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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법제자여, 길을 잃지 말라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그날 법공부를 마친 후 평소에 수련 중의 일에 대해 다른 사람과 거의 소통하지 않았던 남동생(수련생)이 자신의 최근 인식을 나와 교류했다.

1. 법공부에 주의를 기울이다

동생이 나에게 물었다. “법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어? 낭독하듯이 읽어? 아니면 사부님의 법을 깊이 생각해?” 나는 잠시 흠칫했다가 대답했다. “이해하면서 읽지.” 동생은 이어서 말했다. “그럼 사부님 법 속의 소제목에도 주의해?” 나는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법공부를 하고도 전법륜 소제목에 주의를 기울인 적이 없음을 발견하고 멍해졌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동생은 자신의 인식을 말했다. “나는 늘 왜 법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지 궁금했어. 내 차례가 아니면 늘 정신을 팔고 심지어 졸기까지 했지. 어제 ‘전법륜’ 제3강을 읽다가 문득 만약 내가 이 귀중한 책을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읽을까 하고 생각했어. 나는 먼저 목차를 열어서 주의 깊게 읽었는데, 그렇게 하다가 ‘스승은 수련생에게 어떤 것들을 주었는가’(전법륜)을 보니 갑자기 사부님께서 수련생에게 어떤 것들을 주셨을까 하는 마음이 간절해서 보물을 얻은 것처럼 사부님의 법을 읽기 시작했어.” 나는 동생의 말을 듣고 갑자기 깨어난 것 같았고 평소 자신의 법공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동생이 이어서 말했다. “오늘 저녁에 법공부를 할 때 어제처럼 먼저 소제목을 읽었고, 소제목을 염두에 두고 진지하게 공부하다가 갑자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일부 법리를 발견했어. 나는 늘 한 번씩 읽고 지나가면서 그 구절을 마음에 두지 않았지. 그리고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성 수준에 대해 늘 단편적으로 성격이 좋고 나쁨으로 이해했고, 그렇게 오랫동안 심성에 대한 사부님의 설명을 소홀히 대했어. 그런데 내가 ‘心性(씬씽) 제고’(전법륜)라는 소제목을 머리에 담고 사부님의 법을 공부하다가 사부님께서 예를 드신 ‘그 승용차의 백미러가 순식간에 노부인의 옷을 걸었다. 걸고는 그녀를 10여 미터 끌고 가다가’(전법륜)하고, ‘학습반에 와서 나에게 이 일을 말했을 때 나도 아주 기뻤다. 우리 수련생의 心性(씬씽)은 확실히 제고되었다.’(전법륜) 부분에서, 왜 사부님께서 이 사례를 ‘心性(씬씽) 제고’에 두셨는지 생각해봤지. 그렇게 생각하고서야 내가 법공부를 충분히 세심하게 대하지 않았고, 사부님의 소제목이 실제로 날 인도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으며, 소홀히 했던 법을 중시하게 됐어. 정말 심성은 단지 속인 중의 성격이 아니었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건 더 광활한 법이었다는 걸 알았어.”

갑자기 얼마 전 또 다른 친척 수련생이 물은 것이 기억났다. “우리가 ‘전법륜’을 이렇게 많이 공부했는데, 왜 아직도 늘 ‘전법륜’을 배울까요?” 당시 수련생들은 모두 사부님의 법을 이용해 다른 수련생을 깨우쳐주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법은 당신들이 부동한 층차 중에서 제고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전법륜(轉法輪)』 이 책은 여러분을 계통적으로 수련하게 하는 책이다. 그러므로 지극히 중요하다.”(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내가 사람에게 수련하라고 준 것은 바로 『전법륜(轉法輪)』으로 이 책은 체계적인 법이다. 내가 말한 여타의 것은 모두 『전법륜』을 해석한 것에 불과하며 모두 보조적이다.”(시드니법회 설법) 그러나 각자가 법공부를 하는 데는 온갖 어려움과 교란이 있다. 예를 들어 졸거나, 늘 졸음의 교란을 극복할 결심을 하지 않고, 잡생각을 하고, 눈은 법에 있으면서 생각은 속인의 생활필수품과 대인 관계에 가 있거나, 다른 수련생이 글자를 틀리게 읽거나 빠뜨리면 지적하는 것에 전념했다.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진상 영화 속에서 많은 수련생이 보귀한 책을 처음 집어 들고 목마른 사람처럼 읽었으며, 심지어 밤새워 단숨에 모두 읽은 것이 생각난다. 우리가 ‘노수련생’이 됐는데 왜 거꾸로 게을러질까? 많은 사람은 마치 임무를 완수하듯이 읽으면서 내려놓은 적이 없는데, 정말로 문제에 부딪히면 왜 사부님 법을 전혀 생각해내지 못하고, 정에 얽매이면서 거꾸로 속인과 화목하게 어울리기만 하고, 가족 수련생과 함께 종종 자신을 수련생으로 여기지 않는 것일까? 후배가 자신을 존경하지 않으면 괴로워하고, 윗사람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괴로워한다. 우리가 법을 펼치면 공손하고 경건해지지만 법을 덮으면 늘 반복해서 같은 구렁텅이에 빠지는데, 이것은 사부님께서 보시고자 하시는 우리가 아니다.

법공부를 하려면 마음을 써서 해야 하며,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고, 법을 스승으로 삼아 자신을 법과 대조하며 법으로 요구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자신을 제고할 수 있다.

오늘 동생이 한 말은 바로 사부님께서 우리 법공부 모임을 정진하도록 일깨워주신 것이었다! 사부님의 법은 구절마다 무한한 내포가 있으니 우리는 매 구절 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제목은 사부님 법의 일부로서 배후에 무한한 법리가 있기에 우리도 이런 인식을 교류했다. 앞으로 법공부를 함에 있어 사부님의 모든 법 구절을 중시하며 법을 스승으로 삼을 것이다!

2.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나는 어렸을 때 늘 ‘사부님 은혜를 회상하다’를 반복해서 읽기를 좋아했고, 평화로웠던 시기의 수련생들이 사부님을 따라 대법을 전하면서 겪은 수많은 신기한 사례를 읽는 것을 좋아했다. 그중에는 사부님께서 두 자매의 소업을 도와주시면서 각자에게 “괜찮아요?”라고 물으셨을 때, “천천히 나아지겠죠”라고 대답한 언니는 한참 지나서야 병업 상태를 완전히 없앴고, 단호하게 “좋아졌어요!”라고 대답한 여동생은 즉시 나는 듯이 걸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사례는 어린 시절 내 머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는 첫 번째 생각이 비할 바 없이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겼다.

“좋고 나쁨은 일념에서 나오는데”(전법륜)라는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을 때, 문제에 부딪히면 사부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자비롭게 보호하고 도와주신다. 최근 몇 년간 사악한 당은 무슨 백신 접종 강요, 오토바이 등록증 검사 등등 국민을 착취하는 온갖 정책을 내놓아 무수한 국민이 비명을 지르게 했다.

며칠 전 나는 동생들과 함께 외출했다가 모퉁이를 돌 때 교통경찰 10여 명을 만났는데, 그때 여동생(수련생)이 본능적으로 뒤에서 “괜찮아, 정념”이라고 속삭였다. 경찰들은 우리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 등등을 일깨워주고 즉시 차를 몰고 떠났다. 우리는 뒤늦게 엄청 겁이 났지만 나중에 집에 돌아와 다른 수련생과 교류하면서 그 순간 우리의 머리가 완전히 비었던 것을 떠올렸다. 입으로 ‘정념’을 암송했고 정말 아무 일 없이 벗어났다.

지난 몇 년간 공산정권 아래에서 전염병이 창궐해 수많은 사람의 생활이 더욱 악화됐고, 수많은 민간 기업이 부담을 견디지 못했으며, 많은 사람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수많은 작은 가게가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사악한 공산당의 불합리한 세금, 관리비 등도 부담하게 하자 모두가 함께 사업 불경기와 정부의 각종 억압을 한탄하게 됐다. 일부 대법제자도 한자리에 모이면 온갖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어찌할 수 없어 늘 한숨을 내쉬었다.

어느 날 나는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 하신 말씀을 읽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우리 대법제자들 중에는 장사를 하는 사람, 큰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수련자로서 그들의 사업 환경 속에서 그들은 매우 좋은 사람이며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람을 속이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된다. 그들 또한 속인들처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면서 애쓰는 것도 없지만 그들은 장사를 아주 잘한다. 특히 지금 이 경제가 불경기일수록, 활기를 잃은 이런 때일수록 수련인의 다름(不同)이 더욱 도드라진다. 자신이 수련의 표준에 도달했을 때에야 비로소 이와 같은 초상적인 반영(反映)이 나타난다.”(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나는 문득 깨달았다. 그렇다, 우리는 속인처럼 사업이 어떠어떠하다고 날마다 한숨을 내쉬거나, 속인과 함께 그런 숫자의 변동을 주시해서는 안 된다. 수련인이 그런 일을 만나면 우선 마땅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왜 속인과 같은 모양인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수련을 법과 대조하고, 어떤 것에 얽매여 있는지, 아직 닦아버리지 못한 마음이 무엇인지 등을 떠올려야 하는데, 이런 것은 모두 우리 수련인이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부모님(수련생)은 모두 이런 인식을 교류했고 어머니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최근 사업이 왜 계속 안 좋은지’를 입에 올려서는 안 되며,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일체를 좋게 배치해주신다고 지적했다. 모두 함께 이 문제를 겨냥해 안으로 찾고 자신을 수련하자 우리 가족의 사업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좋아졌다.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전법륜)였다! 우리는 사부님의 보호에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3. 비학비수, 용맹정진

동시에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신수련생인 한 언니가 수련을 못 하게 하는 부모님의 압력을 무릅쓰며 큰어머니를 따라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그녀는 큰어머니 집으로 가는 매 기회를 비할 바 없이 소중히 여겼다. 그녀는 제1장부터 제4장까지의 공법을 집에서 감히 연마하지 못해 모기장 속에서 가부좌만 했고, 시간이 날 때마다 큰어머니 수련생 집에 가서 굶주린 사람처럼 법공부를 했다. 그녀는 큰어머니에게 말했다. “학교에서 수련생을 만나면 정말 좋겠어요!” 큰어머니는 사부님께 부탁을 드리면 사부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인연을 맺게 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마침 우리 둘은 모두 한 수련생을 알고 있었다. 언니는 우리가 다니는 학교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하면서 말했다. “둘이 같은 학교에 다녔을지도 몰라.” 그래서 언니는 틈을 내서 날 데리고 그 수련생 집에 갔는데, 학교 이름을 맞춰보니 우리 둘은 정말 같은 학교에 다녔다. 우리 두 젊은 수련생은 첫 만남이었지만 옛 친구처럼 친해져 반갑게 손을 맞잡고 시간을 다그쳐 교류했는데, 그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고 그저 사부님께 감사할 뿐이었다!

나는 언니 수련생이 얼마나 법을 소중히 여기고 갈망하는지 보며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 나 자신을 생각하니 어려서부터 대법을 배웠고, 아빠 엄마라는 말을 할 수 있을 때 사부님의 ‘홍음’ 제1편 ‘마음고생’을 외울 수 있었다. 할머니(수련생)는 늘 나를 여러 수련생 집으로 데려가셨는데 신성하고 뜻깊은 날들이었다! 우리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사회의 큰 염색 항아리에 오염되어 점점 게을러졌다. 할머니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며 함께 법을 외우곤 했지만, 성장하자 부모님이 법공부를 권하는 것조차 꺼렸다.

바로 앞에서 눈빛을 반짝이며 대법을 언급하는 신수련생을 보니 어려서 법에 푹 빠졌던 나 자신을 보는 것 같았다. 당시 나는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계절에 관계없이 진지하게 법을 외웠다. 유치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부모님에게 “애들이 나한테 욕하며 덕을 주지만 나는 바보처럼 돌려주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런 것들을 떠올리다가 갑자기 나는 그런 느낌이 멀면서도 친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모두가 “수련을 처음과 같이 하면”(각지설법 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정말 좋을 것이다.

이상은 나의 작은 인식이며, 수련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적은 것이다. 부족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허스.

 

원문발표: 2023년 11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1/5/4652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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