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캐나다 지국) 명혜망은 2023년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제20회 중국법회 교류 글을 34편 실었다. 이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글들은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해외 수련자들이 이들 교류 원고에 깊이 감동했다. 어떤 사람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어떤 사람은 중국에 있던 시절을 회상했으며, 어떤 사람은 수련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깨달았다.
시련 속에서도 대법의 표준 지켜
젊은 수련생 카토(Cato)는 ‘나에게는 대법 수련의 길밖에 없다’를 읽고 글쓴이의 나이와 경험이 자기와 비슷해서 깊이 공감했다.
카토는 말했다. “우리 가족 모두 파룬궁을 수련합니다. 중국에 있는 동안 경찰은 집에 와서 우리를 자주 괴롭혔지만, 부모님은 침착하셨고 그들을 친절하게 대하셨으며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반드시 알려주셨습니다. 박해를 받았지만 우리 가족은 화목했고, 삶이 힘들었지만 우리는 고생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에서 글쓴이의 남편이 그녀에게 소리를 질렀을 때 그녀는 논쟁하지 말라고 스스로 일깨웠다. 반박하고 싶은 충동이 있어도 자제할 때가 많았다.
“저는 언니와 말다툼이 잦았습니다. 저는 제 경쟁심과 분노를 제거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언니가 절 비난할 때 반박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때때로 언니가 하는 말은 저를 화나게 했습니다. 언니는 말하면서 종종 마음의 동요가 일어났고, 저는 자주 식사를 마치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제가 화를 억누르니 사부님께서 제 분노를 많이 없애주셨는지 점차 언니의 말이 그다지 듣기에 거북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언니의 말이 일리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누가 뭐래도 흔들리면 안 된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대법제자의 언행으로 세인을 감동시키다’라는 글도 카토에게 감동을 줬다. 글쓴이는 노부부의 간병인으로 일했는데, 그 부부의 아들은 자기와 자기 형제들보다 수련자를 높이 평가했다. 수련자의 친절함 때문에 마침내 온 가족이 파룬궁을 지지했다.
글쓴이는 이렇게 썼다. “우리 대법제자가 바로 진상입니다. 우리 자신이 꼭 잘해야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카토는 말했다. “직장에서 상사가 저에게 다른 나라에서 온 신입사원 교육을 맡겼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그가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그를 무시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고,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그를 이끌어줬습니다. 제 행동에 그는 깊이 감동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중국공산당을 탈퇴하라고 권하자 그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순수한 마음의 재발견
한때 토론토 대학 학생이었던 피터는 학업의 압박이 커서 수련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는 법공부할 때 집중할 수 없었고 나태해지기 시작했다. 피터는 ‘분노를 참을 수 없던 데에서 자비심으로 사람을 구하기까지’를 읽은 후 자신의 수련 상태를 다시 돌아보고 순수한 마음으로 법공부에 전념했다.
글쓴이는 분노, 친절, 연민에 이르기까지 박해자들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박해하는 경찰들을 불쌍히 여겼고 그의 자비와 정념이 일부 경찰에게 영향을 줬다. 그 결과 상황은 여러 차례 역전됐다.
피터는 자비와 대법의 힘을 더 깊이 이해했다. “저는 제 수련에 누락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법공부를 했지만 법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법공부에 대한 저의 진정한 동기를 살펴봤는데, 저는 법공부의 기점이 순수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표면적인 정진은 학업 성적이 향상되고 생활이 원만해지기를 바라며, 마음이 정화되고 평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법공부 그 자체를 넘어서는 어떤 것도 의도적으로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음가짐을 바로잡은 후, 정념이 강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국 법회는 저처럼 바쁘고 삶에 지친 수련생들이 수련의 격차를 느끼고 정념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친절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다
서양인 수련생 일레인(Elaine)은 피아노 교사다. ‘분노를 참을 수 없던 데에서 자비심으로 사람을 구하기까지’라는 제목은 즉시 그녀의 관심을 끌었는데, 가끔 화를 내는 자신의 성격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처음에는 경찰관들이 자신을 괴롭힐 때 화가 나서 그들과 논쟁을 벌였다. 그는 자신의 그런 반응이 합리적이지도 현명하지도 않다고 깨달았다. 게다가 화를 내는 것은 대법제자들의 선량하고 자비로운 이미지를 파괴한다는 것을 알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글쓴이는 모든 경찰관이 박해에 억지로 참여하고, 일부는 생계 때문에 압력을 받아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이 만나는 경찰들을 연민으로 대하기 시작했는데 진상을 알게 된 많은 경찰이 파룬궁 박해를 그만뒀다.
일레인은 말했다. “이 글은 제 분노의 근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가족들의 도움을 기대했지만 도움받지 못했을 때나, 자신이 이용당했다고 느낄 때마다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런 순간에도 침착함과 동정심을 유지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레인은 이어서 말했다. “이 글을 통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통제력을 잃고 싸우는 것은 역효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친절과 인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만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혹하면서도 의미가 깊었던 시대를 회상
젊은 수련생 린(Lynn)은 ‘박해 초기 명혜 통신원을 한 경험’ 글에서 수련생들의 놀라운 회복력을 보았다고 했다.
이 글은 항상 높은 도덕적 기준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과 파룬궁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를 보여줬다. 린은 박해 소식을 명혜망에 전달해야 하는 엄청난 압력 속에서도 정보를 수집, 정리, 검증하는 힘든 과정과, 수련자들이 목숨 걸고 인터넷 봉쇄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고 깊이 감동했다.
“저는 대법 관련 항복을 할 때 늘 서둘렀고 조급했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단순히 일을 완수하는 것만이 아니라, 신성한 서약을 이행하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글은 린이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됐다. 이 글에서 한 짧은 에피소드는 한 초등학생이 방과 후 겪은 일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납치된 후 빈 집으로 돌아왔다. 이 대목에서 린은 기숙학교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는데, 린은 가족이 전화를 받지 않을 때마다 그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이런 두려움과 걱정은 여러 해 계속됐다.
린은 말했다.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저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어요. 하지만 다른 수련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겪은 어려움에 비하면 제가 겪었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린은 중국에 있던 시절이 그립다고 했다. “수련은 마치 물살을 거슬러 노를 젓는 것처럼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전념해야 합니다.” 그녀는 이제 시간을 아껴 수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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