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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이 생겨도 나가서 사람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8년부터 대법(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수련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단지 건강을 위해서였다.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인병, 두통, 안구통, 신경통, 허리통, 관절통, 발뒤꿈치 통증 등 10년 넘게 날 괴롭히던 병이 전부 나았다. 남편은 누나만 셋이었는데 어려서부터 부모님에게 응석받이로 자라 성격이 좋지 않았다. 결혼 후 우리는 매일 싸웠는데 남편은 입만 열면 욕했다. 나는 온순했기에 말은 못 하고 울기만 했다. 온종일 울상을 짓고 눈물만 흘렸고 늘 남편과 이혼하려 했다. 대법을 수련한 후 나는 이혼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남편과 함께 잘 살기로 다짐했다.

어느 해 11월, 나는 법공부를 하러 법공부 장소에 갔는데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에 세뇌된 사람이 날 신고했고 경찰이 우리를 납치했다. 가는 길에서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사부님, 그곳은 제가 있을 곳이 아닙니다. 저는 집에 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들을 구해야 합니다’라고 말씀드렸다. 이 생각은 법의 기준에 부합했고 인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자 심각한 병증이 세 가지나 나타났다. 경찰은 내 친척에게 전화해 남편에게 날 집으로 데려가라고 했다.

2017년 정월,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하루 간격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갑작스러운 비보는 청천벽력과 같아 나는 꿈을 꾸는 것처럼 눈앞의 사실을 믿을 수 없었고 계속 남편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정에 휘둘리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나는 매일 수련생 집에 갔는데 수련생은 자꾸 나다니지 말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하라고 일깨워줬다. 나는 집에서 반복해 사부님의 설법을 읽었다. “당신은 육도윤회 중에서 당신의 어머니가 인류였든, 인류가 아니었든 다 헤아릴 수 없다. 생생세세(生生世世)에 당신은 자녀가 얼마인지도 헤아릴 수 없다. 어느 누가 당신의 어머니고, 어느 누가 당신의 자녀인지, 두 눈을 감기만 하면 누구도 누구를 알아보지 못하며, 당신이 진 업(業)은 그대로 갚아야 한다.”(전법륜) 점차 나는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 집 밖을 배회하지 않았다. 가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눈물을 흘리곤 했다.

수련생은 법을 베껴 쓰는 것이 정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줬다. 나는 대략 반년의 시간을 들여 ‘전법륜’을 네 번 베껴 썼다. 그러자 법이 날 깨어나게 했다. 나는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갖고 하늘에서 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정을 버리려고 노력했고, 밖에 나가 진상을 알려 인연 있는 사람들을 구했다.

2019년, 나는 오토바이에 수련생을 태우고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집에 돌아올 때 큰길을 지나다가 모퉁이에서 오토바이가 고장 나 핸들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때 차 한 대가 급히 달려와 우리 오토바이를 친 후 7~8미터 떨어진 곳까지 밀고 갔다. 헬멧도 깨졌고 우리 둘은 바닥에 쓰러졌다. 차에서 청년(여자 둘, 남자 넷) 여섯 명이 내렸다. 청년들은 우리에게 다쳤는지 물었고 우리 둘은 동시에 괜찮다고 했다. 우리는 사부님 설법을 떠올렸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전법륜) 그 청년이 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셔야겠어요”라고 하자, “우리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는 사람이랍니다.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이어서 우리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중 세 명이 공산당 조직을 탈퇴하고 갔다. 이 일은 목숨을 앗아가려고 온 것이다. 집에 돌아온 후 함께 갔던 노수련생은 보름간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내 몸은 마치 풍선처럼 빵빵해 밤에 제4장 공법을 연마하는데 허리가 굽혀지지 않았고, 잘 때도 움직이지 못해서 고정 자세로 잤다. 그렇게 한 달을 아팠다. 그 와중에도 나와 수련생은 매일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공산당 조직 탈퇴를 권했는데, 모르는 사이에 우리 몸은 회복됐다. 제자의 생명을 구해주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2022년 4월 10일 오전, 진상을 알리고 집에 돌아오는데 우리집까지 20미터가 남았을 때였다. 우리 마을의 한 청년이 승용차를 몰고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우리가 탄 오토바이를 쳤다. 충돌 소리가 엄청나게 커서 멀리서도 들렸다. 오토바이는 앞부분이 산산조각 났고 나는 땅에 넘어졌다. 승용차가 내 발 위로 지나가서 신발이 부서졌고 내 발은 모두 검게 변했다. 이웃이 보고 걱정돼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라고 했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니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다. 나를 친 청년도 “아주머니, 따님을 불러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세요”라고 했고 나는 괜찮다고 했다. 나는 딸이 수련하지 않아서 이 일을 알면 날 병원으로 데려갈 것 같았다. 나는 그 청년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았다. 아픈 발을 참고 정비소에 오토바이를 맡기고 점심에 집에 와서 간단히 밥을 먹고 법공부 팀에 가서 공부했다. 나는 절뚝거리면서도 끝까지 진상을 알리러 나갔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을 구하려는 내 마음을 보시고 제자를 위해 또 한 번 목숨 빚을 갚아주셨다.

진상을 알려 사람을 많이 구하기 위해 나는 타지에 사는 딸네 집에 가서 아이를 봐줬다. 딸의 차를 타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어디를 가든 진상을 알렸다. 나는 진상을 알리고 나면 마지막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세요”라고 말한다.

우리는 알고 있다. 정법(正法)시기 대법제자로서 자신을 잘 수련하는 외에 인간세상에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는 전가할 수 없는 신성한 우리의 사명이다. 그래서 우리는 몇 년간 사람을 구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든 우리는 그것을 심성을 제고하는 좋은 일로 간주하며, 날씨가 아무리 나빠도 우리는 함께 나가 사람을 구한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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