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염자(念慈)
[명혜망] 나는 일찍 법을 얻은 대법제자다. 사람의 마음이 너무 많아 수련의 길에서 비틀거렸지만, 다행히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못난 제자를 마다하지 않고 곳곳에서 돌보시어 수련의 길을 평온하게 걷게 하셨다. 다음은 내가 올해 진상을 알리던 중 몇 가지 이야기다.
1. 올여름 어느 날, 나는 진상을 알리기 위해 일찍 집을 나와서 잠시 돌아다니다가 손 닿는 대로 과일을 좀 샀다. 뙤약볕이 쨍쨍 내리쬐어 대지를 태울 듯 뜨거웠으며 길에는 행인이 매우 적었다. 그때 앞쪽 멀지 않은 대로변에 삼륜차 한 대가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한 남자가 차에 앉아 있었다. 서둘러 다가간 나는 뜨거운 태양 아래 땀방울이 맺혀 있는 검은 얼굴의 한 남자를 보고 마음속으로 ‘세인들도 구원받기가 정말 쉽지 않구나’라고 탄식했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안녕하세요? 누구를 기다리세요?” 그 남자도 웃으며 “네”라고 답해 나는 서둘러 말했다. “시간 있으시면 파룬궁 진상 자료를 보여 드릴게요.” 내 말이 끝나자마자 그의 새까만 얼굴이 더욱 검게 변하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또 파룬궁이군! 듣지 않겠어! 온종일 공산당과 맞서다니, 빨리 저쪽으로 가버려!” 그는 말하면서 고개를 돌리고는 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내가 보기에 그는 공산당의 거짓말에 깊이 중독돼 파룬궁 진상을 너무나도 몰랐다. 내가 다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유가 있을 때 자료 좀 보세요. 대법이 어떠한지 알아두시면 손해 볼 것이 없어요. 속담에도 양쪽 말 다 들으면 지혜가 생기고, 한쪽 말만 들으면 어리석어진다는데…”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는 또 버럭 큰소리로 외치기 시작했다. “난 안 믿어! 공산당은 너무 좋아!”
분노로 일그러진 그의 검은 얼굴을 보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돌아설 준비를 했다. 돌아서려는 순간, 나는 중생이 구원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며 마음속으로 그를 불쌍히 여겼다. 나는 다시 돌아서서 나지막하게 말했다. “화내지 마세요. 화를 내면 몸을 상해요. 저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듣든 듣지 않든 당신의 선택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더워서 과일을 샀는데, 이걸 드릴 테니 좀 드세요. 다음에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준다면 그때는 들어보세요.” 나는 말하고 나서 손에 든 과일을 그에게 건네줬다.
그러자 연극 같은 장면이 일어났다. 그는 바로 웃으며 말했다. “저는 과일을 먹지 않지만 자료는 주세요. 잘 보겠습니다.” 서둘러 그에게 자료를 줬고 이어서 그에게 공산당 조직을 탈퇴하는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알아들은 후 순순히 탈퇴했다.
나는 정말이지 이 생명을 위하여 기뻤고 모든 것이 사부님의 자비이심을 알았다. 제자의 심성이 제자리에 이르고 그를 위한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자 자연스럽게 일이 이루어지게 하셨다.
2. 어느 날, 나는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리다가 멀리서 꾀죄죄한 옷을 입은 한 시골 남자가 복숭아를 팔고 있는 것을 봤다. 하지만 그 지저분한 모습을 보니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나는 사람의 마음이 나왔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사람을 평등하게 대해야 하며, 사람을 고르는 것은 자비가 아니라는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걸어가서 쪼그리고 앉아 복숭아를 담으며 진상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태도 역시 매우 무례했다. 나는 내가 조금 전에 선하지 못한 생각을 해서 그를 구원하는 데 교란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나는 복숭아를 다 담았다. 모두 5위안이었지만 잔돈은 4위안 5자오(角) 밖에 없었다. 처음에 그는 내가 잔돈이 없다며 그를 속인다고 생각해 내 가방을 낚아채 안을 뒤졌다. 가방 안에 확실히 잔돈이 없는 것을 보고는 5자오는 안 받겠다고 했다. 수련자는 다른 사람의 이득을 취하면 안 되므로 나는 그에게 50위안을 주고 잔돈(45위안)을 거슬러 달라고 했다. 그는 복숭아가 자기 땅에서 자란 것이라며 필요 없다고 했다. 나는 복숭아를 키우기도 어려운데, 햇볕이 잘 들고 비료도 사야 한다고 했다. 내 고집으로 마침내 그는 50위안짜리를 받고 잔돈을 거슬러 주면서 말했다. “당신은 정말 좋은 분이네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내가 이어서 말했다. “우리 파룬궁 연마하는 사람은 다 이렇습니다. 사부님께서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이후 그에게 대법 진상을 말하자 그는 싱글벙글 웃으며 받아들였다. 나는 당시 내 생각이 법의 요구에 부합했고 상대를 위한 것이었기에 그가 진상을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았다.
3. 또 한번은 시장에서 인연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다. 한 사람이 오토바이를 밀면서 장 보는 걸 보고 웃으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장을 보시는군요? 지금 천재지변과 사건사고가 이렇게 많습니다. 여기 대법 자료를 읽어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난세를 무사히 넘길 수 있는지 아실 수 있어요.” 그러자 그는 굳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당신은 나이가 이렇게 젊은데 왜 이런 짓을 해요? 나라에서 연공하지 못하게 하는 걸 몰라요?”
나는 얼른 웃으며 말했다. “좀 젊어 보이는 것은 파룬궁 수련으로 몸이 아프지 않고, 화를 내지 않으니 가정이 화목하고 기분이 늘 좋기 때문이에요. 파룬궁 박해는 정치 운동일 뿐이니 조만간 시정될 거예요. 덩샤오핑, 류사오치 등도 타도된 적이 있지 않나요? 지금은 모두 명예 회복이 됐어요.” 그가 혼잣말로 말했다. “그래, 정치 운동이지.”
갑자기 그는 말머리를 돌렸다. “당신은 법학습 팀이 있어요? 자료는 누가 줬어요?” 나는 듣고 나서 그가 사복경찰임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누구라도 구하라고 하셨으며 나는 대법에서 수련해 낸 선(善)으로 그를 감화시키고 싶었다. 나는 미소 지으며 천천히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지만 안타깝게도 내 자비심이 부족해 결국 그를 구하지 못했다.
나는 그를 떠나 앞으로 몇 걸음 걷다가 뒤돌아서 웃으며 그를 봤는데, 그가 멍하니 거기에 서서 눈을 가늘게 뜨고 탐색하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걸 느꼈다. 나는 대법의 바름이 그의 악한 면을 억제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의 뇌가 억제되어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지 못하게 했고 나는 안전하게 떠날 수 있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좀 두려웠다. 그 순간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위기를 해결해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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