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청소년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청소년 대법제자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족과 함께 법을 배우며 수련했습니다. 자라면서 사상이 점점 성숙해졌고, 법에 대한 인식도 단순히 읽는 것에서 점차 이해하게 됐으며, 또한 그 속에서 약간의 법리를 깨우치고 자신의 사람마음을 찾아내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최근 1년간 사람마음을 발견하는 과정 중의 몇 가지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
1. 명성과 이익에 대한 마음을 제거하다
열두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재산분할 과정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부동산과 재산에 대한 지분을 주장하셨는데, 그 금액이 법에서 정한 것보다 훨씬 많았기에 어머니(수련생)는 제 의견을 물으셨고, 우리는 법에서 이 문제를 상의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머릿속에 자주 ‘뭘 하시려고 그 많은 돈을 달라고 하실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사부님의 법 한 단락이 제 앞에 펼쳐졌습니다.
“우리 연공인(煉功人)은 실과 득을 어떻게 대하는가? 이는 속인과 다르다. 속인이 얻으려 하는 것은 개인의 이익이며, 어떻게 잘살고 편안히 지내는지 하는 것이다.”(전법륜)
법리에서 좀 더 명백해져 저는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이 일은 제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떠올라 이익에 대한 마음을 자극했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해 불만을 품게 됐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것을 부정하고, 배척하고, 제거하려고 해서, 이제는 점점 멀어지고 잊혀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돈에 대한 인식이 저도 모르게 점점 더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으로, 매일 학습 과제가 많고, 반 친구, 선생님과의 문제도 직면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친구들은 때때로 화장지가 급히 필요할 때 책상 위에 화장지가 있는 친구들에게 적게는 한 장, 많게는 6~7장을 빌려 쓰곤 합니다. 처음에 저는 대범하게 화장지를 탁자 위에 두었으나 제가 화장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아는 친구들이 점점 더 많아졌고, 심지어 선생님도 제 책상에 와서 화장지를 뽑아 쓰시곤 했습니다. 그래서 제 화장지는 금방 다 떨어지고 정작 제가 쓸 것도 없었습니다. 제 마음은 ‘왜 다들 내 화장지를 사용하지? 내가 모두에게 봉사하는 것도 아닌데’ 하며 마음의 평형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장지를 가방에 넣어두고 쓰거나 친구에게 빌려줄 때만 꺼내서 주었습니다. 예를 또 들자면, 친구가 함께 있으면 간식을 나눠 먹는데, 주변 몇몇이 나눠 먹으면 괜찮지만 멀리 있는 친구가 발견해 가져가면 다시 돌려받을 때는 얼마 남지 않게 됩니다. 가끔 제가 좋아하는 간식이 생기면 조용히 가장 가까운 친구들끼리만 몰래 나눠 먹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에서 어떤 우대 혜택이 주어지면 특별히 챙기는데, 이건 어릴 때 절대 나타나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저는 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발견했는데, 돈을 점차 중요하게 여기게 됐고, 어머니가 너무 열심히 일하셔서 자신은 돈 버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핑계로 제 마음에서 점점 부풀어 오르는 이익에 대한 마음을 가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을 제거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발정념을 할 때 이익심 제거를 넣었습니다. 아울러 휴지와 간식을 일부러 나눠주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이익에 대한 집착을 내려놨습니다.
2. 스쳐 가는 부정적인 생각을 틀어잡다
어려서부터 저는 스스로 대본을 쓰고 연출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머릿속에 많은 애니메이션, 예능 화면과 줄거리를 채워 넣고, 그 속에 자신이 직접 들어가 그 상황에 직면했는데, 일부 부정적인 것들을 떠올리며 흥미진진하게 즐겼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어른들에게 말씀드리지 않았기에 지금까지도 이런 상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몇 달간 코로나 전염병이 일반인 사이에서 창궐해서 저도 온라인 수업을 받았는데, 친구들이 나날이 휴학을 신청하면서 가장 심할 때 20명 이상이 수업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제 마음에도 약간의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중공 바이러스(코로나)에 대한 걱정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지만 저는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며칠이 지나 가족이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제 걱정은 더욱 커졌습니다. 저는 정념으로 배척하고 부정했지만 아직 배척할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다음 날 저도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족과 함께 계속 발정념을 견지하면서 그 가상을 정념으로 대하자 곧 사라졌습니다. 만약 제가 주변 환경에 이끌리지 않고 법에서 제때 발견해 배척하고 정념을 확고하게 했다면 발열이라는 잘못된 증상은 아예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 더 예를 들자면, 저는 제가 다쳤으면 좋겠다는 이상하고 엉뚱한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간 다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 학교 운동회를 이틀 앞두고 오전에 계단을 오르다가 갑자기 넘어져 무릎에 큰 멍이 들었습니다. 쪼그려 앉기도 힘들었지만 운동회 참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아래층으로 내려가다 친구의 신발을 잘못 밟아 오른발을 삐었고 약간 절뚝거렸습니다. 저는 운동회 전에 부상을 당해 화가 나고 걱정이 됐습니다. 저는 즉시 사부님께 간청드리고 이전부터 제 머릿속에 자리를 잡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깨끗히 제거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도움으로 운동회 당일에 발은 거의 회복됐고, 출전하는 데 지장이 없어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구세력은 매우 교활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은 자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오로지 제때 그것을 틀어잡고 제거해 구세력에게 빈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3. 법을 스승으로 모시고 정념정행(正念正行)하다
초등학교 때 저는 학교 관악단에 들어갔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에게 천부적 재능을 주셔서 중학교 2학년 때 10급까지 합격했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저를 매우 좋아하셨는데, 고등학교 입학시험 전에 어머니와 저에게 시의 일류 고등학교 특기생으로 갈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관련 비용만 내면 미리 내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어느 학생에게나 절호의 기회였지만 저는 시험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우리가 속인(常人) 사회 중에서 그가 출생한 후, 이 집에 그가 있고, 학교에 그가 있으며, 또는 성장하여 직장에 그가 있어, 그의 일을 통해 사회와 다방면으로 연계를 맺게 된다. 다시 말해서 전반 사회의 구성은 모두 이렇게 배치가 잘 된 것이다.”(전법륜)
“그러므로 수련에서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라고 거듭 말하는 것이 바로 이 이치다. 왜냐하면 당신이 노력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본래 당신의 생명 중에 이것이 없는데 사회 중에서 본래 다른 사람에게 속한 것을 당신이 얻는다면, 당신은 남에게 빚을 지는 것이다.”(전법륜)
저는 법에서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는 법리를 잘 알고 있으므로 저의 노력으로 사부님께서 배정하신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입니다.
이상은 제가 현 단계에서 체득한 것입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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