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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회] 중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대법을 실증하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64세인 저는 1997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정년퇴직 전에 중학교 교사였습니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퇴직 전에 10여 년간 정정당당하게 대법(파룬궁)을 수호하고 제 학생들과 학교 동료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제20회 명혜망 중국법회가 시작되어 직장에서 대법을 실증한 몇 가지 일을 사부님께 보고드리려 합니다.

1. 학생들이 대법을 모독하는 시험문제를 풀지 않게 하다

2002년 봄 어느 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시 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제가 시험 감독을 맡았습니다. 학생들은 8개 학급에 약 400명에 달했습니다. 정치 학과 시험을 치를 때 막 시험지를 배포하자마자 저와 함께 시험 감독을 맡은 동료가 제게 손짓하며 한 시험문제를 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보니 맨 마지막에 대법을 모독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점수가 꽤 많았습니다. 이 동료는 대법 진상을 알고 있었고 저는 그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저는 교실 밖으로 나가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지? 학생들이 이런 문제를 풀면 그들을 망가뜨릴 수 있고 중생이 대법에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니 절대 풀게 해서는 안 돼. 누굴 찾아야 하지? 그래, 교장 선생님을 찾아야 해.’ 그 당시 교장 선생님은 우리 학교에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분이었습니다.

교장 사무실 문을 열자 교장 선생님과 한 직원이 있었는데 직원은 서재를 수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교장 선생님과 단독으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교장은 그 직원을 사무실에서 나가게 했습니다. 저는 즉시 교장에게 “현재 정치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 파룬궁을 모독하는 시험문제가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교장은 “그 시험지는 사 온 것으로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시에 대비하기 위한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풀면 안 돼요. 대법 사부님께서 천상의 신들이 세상 중생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계시고 장부에 기록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파룬궁은 모함당한 거예요. (중공이) 역대 운동에서 먼저 선전을 통해 누명을 씌운 후 모두에게 비판하도록 선동했어요. 류샤오치(劉少奇)를 비판할 때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나중에 다시 명예를 회복해줬고 정책은 자주 변해요.” 교장 선생님은 웃으면서 “당신은 중대한 문제에 대해 식견이 있으니 제가 생각해볼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에게 감사를 표한 후 저는 시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앉아서 매우 강하게 정념을 발했습니다. ‘절대 사악이 중생을 대법에 죄를 범하게 해서는 안 되고 이 학교의 공간장은 내가 좌우지한다. 사부님, 제자가 대법을 박해하는 일체 사악한 요소를 철저히 해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지만 얼마간 기다렸으나 소식이 없었습니다. 저는 또다시 찾아갔고 교장 선생님은 교무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는 “교장 선생님, 시험을 시작해서 이미 20분이 지났고 잠시 후 학생들이 그 시험문제를 풀게 돼요”라고 말하자 교장 선생님은 “알았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다시 시험장에 돌아와 계속 정념을 발했습니다. 잠시 후 교무처장이 손에 쪽지 10여 장을 들고 시험장마다 배포하면서 시험 감독 교사에게 쪽지 내용을 칠판에 적으라고 했습니다. 저와 함께 감독하는 동료는 쪽지를 받아 칠판에 ‘제5번 논술 문제는 풀지 말 것!’이라고 적고는 몸을 돌려 저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이렇게 수백 명 학생들이 파룬따파를 모독하는 중죄를 짓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사이에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제가 처음 교장 사무실을 나왔을 때 저와 함께 시험 감독을 하던 그 동료는 제가 시험장을 떠나 ‘일을 저지르거나’, ‘말썽을 일으킬까 봐’ 걱정하며 저와 친분 있는 동료 몇 명과 저를 찾고 있었습니다.

제가 교장 사무실에서 나오는 것을 본 그녀들은 모두 놀라며 말했습니다. “우린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다른 학교 관리자 사무실에 갔지만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어디에 갔는지 궁금했어요.” 제가 “교장 선생님을 찾아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동료들은 제가 용기와 담력이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 이듬해 교장 선생님은 저를 영어학과 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2. 수업 중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1) 마지막 수업

1999년 가을, 저는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게 됐습니다. 수업을 잘하는 동시에 저는 수시로 학생들에게 파룬궁 관련 진상과 전통문화, 사람의 도리 등을 알렸습니다. 제가 대법 수련을 확고하게 견지하자 학교에서는 나중에 담임을 맡지 못하게 하며 제 과목만 가르치게 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여전히 저를 믿어줘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002년 6월 20일은 이번 학년 졸업반 학생들의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담당 교사가 일이 있어 제가 대신 진행했습니다. 전체 학생들이 “선생님, 마지막 수업은 강의하시지 말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요, 그럼 수련 관련 이야기를 들려줄게요”라고 말하자 40여 명 학생이 동시에 벽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봤습니다. 제가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이 가장 바른 길을 걸으며 바르게 행하기에 두려워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면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이야기와 역사상 몇 가지 수수께끼를 들려줬고 이어서 파룬궁에 대해 말했습니다.

한 학생이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어떻게 된 거죠?”라고 물어 제가 분신자살 조작 사건의 허점을 설명했습니다. “천안문광장의 경찰이 왜 소화기를 지니고 순찰했을까요? 류쓰잉(劉思影)은 후두절개술을 받았는데 어떻게 노래를 부를 수 있었을까요?” 등등을 알려주자 학생들은 듣고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수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학생들은 “선생님 한마디 조언해주세요”라고 요청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내일 여러분은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제가 선물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말을 영원히 기억하세요.” 학생들은 모두 박수를 쳤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은 중학교 마지막 수업을 끝마쳤습니다.

2) “선생님 저는 ‘신발이 벗겨졌어요’라고 말한 거예요”

비록 학교 상사가 상부의 압력으로 저에게 담임을 맡지 못하게 했지만, 제가 수업을 잘해서 수년간 중학교 3학년 영어를 가르치게 했고 고등학교 입시도 지도하게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더 많은 학생을 만날 수 있게 안배하셨다고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저는 낯선 학생들을 만나게 되는데, 최대한 짧은 시간에 학생들과 친해졌으며 수업할 때 대법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진상을 알리는 외에는 주로 수업하면서 알렸습니다. 진상을 알릴 때마다 저는 한 가지 화제나 이유를 들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한 학년 학급은 제가 이미 한 달간 수업했으나 진상을 알릴 기회가 없어서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저녁 수업할 때 한 학생이 “X교, X교”라고 말했고 목소리가 높지 않았지만 모두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니 키가 작은 한 남학생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 말에 이어서 말했습니다. “학생 여러분,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저는 학생들에게 파룬궁 관련 진상을 30분 넘게 알렸고 학생들은 모두 숨소리도 내지 않고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제가 말을 마치자 학생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수업이 끝나 제가 교실 밖으로 나가는데 그 남학생이 달려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X교’라고 말한 게 아니라, ‘신발이 벗겨졌어[鞋掉了]’라고 말한 거예요.” 저는 “앗” 하고 학생을 보며 웃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듣고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리도록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어느 날 교장 선생님이 저를 사무실에 불러 말했습니다. “현재 여러 부류의 학부모가 있으니 향후 수업할 때 주의하세요.” 저는 진상을 알지 못한 학부모가 교장 선생님에게 ‘신고’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이 기회에 정념을 발하면서 교장 선생님께 진상을 알렸습니다. 진상을 알린 후 말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보시다시피 저는 파룬궁을 수련한 덕분에 건강해서 병가도 내지 않고 수업에 결석한 적이 없어요. 또 학교에서 어떤 좋은 일이 있어도 다투지 않았고 개인적인 일이나 이익 때문에 교장 선생님을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 했으며 찾은 적도 없어요.” 교장 선생님은 제 말을 듣고 미소를 지으며 매우 기뻐했습니다. 제가 이어서 공산당 조직 탈퇴를 권하자 그는 동의했습니다.

3) 진상을 이해한 학생이 선행을 하다

진상을 이해한 학생들은 졸업 후 계속 공부를 하든지, 직장에서 일하든지를 막론하고 파룬궁에 대해 바르게 생각했습니다. 어느 여름 방학에 제가 가르쳤던 한 학생이 우리 학교에 와서 농구를 했는데 그날 제가 당직이었습니다. 그는 저를 보고 매우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오늘 학교에 오기 전에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소원이 이루어졌네요.” 그는 현재 대학원을 다니고 있고 지도교수는 독일인이라고 하면서 자주 지도교수와 국제대사와 신앙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사람 됨됨이와 상황을 지도교수에게 전했다고 했고, 제가 그에게 파룬궁 관련 진상을 알려준 덕분에 속지 않았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선생님은 매우 선량하시고 저도 선생님처럼 생활하고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남학생은 어느 날 우리집에 와서 현재 일자리 찾고 있는데, 주민센터에서 그에게 파룬궁수련생을 감시하면 하루 일당을 얼마 주겠다고 했으나 거절했다고 알려줬습니다. “선생님처럼 좋은 사람을 감시하고 미행하라고 하면 저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가 바르고 정의롭게 행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중공 조직 탈퇴의 거센 물결이 시작되면서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잇따라 집을 나서서 길거리나 골목에서 진상을 알리며 탈퇴를 권했습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탈퇴를 권할 때, 한 젊은 여성은 예전의 담임 선생님을 통해 파룬궁에 대해 알고 있다며 중공 조직을 흔쾌히 탈퇴했다고 합니다.

3. 대법제자의 양보에 동료들이 진상을 알게 되다

반(反)박해가 시작된 후 대법제자들은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대법 진상을 알리고 사악한 중공의 거짓말에 미혹된 중생을 구하는 선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저도 어떻게 진상을 알려야 할지 잘 몰랐고, 때로는 중공을 원망하는 마음으로 진상을 알렸습니다. 나중에 제가 법공부를 하고 마음을 닦으면서 점차 어떻게 진상을 알려야 할지 알게 됐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바르게 행했기에 진상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대다수 동료가 진상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진상 편지도 보지 않는 동료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태도나 말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사부님 말씀에 따라 한결같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면서 향후 그들이 구원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들은 ‘真(쩐)ㆍ善(싼)ㆍ忍(런)’을 수련하므로 중생을 慈悲(츠뻬이)하게 대해야 한다. 보면 慈悲(츠뻬이)하게 대하고 자료를 보지 않으면 慈悲(츠뻬이)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그것 또한 안 되는 것이다. (웃으심)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 꼭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대법제자의 慈悲(츠뻬이)이다.”(각지 설법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이 발표된 후 대법제자는 중공 조직 탈퇴를 권하기 시작했고 저도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수업이 없을 때 저는 다른 사무실을 다니면서 그 사무실에 사람이 적거나 누군가 혼자 있으면 바로 말을 건네며 탈퇴를 권했습니다. 우리 학교 입구에서 교실까지 5~6분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데, 저는 매일 아침과 점심에 학교 입구에서 동료를 만나면 자진해서 그들과 함께 걸어가면서 교실에 도착하기 전에 탈퇴를 권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의 절반 이상 동료가 중공 조직을 탈퇴했습니다.

저와 갈등이 있었던 동료에 대해 제가 어떻게 그녀들과 어울리면서 중공 탈퇴를 권하고 대법제자의 풍모를 보여줬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동료 A

동료 A는 저와 같은 학과를 가르치고 나이가 저보다 어리며 평소에 친하게 지냈습니다. 저는 수업과 생활 여러 방면에서 그녀를 도왔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자녀를 위해 중점 중학교에 전입하려 했고, 그를 위해 시범 수업을 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제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그녀를 위해 교안을 설계하고, 교재를 만들고, 수업하는 세부 내용까지 조언해줬습니다. 결국 그녀는 성공해 중점 중학교에 전입했으며 제게 매우 감사해했습니다.

나중에 A는 제가 중공에 박해당해 1년 넘게 의지할 곳을 잃었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그녀가 아직 탈퇴하지 않아 그녀 집에 가서 진상을 알리려고 전화를 걸어 방문하겠다고 했고 그녀도 동의했습니다. 제가 다음날 가기 전에 그녀 집에 전화를 걸어 묻자 그녀의 아들이 “어머니가 외지에 가서 계시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화를 내려놓은 저는 의기소침해졌고 나중에 그녀는 제게 해명하는 전화도 걸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녀를 위해 했던 고생이 머릿속에 떠올라 괴로웠지만, 중생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년간 중공의 강권과 강압으로 중국인들은 모두 두려움이 많아서 그들에 대해 지나치게 요구하지 말아야 하고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야 합니다.

나중에 저는 다시 학교에 돌아가 일하게 됐습니다. 어느 겨울 오후, 시내의 일부 영어 교사가 어느 중학교에 가서 교육 관련 연구를 했는데 저와 그녀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인사하자 그녀도 저를 보고 매우 반가워했습니다. 그녀가 제 옆 좌석에 앉지 않아 제가 ‘끝나면 함께 갈래요?’라고 쪽지를 보내자 그녀는 보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끝나서 저희는 함께 걸었고 그녀가 버스를 타고 와서 정류장 방향으로 함께 걸어갔습니다. 저는 인내심을 갖고 그녀에게 왜 중공 조직을 탈퇴해야 하는지 말했고 그녀는 매우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그녀는 탈 버스가 왔지만 “다음 버스를 탈게요”라고 말해서 저희는 계속 이야기를 나눴고, 그녀가 의문점 몇 가지를 제출하자 제가 모두 답변했습니다. 이때 땅거미가 지면서 날은 점점 어두워졌으나 그녀는 제 말을 즐겁게 들으며 떠나려 하지 않았고, 마지막에 중공 조직 탈퇴에 동의했습니다.

2) 동료 B

중국 공무원 사회에서 직함 평가는 큰일이고 특히 고급 직함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탐내며 심하게 다투기도 합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인데, 매년 고급 직함 정원은 아주 적고 때로는 한두 명이기도 합니다. 직함을 평가할 때마다 여건이 되는 동료들은 인맥을 찾거나 뇌물을 건넸는데, 직함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동료 B는 ‘공농병(노동자, 농민, 군인 출신)’ 대학생으로 학교에 다닐 때 제대로 배우지 못해 수업을 잘하지 못했고, 그래서 여태까지 고급 직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퇴직하기 전에 꼭 고급 직함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학교 상사는 자격을 따지거나 서열, 나이를 보지 않고 수업의 질로만 평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곳의 핵심적인 젊은 교사였고 게다가 영어학과 팀장이어서 교장 선생님은 저와 다른 두 명의 핵심 교사가 직함을 받길 원했지만, B가 교장 선생님을 찾아 소란을 피웠습니다.

그때 그녀는 저를 경쟁자로 간주하며 적대시했습니다. 중급과 고급 직함의 월급 차이가 커서 저는 말세의 사람들은 물질 이익을 무엇보다 중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년퇴직을 앞둔 그녀는 아직도 고급 직함을 받지 못한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고충을 이해한 저는 그녀가 받길 원한다고 하며 저는 아직 젊고 기회가 있기에 그녀에게 투표하겠다고 하자 그녀는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이튿날 그녀는 제게 “당신네 파룬궁수련생은 정말 이익을 다투지 않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녀와 다른 두 핵심 교사가 고급 직함을 받았고 그녀도 즐겁게 퇴직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학교 입구에서 그녀를 만나 중공 조직 탈퇴를 권하자 그녀는 동의했습니다.

3) 동료 C

동료 C는 우리 학교 수학과 팀장이고 저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며 그녀의 아들이 제가 가르치는 반에서 공부했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을 마친 후 제가 중학교 1학년을 가르친다는 것을 듣고 초등학교 6학년을 다니지 않고 바로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목적은 제가 가르치는 영어 수업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다른 영어 학원에 다닌 적이 없고 다만 제가 가르치는 학교 수업만 받았지만, 영어 성적이 아주 우수했고 다른 학과 성적보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저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여러 자리에서 대법을 칭찬했습니다.

2008년도에 고급 직함을 평가할 때 이 교사도 꼭 직함을 받으려 했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교장 선생님을 찾아 직함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평가에 임한 다른 교사들도 찾아와 교장 선생님은 매우 난처해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저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됨에 따랐습니다. 결국 그녀와 다른 한 교사가 직함을 받았고 저는 또 낙방했습니다. 그녀가 고급 직함을 받은 그날에 저희는 계단에서 만났고 그녀는 조금 쑥스러워했습니다. 저는 바로 그녀의 손을 잡고 진지하게 “직함 받으신 걸 축하드리고 선생님이 만족하시면 저도 즐겁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감동해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길거리에서 그녀 가족 세 사람을 만났고 그들은 저를 보자 아주 기뻐했습니다. 그녀와 그녀 아들은 이미 공산당 조직을 탈퇴했는데 그녀 남편에게도 탈퇴를 권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말하기 전에 그녀가 대신해 “탈퇴할게요, 제 남편은 공산당원이니 탈퇴시켜주세요”라고 말하자 남편은 저를 보며 웃으면서 동의했습니다.

4) 동료 D

동료 D도 역시 영어 교사입니다. 평소에 저희는 사이좋게 지냈고 그녀도 오래전에 중공을 탈퇴했습니다. 어느 한 해의 고급 직함 평가에서 그녀도 직함을 받길 원했습니다. 개별 발표할 때 저희는 함께 자리했지만, 여론조사 투표를 할 때 그녀는 갑자기 저와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좀 놀랐으며 그녀가 제게 투표하길 원하지 않고 제가 눈치채지 않게 하려고 멀리 앉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조건이 매우 좋아 제가 직함을 받으면 그녀가 받지 못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말세의 사람들은 모두 이기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전혀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 그녀를 우호적으로 대했고 결국 그녀가 직함을 받고 저는 또다시 받지 못했습니다. 그녀가 고급 직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저는 바로 그녀를 찾아 진지하게 축하했고 그녀도 아주 감동했습니다.

그 이후 동료 D는 어떤 자리에서도 파룬궁의 명예를 수호했습니다. 누군가 대법이 나쁘다고 말하면 그녀는 그 사람과 따지고 들었고, 심지어 상사가 있어도 과감히 말하면서 누구도 대법이 나쁘다고 말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여러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파룬궁수련생 세 분을 알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제 남편 직장의 직원인데 말수가 적고 열심히 일을 잘한다고 제 남편이 말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제 오빠가 다니는 회사 직원인데 회사 식당 관리를 잘해서 모두가 적은 비용으로 깨끗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또 한 사람은 우리 학교의 ○○(제 이름)입니다. 여러분이 보건대 그들 중 누가 좋은 사람이 아닌가요?!”

저는 고급 아파트단지에 사는 동료 D에게 늘 진상 소책자를 보여줬습니다. 그녀는 다 보고 나서 단지 내에 배포했습니다. 그녀는 사무실 책상에 대범하게 제가 선물한 명혜 탁상용 달력을 놓았습니다. 그녀는 10여 년 전에 자궁경부암 말기에 걸렸습니다. 그녀가 정정당당하게 대법을 위해 바른말을 하자 사부님께서 그녀의 수명을 연장해주셔서 그녀는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이미 정년퇴직했고 며칠 전 저는 그녀에게 사부님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가져다줬습니다.

후기

나중에 저는 중공 사당의 불법적인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납치돼 정년퇴직할 때까지도 계속 중급 직함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그때 그 교장 선생님은 제가 재직한 10년간 제게 고급 직함을 주지 않았지만, 제 수업 능력과 성품을 매우 인정했고 대법도 지지했습니다. 그는 현지 파출소, 국가안전국 등 사람들이 학교에 와서 저를 괴롭히는 것을 저지했고, 제가 억울한 옥살이하는 동안 제 직무를 보류해줘서 저는 순조롭게 정년퇴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여름, 중공 사회보장기관에서 제가 옥살이했다는 핑계로 제 퇴직 연금 지급을 중단했고 저는 줄곧 관련 부서에 진상을 알렸습니다. 현재 저는 학생 두 명에게 영어 과외 수업을 해주면서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은 밝고 고생을 느끼지 못합니다.

제자가 여러 해 동안 풍상고초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시고, 중생을 구하는 위대한 사명과 우주 뭇 신들도 지녀본 적이 없는 영광을 주셨으며, 자비롭게 보호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정법 수련의 길에서 제자는 법공부를 많이 해 늘 깨어있고 꼭 수련을 처음처럼 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사부님을 따라 원만할 것입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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