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미들타운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몇 년간 션윈 가곡의 가사는 ‘홍음(洪吟)’에서 나온 것이었고, 사부님께서는 거의 한 편의 시마다 ‘무신론’, ‘진화론’과 ‘현대 관념과 행위’를 언급하셨다. 비록 수많은 문장을 공부했지만 나는 무신론이 속인 속에서, 나아가 수련인 속에서 여전히 깊은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
대법제자들은 스스로 이런 문제가 없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잘 수련된 일면은 격리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일면은 신이지만 사람의 수련되지 않은 표면은 여전히 사람의 상태다. 인간은 온갖 집착과 업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속에는 현대인, 특히 중국인과 젊은이가 있다. 과학의 강력한 공세 속에서 모두가 과학의 노예로 전락했고, 사실상 모두가 무신론을 믿고 있다.
예를 들어 현실 속에서 건방지고 거리낌 없는 등 표현은 아주 많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바로 사부님에 대한 경외심이 올라오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신에 대해 마땅히 가져야 할 경외심을 잃은 것이다. 물론 이는 어느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모두의 잘못이며, 전반적인 환경이 이렇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늘 사람의 사상으로 문제를 생각하며, 신의 말씀과 기적 등을 기억 너머로 흘려버린다.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어야만 실존하는 것이며, 사부님의 법신(法身), 대법의 위력, 수련인의 심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육안으로 볼 수 없으므로 믿지 않는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 모두 자신의 공이며, 자신이 똑똑하고 유능해서라고 생각하게 된다.
수련을 통해 우리는 사람의 일생이 배치된 것이고, 대법제자의 능력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며, 기술적인 향상은 심성이 높아진 후에 신께서 주신 것임을 알게 됐다.
나는 바흐가 자신이 완성한 모든 곡 악보에 ‘신께 영광을’이라고 썼다는 것을 알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가끔 나는 신에 대한 대법제자의 경외심이 심지어 수백 년 전의 평범한 종교인보다 못함을 느낀다. 능력과 업적을 포함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사부님께서 주셨음을 우리는 정말 마음속으로 인식하고 있는가? 아니면 약간의 진전에 기뻐하며 뽐내고,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사부님께서 도와주셨음을 망각하지는 않았는가?
휴대폰, 컴퓨터, 인터넷 등 현대 기술이 가져온 엄청나게 편리한 도구가 사람들의 지혜를 집약시키고, 정보를 무한히 퍼지게 하니 사람들은 자신이 신처럼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사람은 사람의 도덕적 자질, 심지어 망쳐진 관념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첨단 기술을 습득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며, 이로 인해 더욱 독선적으로 되어 신에 대한 존경심과 신의 능력에 대한 두려움을 잊게 됐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것이다. 수련인은 인류의 기술이 아무리 앞서가도 사람의 층차를 벗어나지 못하며, 신의 안배에서도 벗어나지 못함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인류가 세간에서의 대법의 표현에 대해 마땅히 있어야 할 경건(虔誠)과 존중을 체현할 수 있으면, 사람과 민족 혹은 국가에 행복 또는 영예(榮耀)를 가져다줄 것이다.”(전법륜)
세간에서의 첫 번째 표현 대상인 사부님에 대해 우리 대법제자는 어떻게 경건과 존중을 표현해야 할까? 이는 오랜 세월 무신론 교육에 찌든 지식인, 그리고 현대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은 서구인들에게 있어 정말 엄숙하고 중대한 일이다. 반대로 기술이 없고, 하늘에 의지해 음식을 구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하늘과 신에 대한 경외심을 일부 갖게 된다.
무신론을 어떻게 타파하고, 생명의 미미함과 불법(佛法)의 위대함을 어떻게 깨달을까 하는 것은 우리가 줄곧 닦아야 할 것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우주에서는 오직 신을 경외하는 사람만 좋은 사람으로 불릴 수 있고, 수련인이 될 자격이 있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하는 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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