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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真修)의 즐거움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名)·리(利)·정(情)이기에 당연히 가장 내려놓지 못하는 것 역시 명·리·정일 것이다. 그것은 사람에게 육체적, 정신적인 즐거움을 주기에 육체와 정신에 미치는 충격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명·리·정을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사부님께서는 고층차의 이치와 인간 세상의 이치는 반대라고 말씀하셨다. “고생을 겪고 난을 당하는 것은 업력을 제거하고 죄를 없애 버리며 인체를 정화(淨化)하고 사상경지를 제고하며 층차를 승화시키는 아주 좋은 기회로서, 이는 대단히 좋은 일이며 이것이 바른 법리(正法理)이다.” (‘정진요지3-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

사부님의 법리로 가늠하면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이다. 예를 들어, 몸이 좋지 않을 때 인간의 이치로 보면 병에 걸린 것이다. 그러면 근심하고, 비관하며, 우울하고, 불안하며, 심신이 괴로울 것이고 걱정이 앞설 것이다. 그러면 기분이 좋지 않아 질병이 악화하는데 사람은 아무리 애써도 벗어날 수 없다.

그럼 수련인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볼까? 바른 이치와 수련에서 보면 완전히 다르다. 수련자가 불편할 때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신체를 정화해 주시는 것이고, 소업하고 병을 제거하며, 심성을 향상하고 층차가 향상되며 공(功)이 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제자가 감당하는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은 사부님께서 제자 대신 감당하신다. 그럼 이때 대법제자는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향상된 후의 기쁨이 있을 것이다. 마음이 즐거워 속인과는 정반대인데,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

갈등을 대하는 자세

살다 보면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갈등이 생길 때가 있다. 속인이라면 갈등이 생길 때 먼저 불평하고 화를 내면서, 늘 상대방이 옳지 않다고 할 것이다. 논쟁 중에 서로 상처를 주고, 서로 양보하지 않아 불쾌해하며 감정이 상해, 결국 갈등을 겪는 양측 다 손실을 보게 된다. 작게는 원수, 크게는 적이 될 수 있다. 일의 옳고 그름에 빠져 시비를 따지는 것은 정말 인생에서의 고민이다. 기분이 좋지 않으면 자기 몸에 해로우며, 남에게 해를 끼치고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 어떤 속인이 속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사부님께서 대법을 전하시고, 미혹을 풀어주시고, 중생을 제도하러 오셨으니 중생의 복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왜 이런 문제와 마주치는가? 모두 당신 자신이 빚진 업력이 조성한 것”[‘전법륜(轉法輪)’]이라고 알려주셨다.

자, 수련에서 갈등은 근심이나 원망, 증오가 아니라 층차를 향상하고 업력을 갚는 아주 좋은 일인데,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련 중의 즐거움: 세탁기에 관한 일화

수련에는 즐거움이 많다. 사람 마음이 적고 순수할수록 기적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다.

나는 내 통돌이 세탁기가 아주 편리해서 처음 살 때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나중에 드럼세탁기가 더 쓰기 편하고, 물도 덜 쓰고 빨래도 잘 된다는 말을 듣고는 통돌이 세탁기가 좀 싫어져서 바꿀 생각까지 했다. 어느 날, 빨래를 하는데 탈수가 덜 돼서 한 번 더 돌려야 했다. 나는 참지 못하고 불평하면서 그 세탁기를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탁기가 아예 작동하지 않았다. 그때 나는 무심코 다가가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라고 말했다.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염해줬는데, 세탁기가 천천히 돌아가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빠르게 회전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세탁기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놀라서 안으로 찾았더니, 이 모든 게 내 마음이 바르지 않아 비롯된 것이었다. 나는 재빨리 세탁기에 사과했다. 그 이후로 세탁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정말 만물은 모두 영성(靈性)이 있다.

나는 대법을 진짜로 수련해야만 수련의 신기함, 현묘함과 신성함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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