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어린이 대법제자 원원(圓圓)
[명혜망] 저는 미국에서 태어난 어린이 대법제자인데 현재 아홉 살입니다. 사부님께 보고드릴 제목은 ‘진수하는 어린이 대법제자’입니다.
대법이 나에게 지혜를 열어주다
어려서부터 저는 가족을 따라 법공부하고 연공했습니다. 모르는 글자가 있으면 부모님께서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려주셨습니다. 제가 2학년 때 부모님은 중국어 ‘전법륜(轉法輪)’을 읽으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중국어를 몇 개밖에 알지 못했는데, 주로 외할머니께서 한 구절 한 구절 가르쳐주셨습니다. 저는 글자도 모르고, 매 구절의 뜻도 몰라서 끊임없이 물었습니다. “이 단락의 법은 무슨 뜻이에요?” “저 단락의 법은 무슨 뜻이에요?” 외할머니는 저에게 법의 표면적인 의미만 알려줄 수 있다며 법의 각 층차의 내포는 스스로 끊임없는 공부와 제고를 통해 깨달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저는 ‘전법륜’을 혼자 읽게 됐는데 모르는 글자는 가족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주 빨리 책의 글자를 거의 다 알게 됐습니다. 지금 저는 이미 ‘전법륜’을 네 번 통독했습니다. ‘대원만법’, ‘홍음’, ‘전법륜(2권)’도 읽었고 대법의 내포를 예전보다 더 많이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저에게 주신 지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좋은 어린이가 되다
대법을 배우기 전, 저는 사소한 일로 언니와 다투었습니다. 저는 언니보다 열 살 어리지만 지금까지 언니 말을 듣지 않고, 언니에게 소리치고, 어머니에게 일러바쳤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저를 꾸짖으시지만 저는 항상 언니가 저와 놀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했습니다. 법공부를 한 후에야 정말 제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 저는 언니가 저와 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않고 언니를 좋아합니다.
제가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할 때 어떤 아이가 자꾸 제 자리를 뺏어서 매번 양보했습니다. 나중에 그 아이가 이 자리를 좋아하니 양보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어디에 앉든 똑같다고 생각해 차 뒤에 앉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 아이는 학교에서 저를 만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합니다.
반에서 가끔 줄을 설 때, 혹은 다른 이유로 제 발을 세게 밟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매우 아플 뿐만 아니라 신발도 더러워졌습니다. 왜 내 발을 밟느냐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진선인’을 생각하자 화가 풀렸습니다. 이런 일이 몇 번 발생했지만 저는 다 참았습니다.
3학년에 됐을 때, 반의 남학생들이 함께 제가 알아듣지 못하는 일에 대해 말하며 욕을 했습니다. 무슨 뜻인지 몰라서 집에 가서 부모님께 여쭤보았는데 가장 안 좋은 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기에 친구들처럼 그런 욕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런 말을 한다면 그 말을 듣지도 생각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자 그들은 곧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 말씀을 듣고 전통문화로 되돌아가다
저는 ‘전법륜’을 읽으면서 전법륜의 모든 한자를 배웠습니다. 다른 글자는 잘 모릅니다. 올해 여름 방학에 수련생 아주머니가 저에게 중국 고시를 녹음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중국 고시가 뭐냐고 여쭈었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중국 고대 문인들이 쓴 시인데 아주 적은 글자로 매우 풍부한 내용을 표현했다며, 고시는 중국 전통문화의 보석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부님께서는 바로 우리를 데리고 전통문화로 돌아가시는 거라며 대법제자가 읽는 시를 인터넷에 올려 아이들과 세상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하는 것도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을 듣고 어머니에게 시를 녹음하고 싶다며 모르면 배우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 한 편을 녹음하는 데 몇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한 시간도 안 돼 시 한 편을 공부하고 녹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의 지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시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신기한 일도 생겼습니다. 8월 중순, 저와 외할머니가 시를 녹음하고 있을 때 갑자기 방에 작은 날벌레 두 마리가 나타나 저와 외할머니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우리집은 3층이어서 날벌레가 없었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아 손으로 작은 날벌레들을 잡았지만 잡을 수 없었고, 옷으로 쫓아내도 날아가지 않았습니다. 외할머니는 “교란이다. 무시하고 계속 녹음하자”라고 하셨습니다. 외할머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작은 날벌레 한 마리가 제 콧구멍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외할머니에게 벌레가 제 코로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막 말을 마치자, 다른 날벌레 한 마리는 외할머니가 입을 벌리실 때 외할머니의 목구멍으로 날아갔는데, 외할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삼키셨습니다. 제 코안의 날벌레도 나올 수 없었습니다. 저는 외할머니께 교란이 없어졌으니 녹음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날 우리는 단숨에 다섯 편의 당시(唐詩)를 녹음했습니다.
저는 아직 많은 단점이 있는데 ‘진선인’의 기준과는 거리가 멉니다. 예를 들어, 저는 시간이 있을 때는 컴퓨터를 하고 싶어 합니다. 자발적으로 법공부를 하지 않고 연공할 때는 눈을 뜨는 것을 좋아합니다. 앞으로 저는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대법으로 자신을 바로잡고 진수하는 어린이 대법제자가 되겠습니다.
맞지 않는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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