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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염병과 유치원의 공산주의 교육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9월부터 전염병이 계속 확산했다. 내 아들은 9월 말 유치원에서 조직한 중국공산당 국경절 경축 활동에 참여해 얼굴에 작은 홍기(紅旗)를 붙였는데 10월 초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간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을 휩쓸어 여러 대형 병원 소아과 진료는 포화상태에 빠졌다. 우리 시에서도 어린이 몇 명이 잇달아 사망했다고 들었지만, 병원은 사망 원인을 은폐했고 학교는 여전히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잇달아 전염병에 걸려 아들 반도 이미 절반 이상 결석했다.

아들은 5일 연속 열이 났다. 6일째 되는 날 아침, 남편은 회사에 당직을 서러 가기 전에 “오늘 하루 더 지켜보고 그래도 안 좋으면 내일 병원에 가보자”라고 말했다.

남편이 출근한 후 나는 자신의 문제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최근에 조금 게을러져 저녁에 아들과 함께 제시간에 ‘홍음(洪吟)’을 외우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또 선생님이 나눠준, 아이 얼굴에 붙인 홍기 사진이 다시 생각났다.

아들에게 “왜 열이 나는지 알겠니?”라고 말하자 아들은 모르겠다고 했다. “엄마가 알려줄게, 잘 들어봐. 유치원에서 국경절 경축 활동을 해서 공산주의 악령에 오염됐기 때문이야. 이러한 독소를 제때 제거하지 않거나 깨끗이 처리하지 않아서 열이 나는 거야. 지금 엄마가 무슨 말을 하면 그대로 마음속으로 생각해야 해.” 그런 다음 아들에게 “자신의 사상과 몸속의 공산주의 악령 요소를 제거한다. 우리는 사악한 공산당을 따라가지 않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생각하도록 가르쳤다.

나와 아들은 잠시 발정념을 하고 난 다음,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홍음’의 시를 외우기 시작했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아들은 그날 밤 열이 나지 않았고 다음 날 전부 나았다.

우리는 사람을 구하고 법을 실증하러 온 것이기에 바이러스는 어린이 대법제자와 무관하다. 아들은 늘 나와 함께 법공부를 하고 밖에 나가 진상 스티커도 붙인다. 사부님께서 아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아들은 무엇이나 빨리 배웠다. 때로는 가르칠 필요 없이 스스로 연구해 알게 된다. 만나는 사람마다 아들이 총명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아들도 대법이 준 지혜라고 말해서 대법의 위력을 증명했다. 사부님의 보호로 아들은 평소처럼 학교에 갔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언니(수련생)도 외조카의 일을 나에게 말해줬다. 국경절 기간에 학교에서 두 차례 단체 활동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첫 번째 활동에서 선생님이 교복을 입으라고 했는데 조카가 잊어버리고 입지 않아 교실에 남아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또 두 번째 활동에서는 교복을 입었는데 점심에 식당에 가서 밥 먹는 것을 잊어서 또 교실에 남게 됐다. 이렇게 두 차례 활동에 외조카는 모두 교복을 입지 않아 공산주의 악령의 오염을 피했다. 그 후 반 친구들이 하나둘씩 아팠지만 조카는 무사했다.

공산주의 선전과 주입은 어린이들을 세뇌시키고 아이들에게 붉은 용의 사람으로 만들어 전염병 신의 표적이 되게 했다. 반면 수련 중인 어린이 대법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자신을 세상밖에 둬서는 안 된다. 점점 확산되고 있는 전염병 앞에서 우리는 대법의 보호 우산 아래에 숨어 자신만을 생각해선 안 된다. 시간을 다그쳐 진상을 알려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층차의 제한으로 적절치 못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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