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작업 중에 ‘진선인(真‧善‧忍)’을 견지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중국 곳곳에서는 위조가 만연하고 있는데, 이는 건축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기에 크고 심각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공산당 관리들은 정치적 업적과 돈 버는 것을 첫째로 여기며, 또 뇌물을 주어 승진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공사를 자주 벌인다. 이렇게 막대한 사회적 재산이 낭비되고 있다. 또 관리들은 횡포를 부리며 공사 대금을 체납하고, 하도급사는 돈이 없어 노력과 자재를 적게 들이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체면 때문에 결과가 어떻든지 공사 기간을 단축시켜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원자재 조달, 각 자재의 생산에 이르기까지 가짜가 아닌 것이 없으며, 중국에서 원칙을 고수하면 발붙일 곳 없고 배제당한다. 나는 이전부터 원칙을 고수했기에 계약자가 날 세 번이나 품질 및 안전 부서장으로 제안했지만 사장에 의해 거부됐다. 사장은 내가 발탁될까 봐 두려워 고의로 흉계를 꾸며 뒤집어씌웠다. 그러나 나는 항상 진선인을 고수해 많은 숨겨진 위험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수련으로 지혜가 열려 많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많은 경험도 남길 수 있었다.

우리 건설사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정부에서는 공사 대금을 체납했을 뿐만 아니라 임의로 건설 기간을 단축해 품질을 보장하기 더욱 어렵게 됐다. 사장은 반발심에 좋은 강판 대신 품질이 좋지 않은 강판을 썼다. 이런 강판은 값이 저렴하지만 불순물이 많이 들어있어 금이 잘 간다. 생산 부서, 작업장 주임도 모두 못 본척했고 내가 그들에게 지적했지만 그들은 무시했다. 이런 일은 손만 대면 책임이 따라 누구도 접근하기를 꺼리지만, 모두가 그냥 놔둔다면 결국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 나는 내 권한은 아니지만 사람을 배치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했다.

한번은 회사에서 철교 건설을 맡은 적이 있다. 부소장은 현장 용접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날 대신해 파견했다. 가장 큰 인장력을 견뎌야 하는 교량의 용접 이음새가 거의 4cm에 달했고, 단면이 잘못 연마되어 절반만 용접할 수 있었다. 또 용접 부분에 페인트와 아연이 잘 섞이지 않는 채로 덮여 있었다. 내가 다른 절반도 용접해야 한다고 했더니 그는 안 된다고 하면서 핑계를 대고 집에 가버렸다. 그 다리의 무게는 100톤에 달하고 가장 큰 하중을 견디는 용접 부분을 그대로 놔둬선 절대 안 됐는데, 반드시 방법이 있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 순간 용접 진입구를 원활하게 열고, 단면을 다시 연마하고, 패드를 추가해 보충한 후 패드를 다시 잘라내고, 바닥을 봉해 응력을 최소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또 한번은 뉴타운 건설이 임박하자 공무원들은 체면을 위해 며칠 내로 공사를 완료할 것을 요구했는데, 도심 근처에 직경 1.2m의 주요 급수관이 완공되지 않았다. 공사업체는 손을 내저었고 회사에서는 공사기한을 맞추라고 우리를 보냈는데, 그날 밤 보니 배관 마지막 구간의 왼쪽과 오른쪽 높이가 달랐다. 파이프 세 부분을 Z자 형태로 접어서 조립하면서 사이를 크게 잘라서 작업을 마쳤는데, 용접 틈은 손가락 절반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컸다. 우리 측 팀장은 이미 인근 지역에 붕괴 위험이 있음을 알고 도망갈 구실을 찾고 있었다.

이 용접은 전혀 정상적인 시공이 아니었다. 이곳은 기초가 연약했는데 바로 위는 인도였고, 파이프가 잘 용접되지 않아 물이 새면 갑자기 지면이 무너져 보행자가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여러분은 아마 이런 사고 영상을 많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고 싶어서 시공업자에게 2차 용접을 해달라고 했다. 매우 특수한 기법을 사용해 완전히 용접했고, 양쪽이 잘 융합되게 용접공들에게 중간층을 용접하게 했고, 내가 직접 표면층을 용접해 물이 새지 않게 했다. 일의 절반은 내가 맡아 했고 나머지 절반은 용접공 몇 명이 함께 작업했다. 공교롭게도 한파가 몰아치기 시작해 우리는 서둘러 끝내야 했다. 며칠째 얇은 옷으로 지내다 그날 밤 돌아가 지쳐 쓰러졌는데, 이불을 세 개나 덮고도 오한이 났다. 하지만 앞으로 북적이는 인파가 안심하고 그곳을 밟을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기뻤다.

한번은 수십 미터 길이의 강철 프레임이 곧지 않아서 처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의뢰인은 새로운 사업을 위해 건물 외관을 중시하고 있었다. 나는 오전에 일을 끝냈고 보기에도 좋아 의뢰인은 매우 기뻐했다. 내가 판을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고 하자 그는 좋다고 했다. 그는 내 실력이 아주 좋은 걸 보고 건물 하부구조에 문제가 있다며 좀 봐줄 수 있냐고 물었다. 여러 개의 받침대가 200톤의 무게를 받치고 있었는데, 받침대를 고정하는 볼트의 위치 오차가 너무 크고, 설치 기사의 기술이 좋지 않아 구멍이 더 크게 뚫려 있었다. 받침대의 일부가 변위될 것이 확실했다. 또 받침대를 통과하는 축이 회전하므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자명했다. 그와 보강 방안을 상의했는데 보강할 수 있는 공간은 20cm 정도로 아주 작았다. 누워서 머리와 팔만 넣을 수 있었고 거의 움직일 수가 없어 용접이 상당히 힘들었다. 날씨도 너무 더웠고 너무 좁은 곳에서 용접하다 보니 불꽃에 머리와 손을 데었다. 나는 품질을 보증하면서 용접을 끝내려고 노력했다. 의뢰인에게 보강 전후의 세세한 부분까지 사진으로 찍어 하나하나 보여줬더니 매우 만족해하며 이제야 안심하고 건물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장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비숙련자를 고용했는데 결국 이전 공정에서 문제가 하나하나 쌓여 많은 문제가 발생했고 공사가 너무 어려워졌다. 그는 감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잘 보이려고 외관상 좋은 점을 찾아보려 했으나 하나도 찾지 못했다. 결국 나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나는 공정을 끊임없이 수정하고, 특수 공구를 많이 만들어 효율성과 정밀도를 7~8배 높여 이전 공정에서 생긴 모든 문제를 해결했으며, 마침내 다음 공정을 할 수준으로 작업 정밀도가 높아졌다.

나는 파룬궁 수련을 하면서 지혜가 열려 많은 문제를 살펴보면 해결책이 바로 떠올랐고, 특수 공구를 많이 만들어 노동력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예를 들어, 빔 종류를 조립할 때 기계를 약간 개조하자 야간 근무가 주간 근무보다 4배나 더 효율적이었다. 또 하루에 수십 개 이상 용접을 해야 하는 부품도 있었는데, 고정구와 선반대를 만들어 하루 40개 이상 작업할 수 있도록 효율을 높였다.

비슷한 일은 아직 많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질투가 나서 내가 작업을 잘하는 것은 천천히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작업이 느리면 다른 변명을 한다. 오염된 백신, 독 분유, 각종 첨가물, 인신매매, 생체 장기적출, 사리사욕을 위한 위법 행위 등 거의 모든 산업이 부패하고 정토(淨土)를 찾기 어렵다. 세상에 알려진 것들도 있고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는데, 모두 보기만 해도 몸서리쳐지고 끔찍한 일들이다.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인류 자체가 멸망하게 될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17/46716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0/17/467164.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