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만 다녀서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는 아는 글자가 많지 않았다. 처음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을 때 ‘전법륜(轉法輪)’을 다 읽을 수 없어서 책을 들고 수련생들이 법을 읽는 것을 들었다. 나중에 수련생들은 단체 법공부할 때 각자 법을 한 단락씩 읽고, 모르는 글자는 서로 알려주자고 제안했다. 나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법 책을 완전히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이후로 나는 단체 법공부할 때 내 차례가 오면 법 읽기를 견지했다. 모르는 글자는 수련생들에게 물어보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법 읽기를 견지하면서 모르는 글자는 아이에게 물어봤다. 나중에 아이가 나에게 ‘신화사전’ 찾는 법을 가르쳐줘서 모르는 글자를 적어뒀다. 점차 나는 많은 글자를 알게 되어 단체 법공부할 때 다른 사람들처럼 전체 단락을 읽을 수 있었다. 그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시댁은 시골에 있었고 시부모님은 남존여비의 관념을 갖고 계셨다. 시동생 부부는 아들을 낳았고 우리는 딸을 낳았는데, 시부모님은 여생을 시동생 집에서 보낼 계획이어서 모든 재산과 노력을 그들에게 쏟았다. 시부모님은 손자를 키우고 그들을 도와 일하며 재산을 그들에게 남겨주셨다. 그러나 우리 아이는 돌봐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밭에서 나는 농산물도 전혀 먹지 못하게 하셨다. 심지어 시집갈 때 갖고 간 자전거도 시동생이 빼앗아 가 나는 너무 화가 나서 시어머니와 싸우고 평생 원한을 품겠다고 큰소리쳤다. 이에 따라 고부 관계가 매우 긴장됐다. 나중에 시부모님은 시동생과 함께 살게 됐다.
2000년 시동생은 갑자기 시부모님을 집에서 쫓아냈다. 그 이유는 시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대변을 보셨는데, 시도 때도 없이 그래서 가족들은 숨을 쉴 수 없었다. 시부모님은 늙고 허약해 더 이상 그들에게 돈과 노력을 바칠 수 없었다.
남편은 두 분을 우리집에 모셔 오고 싶어했지만 이전에 시어머니, 시동생과의 다툼으로 나는 중간에서 매우 난처했다. 나는 생각했다. ‘난 이제 대법제자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사람들에게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남을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기에 속인과 따져선 안 된다.’ 나는 남편과 의논해 두 분을 집에 모셔 오기로 했다.
당시 우리는 시내 6층에서 살았는데 시아버지는 흐리멍덩할 때 종종 창문을 열고 나가서 시동생 집의 가축을 몰고 오시겠다고 했다. 그걸 보고 자칫 사고가 날까 너무 걱정돼 남편과 의논해 시골에 있는 친척의 빈집으로 이사하자고 했다. 그러나 곳곳에 바람이 새고 수리도 허술한 초가지붕의 농가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생각했다. ‘여기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러나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전법륜)라고 하신 사부님 말씀을 생각하자 마음이 즉시 진정됐고 조용히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저는 할 수 있어요.”
그 후로 나는 시부모님의 일상을 예전처럼 돌봤고 그들을 싫어하지 않았으며, 예전에 있었던 갈등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나의 변화를 보고 미안해하셨고 평생의 힘과 재산을 모두 시동생 가족에게 쏟았건만 결국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셨다. 이럴 때마다 나는 시어머니를 위로했다. “어머님, 두 분은 이곳에서 안심하고 계세요. 제가 꼭 효도할게요. 이제 제가 파룬따파를 배웠잖아요. 저희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선인에 따라 착한 사람이 되고 문제에 직면하면 안으로 찾으라고 가르치셨으니 과거의 원한을 기억하지 않을 거예요. 대법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어머님도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아보시길 희망해요.” 시어머니는 진심으로 “파룬따파는 정말 좋구나”라고 말씀하셨다.
마을 사람들은 내가 과거의 원한을 품지 않고 시부모님을 정성껏 모시는 것을 보고 모두들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저 큰 며느리를 보세요. 시댁 덕을 전혀 보지 않았고, 노인이 늙어 며느리 집으로 떠밀려왔어도 도시 생활을 내버리고 시골에 가서 고생하고 있네요! 다른 사람이라면 정말 해내기 어려울 거예요! 파룬궁은 정말 좋아요! 우리는 주변의 실제 사람과 사례를 보았으니 TV에서 말하는 내용을 믿지 마세요.”
사악한 검은 소굴에서 박해당하고 집에 돌아온 많은 수련생은 단체 법공부 환경을 잃었다. 중국의 사악한 박해 상황으로 인해 많은 수련생이 감히 법공부 팀을 설립하지 못하거나 조건이 없었다. 나는 ‘단체 법공부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형식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모두 우리집에 와서 단체 법공부하고 서로 촉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고 먼저 남편에게 박해 진상을 알려줬다. 남편도 나에게서 대법 수련의 아름다움과 신기함을 목격했기에 우리집에 법공부 팀을 설립하는 것에 동의하고 대법을 지지하는 많은 일을 했다. 그는 현재 70대인데 대법의 혜택을 받아 활력이 넘치고 건강하다.
지난 10여 년간 법공부하러 오는 수련생들이 바뀌고 또 바뀌었는데, 모두 이 귀중한 단체 법공부 환경을 소중히 여겼다. 법공부하러 올 때 휴대폰을 가져오지 않았고, 오고 갈 때 영향에 주의했으며, 법공부하기 전에는 단체로 발정념하고, 법공부할 때는 집중했으며, 법공부한 후에는 겨냥성 있게 법에서 토론했고, 속인의 화제를 피하면서 공동으로 정진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로 우리집 법공부 팀은 오늘날까지 평온하게 유지되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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