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시성 대법제자 금련(金蓮)
[명혜망]
탈출에 성공하다
2000년 10월, 나는 여러 현지 수련생과 함께 대법을 실증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 톈안먼광장에 현수막을 내걸고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우리 사부님은 결백합니다!”라고 외쳤다. 뒤이어 우리는 경찰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고 불법적으로 납치된 후, 베이징 핑구(平谷)현 구치소로 보내져 불법 감금됐다.
구치소에서 경찰은 불법 감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고 개인정보를 하나하나 등록했다. 나는 개인정보를 성실히 제공한 후 곧바로 베이징 주재 장시성 사무실로 이송됐고, 장시성 현지로 송환돼 불법 감금될 예정이었다.
베이징 주재 사무실에서 나는 그곳에 불법 감금된 다른 수련생 몇 명과 함께 서둘러 정념으로 방을 빠져나왔고, 근무자들이 에워싸고 있는 상황에서 정문 자물쇠를 만지자 마술처럼 자물쇠가 열려 탈출에 성공했다.
구치소 컴퓨터에서 박해 관련 정보가 사라지다
같은 해 12월 18일, 수련생 몇 명과 나는 다시 한번 버스를 타고 톈안먼광장에 가서 대법을 실증하는 현수막을 펼쳤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첸먼(前門) 파출소에 납치된 후 또 베이징 핑구현 구치소로 보내졌다. 당시 많은 수련자가 납치됐는데 나는 버스에서 내린 후 세 번째 줄에 섰다. 지난번 구치소에 감금된 지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구치소 경찰 몇 명이 그 자리에서 내 신원을 확인했고, 그들은 컴퓨터로 내 관련 정보를 찾았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 저를 보호해주시고 구치소 컴퓨터에 저장된 제 개인정보를 모두 지워 주세요. 그들이 저를 다시 장시성으로 돌려보내 감금하지 못하게 해주세요’라는 강한 의념을 내보냈다.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여러 명 경찰이 뒤적였지만 컴퓨터에서 내 사진이나 관련 정보를 찾지 못했다. 그들은 너무 화가 나서 5시간 동안 날 구타하고 고문했는데 내가 입고 있던 점퍼는 땀으로 흠뻑 젖었다.
나중에 나는 무죄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단식하며 항의했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구치소 경찰이 감방문 밖에서 내 번호를 부르며 “나오세요, 돈이 있습니까? 당신을 내보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나는 핑구현 구치소에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엉덩이를 물어뜯던 큰 셰퍼드가 도망치다
1997년 운 좋게 파룬궁을 수련한 후 수년간 앓던 두통과 기타 고질병이 사라지고 짜증을 잘 내던 성격이 훨씬 부드러워졌다. 나는 파룬궁을 전파하는 데 매우 열성적이었고, 인연 있는 더 많은 사람이 만고에 찾아보기 힘든 파룬궁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랐다.
어느 날 새벽 4시, 동이 트기 전 큰 여행용 가방(가부좌할 때 필요한 쿠션과 기타 물품이 가득 들어 있음)을 들고 연공장으로 가서 연공하며 파룬궁을 알리려 했다. 집 근처 모퉁이에 사는 한 가정에서 큰 셰퍼드를 키웠는데, 보통은 두꺼운 사슬에 묶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날 모퉁이를 돌자마자 그 셰퍼드가 으르렁거리며 날 덮쳤다. 그 순간 내 머릿속은 텅 비었고 피할 시간도 없었다. 순식간에 셰퍼드의 두 앞발이 내 여행용 가방을 덮쳤고 날카로운 이빨이 내 엉덩이를 꽉 물었다. 공포에 질린 나는 무의식중에 갑자기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살려주세요! 리훙쯔 사부님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외침이 그치기도 전에 엉덩이를 물고 있던 셰퍼드가 이빨을 풀고 ‘캑캑’거리더니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깜짝 놀란 나는 서둘러 속으로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연공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엉덩이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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