을 거쳐 궁중의 무술 고수가 되어 강희제의 경호원이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한 생은 힘들고 짧았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 수련생이 자신의 층차에서 보니, 우리가 환생할 때마다 올바른 선택을 하면 반짝이는 별 같은 기록을 남기는데, 구세력은 일정한 숫자에 도달해야 법을 얻을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지금 이런 별빛이 한두 개 부족해 속인이 된 사람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저는 감개무량했습니다. 아직 법을 얻지 못한 속인들이 안타까웠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법을 실증하는 일을 견지해 온 수련생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얼마나 많은 윤회와 선택을 거쳤든지, 지금은 모두 세간 무대의 마지막 한 막에 이르렀습니다.

매체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기 전 몇 달을 되돌아보면, 갑작스럽게 닥친 시험은 자신이 정화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더욱 높은 층에서는 무슨 소업이요, 무슨 고생이요, 무슨 수련이요 하는 이러한 개념이 없으며 바로 선택이다! 우주의 고층차는 바로 이런 하나의 이치이며, 보아서 누가 되면 바로 그를 선택하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이치이다. 수련이라고? 우리들은 수련을 배치하지 않았다. 무엇이 수련인가? 우리들은 그를 깨끗이 씻어버리며 한 걸음 한 걸음 위로 올라가면서 깨끗이 씻는데 바로 깨끗이 씻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층차 중에서는 길을 닦고, 번거로워하고, 고생하고, 소업하고, 수련을 하는 등 이렇게 닦고 저렇게 연마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2. 신사신법하며 고난 속에서 정념을 견지하다

설을 쇠고 출근하기 전에 제 왼쪽 얼굴이 갑자기 심하게 부었습니다. 연공, 법공부, 발정념을 한 후 좀 좋아졌고, 안으로 나쁜 집착을 찾고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자 다른 공간의 물질이 제거되어 몸이 잠시 가뿐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얼굴의 붓기는 올라왔다 내려가기를 반복했습니다. 몇 시간 쉬면 다시 부었고 통증은 머리와 이마까지 퍼져, 연속 며칠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그때 한 수련생이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하신 말씀으로 절 일깨워줬습니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필연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어떤 변화인가? 당신이 추구하고 집착했던 그런 좋지 못한 것들을 당신은 버릴 것이다.”

저는 얼굴의 붓기는 오랫동안 집착하며 버리지 못한 나쁜 물질이 다른 공간에 쌓이면서 사람 표면 공간에 반영되어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저는 한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판단하는 보드게임을 좋아했는데, 나쁜 사람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또 편안함과 호기심에 이끌려 이런 스토리의 영화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람의 생각을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복잡한 사상을 제거하고 생각을 단순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집착이 너무 심해 밤을 샐 때도 많았습니다. 다른 공간에서 혼이 무엇에 이끌려간 것처럼, 정념을 놓치는 순간 몇 시간 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번에 얼굴이 부은 것도 비슷했습니다. 어느 정도 제거해도 다시 부어올랐고 통증도 점점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이 앞서 시간을 낭비한 대가이며, 사부님께서 연장해주신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하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는 일념이 나오자 몸이 홀가분해지고 또 큰 물질이 제거된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지금 기왕 잘 휴식하지 못하니,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하여 전에 낭비한 시간을 되찾아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얼굴이 붓기 시작한 것은 월요일이었는데, 그 후 통증이 완화됐다가 심해지는 과정이 반복됐습니다. 나중에는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밥도 먹기 싫어지면서 며칠 사이에 체중이 4킬로그램이나 빠졌습니다. 겨우 버티다가 보충 근무일인 토요일에는 통증이 심해서 상사에게 반나절 병가를 냈습니다. 퇴근 후에는 여전히 연공하러 갔는데, 그날 습하고 차가운 바람이 세게 불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저는 춥고 배가 고픈데다 머리와 얼굴의 통증이 심했고, 몸에서 점차 온기가 사라지면서 나쁜 생각이 한꺼번에 올라왔습니다.

앞서 가족들은 제 얼굴이 심하게 부은 것을 보고 계속 병원에 가보라고 했고, 머릿속 신경에 영향 줄 수 있어서 그냥 놔두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기력이 바닥으로 떨어지자 그들의 말이 머리에 떠오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정말 죽는 걸까? 난 할 수 있는 건 다 했고,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더 이상 뭘 해야 할까?’ 다행히 그때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습니다. 그 기간 아무리 힘들어도 저는 여전히 결가부좌하고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봤습니다. 출근하기 전에 제9강을 절반 봤는데 약간의 정념이 생겨, 오늘 죽더라도 마지막 절반을 마저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운이 좀 나서 회사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마저 보기 시작하자 몸의 한기가 점차 사라지고 따뜻한 기운이 저를 감쌌습니다. 그런데 조용히 법을 듣고 있다가 제자들이 박수 치는 장면을 보자 처음 9일 강의를 들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잦은 박수 때문에 사부님 말씀이 중단되는 것이 불만스러워, 집에 갈 때 가족에게 수련생들이 왜 박수를 치는지 물었습니다. 당시 가족은 아마도 사부님 말씀이 좋다고 생각했거나 감동해서 그럴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납득되지 않아 자주 박수를 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사부님과 법에 대한 불경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보니 느낌이 전혀 달랐습니다. 저는 그때 현장에서 사부님의 설법을 들은 수련생들과 같은 기분이었는데, 그것은 사부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감격해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박수칠 때마다 저도 통증을 잊은 채 합장하고 사부님께 경의를 표하곤 했습니다.

제9강을 다 본 후 저는 다시 합장하고 사부님께 낮은 목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에너지장에 둘러싸여 있는 느낌 외에, 머리 주위가 뜨거워지면서 목이 말랐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셨는데 맛이 이상했습니다. 한 모금 더 마셔 보니 피 맛이 났습니다. 세면대로 달려가서 뱉으니 피와 고름이 나왔고, 빨갛고 누런 온갖 나쁜 물질이 보였습니다. 얼굴에 있던 고름집이 터진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완전히 나았습니다!

그때 저는 무엇이 ‘물극필반(物極必反)’인지 잘 알게 됐습니다. 사부님의 설법을 듣기 전에는 곧 죽을 것 같았는데, 순식간에 완전히 치유되어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참고 견디는 과정은 모두 호전되는 과정이었습니다. 표면에서 어떤 가상이 나타나든 사부님께서 지켜봐 주시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겁난(劫難) 중에서 또는 관(關)을 넘는 중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고,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지 없는지.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6일간을 돌이켜보면 시시각각 멈추지 않는 고통은 길고도 버티기 힘들어 저에게 ‘추구하는 문제’가 있음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한 수련생이 제가 고비를 넘는 과정에서 연공, 법공부, 발정념할 때 모두 추구하는 마음으로 한 것 같다고 지적해서야, 순수한 수련에는 어떤 조건도 없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비를 넘을 때도 고통을 완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연공해선 안 됩니다. 우리는 대법제자이기에 수련 중에 아무 조건 없이 사부님 말씀에 따라 세 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추구하는 것이 없이 순수하게 제9강을 다 들으려고 하자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셨습니다. 몇 년 전 제가 잦은 박수를 불만스럽게 생각한 것은 사부님과 법에 대한 불경이므로 즉시 바로잡아야 함을 깨닫게 하신 겁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구세력이 대법제자에 대해 왜 그토록 엄한가? 한편으로는 당신들에 대한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대법제자의 사람마음이 너무 많고 너무 중하여 일에 부딪히면 법에 있지 않고 사람마음으로 문제를 보기에 업신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하지 못한 사람은 난이 큰데, 이대로 가다가는 매우 위험하다!”

‘사부님과 법을 존경하는 것’은 모든 대법제자들이 중시해야 할 문제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일사일념이라도, 크든 작든 모두 어떤 고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수련생들은 저에게 발정념을 강화해야 한다고 일깨워줬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대법제자를 일찍 떠나게 할 구실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고 수련을 처음처럼 소중히 여기다

사부님의 보호로 저는 시련을 이겨내고 순조롭게 매체 항목에 참여했습니다. 불과 몇 달 만에 제 수련 상태는 크게 개선됐습니다. 예전에는 점심 발정념을 잘 보장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장이 밝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단체 연공과 법공부 및 교류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발적으로 환경을 원융하면 환경도 우리를 단련시켜, 속인 중에서 쌓인 먼지와 때가 층층이 벗겨져 양성 순환이 됩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일상 업무와 대법 항목 사이를 오가면서 늘 시간에 쫓겼는데, 법공부와 연공할 시간이 좀 많아지면 마음이 매우 편안했고 내심 깊은 곳에서 기쁨을 느꼈습니다. 한 수련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므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따로 강조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수련자에게 있어서 법공부와 연공도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 다른 사람이 독촉하지 않아도 매일 자발적으로 잘해야 하지 않을까요?”

올해 저는 따지웬-신탕런 뉴욕 본사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현지 수련 환경에 녹아들어 가려고 노력하면서 야외 연공과 대법 홍보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한번은 진상 보드판을 들고 길을 가고 있었는데, 한 외국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습니다. 궁금해서 같이 있던 수련생에게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그 수련생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인데, 아마 법을 얻으러 왔겠죠!” 그러면서 바로 전단지를 들고 다가가 대법을 소개했습니다. 저는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처럼 자연스럽게 중생에게 법을 전하는 모습을 보니, 처음 법을 얻었을 때 상태가 생각났습니다. 또 한 수련생과 외출할 때 보니, 그는 식사하거나 음료수를 살 때도 항상 작은 카드를 건네주며 대법을 간단하게 소개했는데, 중생은 모두 흔쾌히 받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런 소통 방식은 저에게 대법 홍보에 대한 정념을 갖게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감히 영어를 말하지 못했지만, 소원이 있으니 사부님께서 중국인들이 저를 찾아오게 배치하셔서 대법을 알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법공부 장소로 가는 지하철에서 수련생들과 함께 경계심이 많은 한 중국 청년을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시키기도 했습니다. 대만으로 돌아오기 며칠 전, 저는 지하철 노선을 묻는 외국인을 만났습니다. 저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최대한 극복하고 진심으로 그 사람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부님과 신들의 도움 하에 영어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 떠올라 순조롭게 대법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맺음말

몸과 마음을 다해 세 가지 일에 집중하니 저는 수련 초기와 같은 상태를 되찾게 됐고, 법공부 팀에서 수련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 번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서약에 대한 한 수련생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 수련생은 꿈에서 서약서들을 보관해 둔 누각으로 갔는데 모두 3층이었습니다. 맨 아래층에 보관한 두루마리는 희뿌옇게 됐는데, 미혹에 빠진 사람들의 것이었습니다. 중간층의 두루마리는 평범했는데, 법을 얻었지만 속인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의 것이었습니다. 3층에 있는 두루마리는 금빛으로 번쩍였는데, 서약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것이었습니다. 그 수련생이 자신의 서약이 적힌 두루마리를 보니 지금의 중국어는 아니었지만, 이미 실천한 부분은 앞쪽에 금빛 글자로 적어놨다는 것은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실천 중인 부분의 글자는 깜빡깜빡 거렸고, 아직 실천하지 못한 부분은 ​​뒤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생세세 윤회를 거쳐 운 좋게 법을 얻은 생명으로서, 우리의 서약이 금빛을 뿌리고 있을지, 아니면 빛을 잃을지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이상은 저의 개인적인 심득입니다. 우리 함께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면서 공동정진합시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3년 대만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원고)

 

원문발표: 2023년 12월 17일
문장발표: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2/17/4694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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