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성진(成眞)
[명혜망] 저는 1998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20여 년간 수련 중에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으로 몸과 마음이 정화되어 관대해지자, 가정이 화목해졌고 며느리의 관계도 점차 좋아졌습니다.
1. 며느리와 사이가 벌어지다
우리가 아들의 결혼 준비를 상의하러 사돈댁에 갔을 때, 사돈 할머니가 우리 아들이 예절을 모르고 일 처리를 잘하지 못한다고 꾸짖었습니다. 저는 저의 어떤 마음을 겨냥해 오는 것이고, 저의 제고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참으면서 “제 잘못입니다. 아이를 잘못 가르쳤으니 용서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의 결혼 후 저는 며느리의 성격이 매우 강한 것을 알게 됐고, 항상 우리가 자기 생각대로 하기를 원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소란을 피웠으며 질투심도 강했습니다. 1년 후, 큰손자가 태어나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저는 며느리의 산후조리를 잘해주려고 했지만 일은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제가 무슨 일을 하든 눈에 거슬려 했고 자꾸 화를 내면서 말투가 퉁명스러웠습니다. 한번은 며느리에게 만두를 빚어줬는데 좀 짜다고 말도 없이 화만 내던 일이 기억납니다. 제가 저녁에 뭘 먹겠느냐고 묻자 “안 먹을래요, 안 해도 돼요“라고 화를 냈는데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저는 온종일 며느리를 시중들고 어른과 아이를 돌보느라 로봇처럼 일해야 했고, 하룻밤에 두세 시간밖에 못 자면서 여러 번 일어나야 했습니다. 출근하는 아들이 저녁에 늦게 들어와 밥을 먹고 설거지하고 나면 밤 11시가 넘습니다. 저는 정말 지치고 힘들었는데 며느리는 전혀 저를 봐주지 않았습니다. 점점 저와 며느리 사이에 뭔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딱히 뭔지 잘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며느리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산후조리를 하는 한 달간 저는 세 가지 일을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법공부와 연공을 할 시간이 없었고 발정념도 하지 못했으며 집안일에 빠져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어느새 저는 보통 사람의 마음으로 며느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그녀의 말투와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말이 통하지 않고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생겼으며 늘 말다툼을 했습니다. 나중에 다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항상 그녀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고칠 줄 모르고 문제가 쌓여 원한이 점점 커졌으나 저는 억지로 참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갈등은 계속 발생했고 때로는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이어져 가족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말다툼하던 중 며느리가 말했습니다. “어머님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신다면서 이 정도 모욕도 못 참으시네요.” 이 말은 제 마음을 강하게 찔렀습니다. 하긴 저는 수련자이니 심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부님께서 며느리의 입을 통해 저를 지적한 것이고 저를 제고시키시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저는 겉으로는 더 이상 그녀의 태도에 신경 쓰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내려놓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물으면 끊임없이 말했습니다. 갈등을 피하기 위해 저는 되도록 말을 적게 하거나 하지 않으면서 이것이 바로 ‘인(忍)’과 ‘수구(修口)’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녀가 제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아 했기에 우리는 냉전 상태에 들어가 대화를 거의 하지 않게 됐고, 저는 접촉을 피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사부님의 일깨움
겉으로는 참는 것 같았지만 온종일 마음은 대단히 혼란스러워 그녀의 신랄한 언어와 강인하고 횡포한 태도가 늘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저를 일깨워주셨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사부님께서 제가 끝까지 참지 못하고, 성격이 오랫동안 바뀌지 않았으며, 또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의 ‘악하고(惡), 독하고(狠), 미워하는(恨)’ 것들이 제거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의 일깨움은 저를 놀라게 했고, 저는 열심히 안에서 찾고 법공부를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법공부를 착실히 하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법을 위해 온 생명이고 제가 제고하도록 도와주러 온 것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제 수련의 기회였습니다. 거기에는 제가 버려야 할 집착과 내려놓아야 할 사람마음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남에게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이것저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불안정한 마음, 질투심, 쟁투심, 보답을 구하는 마음, 원망심, 고생하고 싶지 않은 마음, 이익심, 명예욕 등등 그리고 수구(修口)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이치와 신의 이치는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저를 제고시켜주고, 업력을 전환시켜주고, 제 부족함을 찾아주고(거울처럼), 경지를 제고시켜주는데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원한은 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탁 트였습니다.
3. 원망심 제거
여기서 원망심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그것을 제거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철저히 제거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법리로부터 그것을 인식했습니다. ‘원망’은 다른 공간에서 물질적 존재인데 제 공간장 안에 그 물질이 있게 되자 그것이 제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대해 불평하도록 조종했습니다. 이 물질을 제거하고 관념을 되돌려야 더 이상 원망하고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봤습니다. 몇 년간 제 수련 상태는 일하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대법 진상 자료를 만들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므로 너무 바쁘고 시간이 촉박해 법공부를 중시하지 못했고, 법을 배우더라도 법을 얻지 못했습니다. 일에 부딪히면 항상 높은 이치로 요구하지 못하고 사람마음으로 가늠했습니다. 법공부를 잘하자 저는 사상 중의 원망하는 물질을 붙잡을 수 있었고, 그것이 제 대뇌에 반영될 때마다 그것을 제거하고 해체하려고 노력하자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 제거해주셨습니다.
4. 모두 나의 잘못
사부님께서 저에게서 그 나쁜 물질들을 제거해주시자 저는 마음이 넓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날 며느리와 옳고 그름을 따지던 일을 되돌아보면 확실히 다 제 잘못이었고 사부님께서 며느리를 이용해 저를 성숙시켜 주시고 안 좋은 걸 제거하며 여러 가지 집착심을 버리고 관념을 바꿔주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제가 지난날 눈에 거슬려 하던 일이 비록 며느리에게서 일어났지만, 뿌리는 저에게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상유심생(相由心生)’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기분이 언짢으면 얼굴에 웃음기가 없이 말투도 짜증스러운데 며느리의 표현도 바로 이러하니 이것이 제 잘못 아닌가요? 며느리가 온종일 다른 사람의 흠을 잡는데 사실 제가 마음속으로 매일 그녀의 흠을 잡으려고 했으니 이것이 제 잘못 아닌가요? 제가 뒤에서 며느리를 말하고 수구하지 않았기에 나쁜 물질을 그녀에게 강요했으니 제 잘못 아닌가요? 이것은 바로 당문화가 제 몸에서 체현된 게 아닌가요? 제가 자신을 바로잡고 관념을 바꾸자 원망이 감사로 바뀌면서 주변의 모든 분께 감사했습니다.
제 삶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정해주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자신의 집착을 보여주고 사람마음을 내려놓으며 자신을 제고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법에서 승화하자 며느리가 저를 대하는 태도도 바뀌어 말투가 부드럽게 됐고 가정이 화목해졌습니다.
저에게 모든 것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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