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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을 깨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집의 프린터가 또 작동을 멈춰서 수리를 도와줄 기술 수련생을 찾았다. 수련생이 와서 늘 하듯이 기계 내부의 먼지를 닦아내고 기계를 다시 켜자 기계는 정상이 됐다.

예전에 기계가 작동하지 않을 때 기술 수련생을 찾아갔던 일이 생각났다. 두 차례나 기술 수련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계 옆에만 서 있었는데, 전원을 켜자마자 기적처럼 기계가 정상으로 작동했다. 그런데 기술 수련생이 간 지 이틀 만에 같은 문제가 나타났다.

나는 기계 수리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므로 기계가 약간만 고장 나도 쉽게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우며, 표면 현상에 빠져 어떻게 할지 몰랐다. 그러나 기술 수련생은 법에서 수련한 정념의 마당이 있는 데다, 수년간 유지 관리한 경험으로 한눈에 문제를 간파할 수 있기에, 다른 공간의 생명이 더는 기계를 이용해 가상을 연출할 기회가 없다. 결국 기계는 자연스레 정상 상태로 돌아간다.

여기서 나는 법에서 사부님께서 “사람의 신체는 마땅히 병이 없어야 한다. 병이 있다는 것은 바로 바르지 않은 상태에 속하기에”(전법륜)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났다. 특히 정법시기에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들에게 개인 수련의 관을 배치하지 않으셨고, 납치, 병업 등 각종 시련의 표현은 구세력이 사람마음과 집착을 이용해 가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어떤 대법제자에게 이런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수련인이 간파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며, 바로 이때가 대법제자가 법에서 제고되어야 할 때다. 바로 정념을 수련해내고 혜안(慧眼)으로 사악한 가상을 간파해야 할 때다.

사부님께서는 한때 “미혹을 깨뜨리고 높은 곳에 있으니”(홍음-미혹)라고 말씀하셨다. 연극을 밖에서 보면 누가 감독인지, 누가 작가인지, 누가 배우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배우가 되어 연극에 너무 몰두하면, 자신이 맡은 역할만 보고 생각하는 데 국한되어, 누가 계획하고 조종하는지, 누구의 요소가 작용했는지 찾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표면적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면, 즉 사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결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일시적으로 해결해도 나중에 다시 발생하는데, 왜냐하면 다른 공간에 여전히 뿌리가 있기 때문이다.

각 층차마다 미혹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대법 수련은 끊임없이 집착을 제거하고, 끊임없이 법리를 깨달아 미혹을 돌파하며, 끊임없이 층차를 제고하고, 더 높은 층차에서 우주의 진상을 보고 접촉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한다. 정법 수련 중에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세력의 일체 배치를 완전히 부정하라고 하셨는데, 이는 구세력이 조성한 각 층차의 미혹을 끊임없이 간파하고 배척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느 층차에서 이 미혹을 간파할 수도, 돌파할 수도 없는 이유는, 구 생명과 요소들이 집착과 사람마음, 관념 속에 숨고, 좀 더 미시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움’ 속에 숨어 우리의 사상을 좌우지하고 조종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제고되어 이 미혹을 깨뜨리면 그런 것이 아님을 알게 되며 그것들도 숨을 곳이 없게 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련한 높이만큼 높은 이치를 증오(證悟)해야 하고, 그만큼 높은 우주의 진상을 증오해야 한다.”(도항-워싱턴DC국제법회 설법)

수련은 더는 과거의 개인 수련처럼 단순히 자신의 집착심을 찾고 개인의 원만을 추구하는 과정이 아니라, 각 층차의 우주의 진상을 끊임없이 깨닫고 각 층차의 중생을 구하며,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고 서약을 이행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약간의 깨달음이니 부족한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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