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선룽 기자) 류빙화(劉秉華·56)는 대만의 한 부동산 보험회사 고위 임원이다. 한때 그는 꿈이 무너지자 자살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본 후 인생이 역전됐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
류빙화는 가난한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가족을 버리셨고, 이웃들은 저에게 엄마 없는 아이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아버지는 국수 장사를 하시느라 절 돌볼 시간이 없으셨죠. 우리집은 지붕으로 비가 새 얼굴에 떨어질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운명의 버스
이 비참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류빙화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깡패 청년이 그에게 집을 나와 자기와 같이 지내자고 했다. 그는 가방을 챙겨 집을 떠날 준비를 했지만 속으로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때 저는 집을 떠나면 미래를 망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는 불안했지만 여전히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친구 집으로 가는 버스가 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집으로 가는 버스가 왔고 저는 짐을 그대로 갖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마 신의 뜻이 작용했을지 모른다. 그를 집으로 데려다준 그 운명의 버스는 그를 깡패 친구들에게서 멀어지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점차 그 깡패 무리에서 멀어졌다.
큰 꿈 품었지만 좌절을 겪어 자살 시도
류빙화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그는 병역의무 기간에 어떻게 하면 좋은 직업을 갖고 돈을 벌 수 있을지 계속 고민했다. 마침내 그는 로스쿨 입시에 다시 도전해 존경받는 변호사가 되기로 했다.
류빙화는 학업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고 드디어 푸런(輔仁)대학 법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제가 법학과에 갈 때까지 우리의 결혼을 반대하셨습니다. 졸업 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고 큰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저는 성공을 위해 제 인생의 몇 년을 기꺼이 바치기로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모든 희망을 걸고 노력을 기울여 변호사 자격시험을 준비했지만 시험에서 낙방해 완전히 절망에 빠졌다. 그는 죽기 전에 전 재산을 전부 써버리겠다는 극단적인 계획까지 세웠다.
돌이킬 수 없는 길을 떠나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한 친구가 그에게 ‘전법륜’을 건넸다. 그 책은 극단적인 결정을 다시 생각하게 했을 뿐 아니라, 그의 인생에 닥쳤던 다양한 불행의 원인도 설명해줬다.
‘전법륜’을 읽은 후 바뀐 인생
“전법륜을 3분의 1쯤 읽자 코가 막혔고 열이 40도까지 올랐습니다. 계속 치료받았지만 증상은 계속됐습니다. 친구가 책을 끝까지 읽으라고 조언해 계속 읽었고 온라인으로 파룬궁 공법을 배웠습니다. 증상은 곧 사라졌고, 나중에 저는 이것이 파룬궁 창시자 리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파룬궁을 배운 후 저절로 담배가 멀어졌다. “저는 골초였습니다. 심지어 뿌리 깊은 두 가지 습관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여자친구에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는 담배였고, 다른 하나는 마작이었습니다. 대법(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자친구가 수입 담배 한 갑을 줬습니다. 그런데 담배를 뜯자마자 속이 메스꺼웠습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며칠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했지만 메스꺼움은 여전했습니다. 그때부터 담배도 끊고 마작도 그만두게 됐습니다.”
류빙화는 세상을 우습게 보며 흡연과 음주, 도박 등 많은 나쁜 습관에 물들었었다. 친구들은 세상의 어떤 것도 그를 바꿀 수 없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파룬궁은 정말로 그를 더 좋게 변화시켰고 친구들은 크게 놀랐다.
“대법의 힘으로 저는 인생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제 운명이 왜 이런지 알게 됐습니다. 어려움과 갈등, 불의에 직면할 때마다 대법은 제게 대처할 최선의 지혜를 줍니다. 제가 향상하려고 노력할 때마다 대법은 제 길을 수용하고 인도해줍니다. 파룬궁은 제 부정적인 마음과 인생관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진선인을 수련해 심신이 변하다
직장에서 그는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생각과 행동을 가늠한다. 한 번은 모든 고위 임원이 참석한 중요 발표에서 그는 보고서 계산을 실수해 비난을 받았다. 그 실수는 그의 부하직원이 저지른 일이었다.
“예전 같았으면 차후에 그 부하직원에게 앙갚음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대법을 수련한 후 그 일이 제게 아무리 불리하더라도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 직원의 수고를 인정했습니다. 이 사건을 듣고 부하직원이 제게 다가왔을 때 저는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했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한번은 그가 퇴근한 후 주차장에 갔는데 차 문이 심하게 패여 들어가 열 수 없었다. 그는 차를 수리하느라 많은 돈이 들었다. 주차장 관리인이 CCTV 영상을 샅샅이 뒤져 범인을 밝혀냈지만,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 관계와 업력윤보에 관한 사부님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저는 법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를 고소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악의가 없었고 우연히 벌어진 일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제 심성에 대한 큰 시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 손실을 가볍게 여기고 파룬궁수련생에게 요구하는 표준을 지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원망했다. 대법을 수련한 후 그는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운명이 있고 인생의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법을 얻은 후 저는 원한을 풀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어머니를 만나 함께 식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돌보는 것 외에도 아내와 아이를 돌보는 데도 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면역력이 약하고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 극심한 날씨 변화가 있거나 주변 환경에서 독성을 접하면 심하게 아팠습니다. 질병과 피로, 불면증에 오랫동안 시달렸지요. 하지만 파룬궁을 수련하고 건강해졌고 더 젊어졌습니다. 동료들과 친구들도 제가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고 말합니다.”
류빙화는 매일 퇴근 후 시간을 내서 중국인들에게 파룬궁 박해의 진상을 알린다. “전염병 기간에 저는 중국인 남성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먼저 그곳 상황을 물었고, 그 후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본성과 파룬궁 박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가 공산당에서 탈퇴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저의 간청에도 그는 침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제가 이 전화를 한 동기는 당신을 위한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중국 문화에서는 운명을 말합니다. 그에 관한 사전 지식도 없고 아무런 사이가 아닌데도 저는 수억 명 중에 그를 선택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 통화가 끝나면 다시는 통화할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제 말을 믿고 당신의 생명을 구하세요. 아시겠죠?’ 사실 저는 이 대목에서 울었습니다. 저의 진심에 감동했는지 그는 마침내 ‘탈당에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맺음말
예전에 류빙화는 명예와 부를 동시에 얻으려 했으나 좌절하고 자살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파룬궁이 그의 인생관을 바꾸고 건강을 회복하게 했다. 그는 친구와 친척들에게 말한다. “저는 대법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얻었습니다. 대법이 아니었다면 저는 끔찍한 최후를 맞았을 겁니다. 사부님에 대한 감사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서유기에서 ‘사람 몸은 얻기 어렵고, 중토(중국)에서 태어나기는 더 어려우며, 정법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법 수련의 길을 얻으려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그러나 파룬궁에 대한 정보는 이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파룬궁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예상치 못한 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모두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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