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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고장 나면 먼저 마음을 닦아야 한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일련(一蓮)

[명혜망] 나에게는 L805 프린터가 한 대 있는데 최근에 인쇄물이 약간 흐릿하게 나왔다. 그래서 프린트 헤드를 관리해야 할 것 같아 어느 날 소모품을 사러 가게에 갔다. 작은 병으로 된 세정제가 있냐고 묻자 사장은 큰 병만 있으니 프린터를 가져오라고 했다. 내가 “제가 돌아가 스스로 청소해봐도 될까요?”라고 묻자 그는 “네, 그럼 주사기 안에 세정제를 넣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내가 “프린트 헤드 밑에 세정제를 넣으면 되는 거죠?”라고 묻자 그는 맞다고 했다. 나는 고맙다고 인사하고는 돌아왔다.

그의 가게에서 자주 물건을 구매했기에 나는 돌아와 별생각 없이 프린트 헤드 아래에 있는 작은 네모난 구멍에 세정제를 주입했는데 좀 많이 주입했다. 다음 날, 외부 잉크 공급기 안에 잉크가 거의 없고 빨간색 잉크만 약간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잉크를 다시 채운 후 내부 카트리지로 잉크를 넣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여러 버튼을 눌러보았고 제대로 들어갔는지 몰랐다. 테스트 페이지를 인쇄해보니 빨간색 외에는 인쇄되지 않았다. 세척할 때 빨간색만 나왔기에 잉크가 잘 들어가지 않은 것 같았다.

다음날, 매뉴얼을 찾아 설명대로 다시 잉크를 넣어봤지만 여전히 마찬가지였다. 외부 공급기 내의 잉크가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테스트 페이지를 인쇄해보니 여전히 빨간색만 나왔다. 세척할 때도 빨간색만 흘러나와 더는 손 쓸 수 없었다.

셋째 날에 프린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으로 찾아보니 프린터를 가게에 가져가 수리하기를 귀찮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또한 이익을 따지는 마음이 있었다. 세정액을 조금 달라고 해서 작은 이득을 보려다가 잉크 한 세트를 손해 봤다. 이는 나에게 대법제자는 자신을 엄격히 요구해야 하고 일반인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법공부할 때 사부님 말씀을 보았다. “당신의 손가락 끝, 발가락 끝 또는 어느 한 부위를 잠가 놓기만 하면 당신은 날지 못한다.”(전법륜)

잉크가 통하지 않는다는 건 어딘가 막혔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프린터와 소통했다. “너는 대법제자 여기에 와서 중생을 구하는 가장 성스러운 일을 하고 있고, 이건 너의 영광이다. 내가 무엇을 잘못 다루어 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지 모르겠구나. 미안하다. 내가 너의 공간장을 깨끗하게 해줄 테니 너 스스로 조절하기 바란다.”

그 후 앉아서 프린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교란하는 다른 공간의 일체 요소를 발정념으로 제거했다. 제거한 후 기계를 켜고 테스트 페이지를 인쇄해보니 색상이 잘 나왔지만 몇 군데는 선이 끊어져 있었다. 이제는 잉크가 주입된다는 걸 알았고 다시 청소하니 거의 정상이 됐으며 파란색만 끊어진 선이 하나 있었다. 다시 청소하니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됐다.

수련인은 일반인과 다르기에 기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먼저 심성에서 찾으면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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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9/22/4655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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