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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련생 “기술을 배울 때 늘 사존께서 곁에 계셨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내 프린터(HP452)가 고장 났는데 주변의 기술 수련생 세 명이 온종일 함께 수리했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나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외지에 사는 기술 수련생 샤오리(小李, 가명)에게 연락해 차를 몰고 그에게 갔다.

1. 기술에 대한 칭찬을 정념으로 대해

사존의 배치로 비가 내리던 어느 여름날 오전, 나는 샤오리를 만났다. 그는 마침 비가 내리는 바람에 일할 수 없어 우리를 맞이할 시간이 있었다. 그는 이미 50이 넘었지만 40대 후반으로 젊어 보였다. 두 눈이 형형하게 빛나 뛰어난 지혜를 보여줬고 눈빛에는 순진함이 가득했다. 그는 수련인의 온화한 얼굴과 자비로운 미소로 우리를 맞이했다.

그는 프린터를 분해해 검사하기 시작했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하나씩 풀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인내심을 갖고 상세히 설명해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프린터 기술을 전수해줬다. 그가 프린터를 수리할 때 하는 동작을 보니 마치 ‘블록’을 갖고 노는 것처럼 능숙해보였다.

정말로 조금의 과장도 없이, 30분가량의 시간을 들여 그는 순조롭게 고장 난 곳을 찾았다. 종이를 돌리는 모터 옆에 있는 벨트를 고정하는 바퀴가 탈선한 것이었다. 그는 예비 부품이 많이 있어서 즉시 상자에서 새로운 부품을 찾아 교체해줬다. 프린터는 이렇게 쉽게 수리됐다!

그는 우리 대법제자 중 가장 유명한 프린터 수리 전문가다. 기술이 정교하고 뛰어나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우리는 그에게 한 차례 감사와 칭찬의 말을 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그는 겸손하게 두 손을 합장하며 “감사합니다, 사부님!”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칭찬을 사양했다. 그는 또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대법제자이며 모든 것은 다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에서 기원한 것으로, 이런 것은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2. 모든 성취는 사부님 덕분

그가 기술을 맡게 된 사연을 말하자면 2007년부터 말해야 한다. 당시 그는 막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나왔는데 현지에 자료가 부족했다. 그는 시내에 가서 프린터를 한 대 샀고, 판매자는 그에게 간단한 설명을 해줬다. 그는 집에 돌아와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책상 위에 프린터를 놓고 자료를 만들었는데 그는 옆에서 가부좌를 하고 법을 공부했다. 그는 프린터와 일체가 됐고, 프린터가 고장 나면 급히 수리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착실하게 안으로 찾았다. ‘먼저 마음을 닦고 기계는 나중에 수리’하는 것은 중요한 원칙이다.

그는 또 다른 기술 수련생의 경험을 얻기 위해 대법 인쇄기술 사이트에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는 것처럼 접속했다. 천지행(天地行, 기술적인 문제들을 교류하기 위한 수련생들의 토론방)의 ‘인쇄 기술’ 부문에는 수많은 프린터 모델이 있어서 다양한 고장이 나는데, 수십 가지에서 수백 가지의 고장이 사람의 눈을 어지럽힌다. 보기만 해도 두렵고 어지러웠다. 프린터 뚜껑을 열면 톱니바퀴, 전동 봉, 부품, 데이터 케이블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는데 정말로 정밀하고 복잡했다.

작은 부품 하나라도 고장 나면 프린터가 작동하지 않는다. 기술을 책임지려면 이런 것들을 다 알아야 하고, 고장 날 때마다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데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매일 빨간색, 검은색, 파란색, 노란색 잉크가 손에 가득 묻는데 온몸에 잉크가 가득하다. 바닥, 벽, 침대 시트, 가구에도 묻는다. 심지어 한 번은 잉크의 압력이 세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잉크가 ‘찍’ 하고 천정까지 분사된 적도 있었다!

얼마나 많은 잠을 설치고 얼마나 많은 고심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얼마나 많은 노고를 치렀는지, 얼마나 많이 일에 빠져 자신을 잊었는지, 얼마나 많은 집착을 안으로 찾았는지, 얼마나 많은 고장을 해결한 후 은사님께 감사드렸는지 모른다. 어쨌든 사부님의 도움으로,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구해서 그는 점차 다양한 프린터들을 수리하는 법을 배웠다.

그가 특별히 우리에게 알려준 것은 자신이 혼자 배운 것이 아니며, 늘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서 곁에 계셨고 시시각각 사존의 인도 아래 있었다고 했다. 기술을 잘하려면 법공부를 많이 하는 것과 분리할 수 없다. 때로는 온종일 시간을 들여도 프린터를 수리할 수 없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을 공부함으로써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던 고장이나, 심지어 폐기해야 할 것처럼 보이던 프린터를 5분 만에 수리한 경우도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그의 심성이 제고한 것을 보시고 지혜를 주셨다. 지난 15여 년간 몇 대나 되는 프린터를 수리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는 마침내 이렇게 숙련된 전문가로 거듭났다.

원래 그는 물건을 팔던 장사꾼이었고 학력도 겨우 초등학교 6년밖에 다니지 못했다. 그런 그가 프린터를 이렇게 익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정말이지 기적이다! 그는 창세주이신 사존께서 자신의 지혜를 열어주셨고, 또 이런 방식으로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하며, 자신의 사전 대원(大願)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렸다!

3.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수련생의 법기를 소중하게 대해

그는 종종 도매시장에 가서 많은 물티슈를 사 와서 수리를 맡겨온 프린터들을 잘 닦곤 하는데, 어떤 프린터는 정말로 아주 더러워 그는 매우 곤혹스러워한다. ‘이것은 사람을 살리는 법기(法器)가 아닌가?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중요한 생명인데 수련생들은 왜 자신의 보물을 닦아주지 않을까? 왜 이렇게 더러운 먼지투성이로 만들까?’

수리하기 전에 그는 먼저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안팎으로 법기를 세심하게 깨끗이 닦는다. 때로는 깨끗이 닦아주기만 해도 고장이 해결된다.

그는 또 프린터를 다루는 수련생들에게 자주 ‘천지행’ 사이트에 들어가 프린터 유지 보수 및 관리에 대한 지식을 다운로드할 것을 권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좀 힘들겠지만 낙심하지 말고 틈나는 대로 읽다 보면 사존께서 우리의 이런 마음을 보시고 도와주실 거라고 했다. 프린터를 잘 알아야만 소중히 여길 수 있다!

이어서 그는 우리에게 또 두 가지 일을 언급했다. 한번은 수련생 집에 가서 일을 마치자 수련생이 그에게 고맙다면서 많은 선물을 주었고 그는 거절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문을 나서자마자 그는 곧 깨달았다.

그는 사존의 몇 단락 법이 귓가에 맴돌았다. “서서히 작은 기념품을 주면 받는 데서부터 점점 큰 물건까지 주어도 가지는데, 나중에는 적게 주어도 안 된다. 결국 그는 말한다. “나에게 그렇게 많은 물건을 줘서는 뭘 하겠소. 돈을 주시오!””(전법륜)

“그는, 그에게 이 공을 준 것이 그로 하여금 기공사가 되어 돈을 많이 벌게 한 것이라고 여기는데, 사실 그에게 수련하라는 것이다. 명리심이 일어나자마자 그의 心性(씬씽)은 실제로 떨어져 내려왔다.”(전법륜)

“일체 法輪大法(파룬따파) 제자는 법을 전하고 공을 가르칠 때, 비용이나, 예물을 절대로 받아서는 안 된다. 위반하는 자는 이미 法輪大法(파룬따파)의 제자가 아니다.”(대원만법)

사존의 법에서 지시하신 것은 분명하면서도 또 명확했다. 사존께서 그에게 프린터를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은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라는 것이 아니다.

“연공인은 명리를 추구하지 않고 다만 공덕을 구한다.”(대원만법)

이에 그는 다시 돌아가서 수련생에게 말했다. “뜻은 고맙지만 선물은 받을 수 없습니다. 받았다면 곧 ‘법’을 어기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일은 외지에 비교적 가정 형편이 좋은 여자 수련생이 있었다. 그는 종종 차를 몰고 가서 프린터를 수리해주곤 했다.

샤오리는 말했다. “그녀는 늘 열정적으로 우리를 식사에 초대해 잔치를 베풀어주는데, 저와 아내(수련생)는 또 양꼬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와 상의해 아침에 배불리 먹고 출발하며,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먼저 밥을 먹고 그녀의 집으로 갑니다.”

그는 말했다. “프린터를 수리하는 도중에 식사 때가 되면 가져온 집 반찬으로 먹습니다. 기술 수련생에게 추가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거나 선물을 주는 호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기술 수련생에게 좋은 일을 한 것 같지만 사실은 선(善)이 아니라 정(情)입니다. 수련인의 선은 중생에 대한 자비입니다. 수련인은 맛있는 음식에 대한 집착을 끊어야 합니다. 수련인의 식욕을 유발하는 것은 수련인의 탐욕을 일으키는 것으로, 정말이지 기술 수련생을 교란하거나 심지어 해칠 수 있습니다.”

4. 자원을 절약하려다 사기당하고 집착을 버리자 시련이 해결되다

2009년의 일이다. 캐논 4500 기종이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듣고 협조인과 상의 하에 몇 대를 비축해두기로 했다. 하지만 그가 여러 곳을 수소문했지만 모두 재고가 없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수소문했고 마침내 베이징 전자랜드 한 곳에 문의했는데 재고가 있다고 했다. 다른 곳에는 다 물건이 없고 자신에게만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환희심과 과시심이 일어났다. ‘다른 사람은 살 수 없지만 나는 살 수 있구나.’ 샤오리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5대를 구매하기로 하고 5천 위안(약 90만 원)을 지불했다.

평소 프린터를 구매하면 대금을 송금한 다음 날 바로 물건이 발송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매일 전화로 독촉했지만 3일이 지나도 발송되지 않았고 다시 전화를 거니 아예 받지 않았다. 그는 그제야 머리가 ‘멍’해졌다. 그는 자신이 사기당했음을 깨달았다.

‘어떡하지? 경찰에 신고할까? 고발할까? 그 사기꾼의 번호로 연결해 진상을 알려볼까? 그런데 사기꾼이 남긴 주소는 그저 베이징 전자랜드 건물 전체 주소일 뿐, 구체적인 호수가 없는데 어디로 가야 그를 찾을 수 있단 말인가?’ 그는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불안했고 몹시 낙담했다.

그는 사존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잘못을 인정했다. “수련의 기타 방면과 과정 중에서도 환희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이런 마음은 마(魔)에게 이용당하기가 아주 쉽다.”(전법륜) 그는 사존의 이 단락 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수련생들과 교류한 후, 협조인은 대금을 돌려받긴 어려우니 그냥 포기하자고 했다. 또 어떤 수련생은 샤오리의 관할 범위가 너무 넓으니 마땅히 수련생들은 자신이 자신의 것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샤오리는 몹시 낙담했다. 5천 위안이라면 당시 그의 수입에 비해서 큰돈이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비를 털어 메꾸고 앞으로는 프린터 구매 일을 상관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그는 또 이어서 말했다. “또 다른 한 수련생이 저를 위로하고 응원해줬습니다. 그녀는 내게 ‘당신이 이렇게 한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법 자원을 절약하려 한 것으로 잘못이 없습니다. 제 친척이 베이징에 있는데 비록 수련하진 않지만 진상을 똑똑히 알고 대법을 지지하니 함께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사존의 법이 떠올랐다. “연공인(煉功人)을 두고 말하면 사람의 의념이 사람의 공능을 지휘해 일을 하나, 한 속인으로 말하면 의념이 사람의 사지ㆍ감각기관을 지휘해 일을 하는데”(전법륜).

경찰에 신고하고 고발하는 것은 모두 사람의 방법이며, 대법제자는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신통(神通)을 운용해 대금을 회수해야 한다! 그는 이렇게 마음을 굳히고, 마음을 내려놓고 사존께 도움을 청했다. ‘이 돈은 대법 자원이고 중생이 죄를 짓게 해선 안 되니 돈을 반드시 되찾아야 합니다.’

며칠 후, 수련생의 베이징 친척이 전화를 걸어와 점포를 찾았다고 했다. 사연은 이랬다. 친척이 사기꾼에게 전화를 걸어 컴퓨터를 산다면서 자신을 데리러 나오라고 해서 점포를 찾아낸 것이다. 상품은 없었고 친척은 5천 위안을 무사히 회수했다.

대법이 신(神)의 위엄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사존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렸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1/16/4682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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