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아일랜드 수련자들은 줄곧 소중한 중국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다. 수련자들은 파룬궁이 무엇인지, 왜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중공은 어떻게 중국인을 세뇌하는지, 왜 중공 조직을 탈퇴해야 하는지 등을 알렸고, 진상을 깨달은 중국인들은 삼퇴(三退, 중공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했다.
“오늘 드디어 만났네요”
어느 날 더블린 시내 한복판에서 파룬궁수련자 A는 한 중국계 청년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 진상 소책자를 건네며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라고 권했다. 청년은 소책자를 받아 들고서 기뻐하며 A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룸메이트에게 아일랜드에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고, 룸메이트는 그에게 도심에서 수련자를 자주 본다고 했다.
“하지만 저는 줄곧 만나지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만났네요. 아마 할머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누나네요.” A는 웃으며 그에게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중국에서도 파룬궁 진상 자료를 본 적이 있지만 어떻게 연마하는지는 몰라요”라고 말했다. A는 말했다. “파룬궁은 불가(佛家)에 속하며 5가지 공법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배울 수도 있고 우리와 함께 배울 수도 있습니다.”
A는 이어서 말했다. “현재 천재지변와 사건사고가 이렇게 잦고, 역병, 홍수, 지진, 전쟁이 빈발합니다.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 때 9자진언(九字真言)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우면 목숨을 지키고 평안을 지킬 수 있답니다.” 청년이 듣고 이제 알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안후이성 출신이라고 소개한 이 청년은 상하이가 봉쇄됐을 때 테슬라에서 일하기 위해 상하이에 막 도착했는데, 신입이었기 때문에 직장에서는 라면 한 박스만 줬고 매일 라면 한 봉지만 먹었다. 체력을 아끼기 위해 그는 매일 침대에 누워 조금도 움직일 엄두를 못 냈으며, 그동안 그는 거의 굶어 죽을 뻔했다. 아일랜드에 와서 그는 중공이 다른 모든 운동에서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인권을 짓밟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A는 말했다. “중공은 늘 하늘과 땅을 상대로 싸우고 끝없이 즐기며 인간의 본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중공이 불법적으로 통치를 시작한 이래 3반, 5반, 반우파 운동,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 지주, 자본가, 지식인들과 싸우고, 대중을 선동해 대중과 투쟁하도록 하는 등, 대중에 대한 박해를 멈춘 적이 없습니다. 1989년에는 6.4(천안문사태)를 진압하면서 학생들을 폭도라고 했습니다. 1999년에는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면서 파룬궁을 비방했고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을 조작했습니다. 매번 운동마다 인권을 짓밟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요.” 청년은 주의 깊게 듣고 A의 견해에 동의했다.
청년은 수련자가 준 소책자, ‘왜 탈당을 권유하는가’를 보며 그 내용을 물었다. 수련생은 그에게 주로 전통 이야기라고 하면서 사람이 맹세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했고, 그에게 삼퇴할 것을 권했다. “당신이 중공 조직에 가입할 당시 그것을 위해 평생 분투하겠다고 선서했기에 공산당이 무너질 때 공산당의 죄악도 당신 머리 위에 떨어질 겁니다. 중공의 부장품 노릇을 하지 마세요.” 청년은 알아듣고 자신이 입단한 적이 있다며 탈퇴에 동의했다.
두 번의 만남
중국 슈퍼마켓에 나온 한 노인 부부에게 A가 다가가 진상을 알렸지만 그들은 빠르게 걸어갔다. A가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세요. 파룬궁은 불가 수련입니다. 불법(佛法)과 좋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라고 하자, 노인은 “우리 모두 부처에 관심 없으며 무신론자입니다”라고 했다. A는 “그러면 왜 중국인들이 질병에 걸리거나 재난을 만나면 부처님께 가호를 요청하고, 공산당에게는 가호를 요청하지 않을까요?”라고 하자 노인은 멍해졌고, 그의 아내는 그가 멍하니 있는 것을 보고 얼른 그를 끌어당겨 두 사람은 재빨리 길을 건넜다.
다시 만났을 때 그 노인은 태도가 달라져 있었다. A는 말했다. “할아버지, 기억납니다. 지난번 만났을 때 다 말씀드리지 못했는데요. 공산당은 나쁘다는 짓은 다 했어요. 문화대혁명 10년 동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는지 아세요?” 노인이 말했다. “당신이 내게 이런 것을 말하는구려, 나는 이미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 파룬궁에 관해 말해 보시오. 내 주변에서 살해된 이, 잡혀 들어간 이도 다 알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고 노인은 약간 울컥했으며 A는 재빨리 이어서 말했다. “할아버지는 그들이 진리를 위해, 신앙을 위해 살해당했다는 걸 아세요? 기독교가 300년 박해받는 동안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죽임을 당했는지 보세요. 파룬궁수련자들도 진리와 신앙을 위해 박해당했습니다.” 노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A가 “지금 4억 명이 탈퇴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라고 하자 노인은 탈당에 동의하고 진상 자료를 가져갔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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